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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다른 공부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함
내가 준비해온 수업이 있는데 학생이 안 듣고 있으면 기분 나쁠 수 있지
만약에 수업 시간에 다른거 하고 싶으면 양해를 구해야 하는게 맞음
나라면 일단 부탁드려보고 안된다고 하면 수업시간에 조용히 내 공부 할 것 같음
아마 일반적인 선생님이라면 정중하게 부탁드리면 허락해 줄 확률이 높음 나도 그랬으니까
그런데 적어도 양해를 구해보기는 해야지 시도도 안해보고 '나는 내 공부할거고, 수업에 방해되는거 아니니까 선생 넌 신경꺼라' 라는 마음으로 수업 쌩까고 공부하는건 난 좀 아니라고 봄
쌩까고 자기 공부하는 건 정중하게 부탁드렸지만 거절당하고 해도 늦지않음
저런 태도로 인간관계에 임하면 삶이 피곤해질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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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기가 많은 적이 있었던가... 새 역사를 써내려가는 신흥 아재 히-르나
마즘 양해는 구해봐야지 상담을 해보고 그냥 대놓고 쳐 풀어제끼명 애ㅡ 없어짐
ㄹㅇ 다른 사람하고 척지고 살아서 좋을거 하나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