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schberg [1048141] · MS 2021 · 쪽지

2023-08-01 20:41:31
조회수 2,246

생각보다 사람들 미래를 잘 못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941329

확실히 느림


Ai쪽도 대중에게 임팩트를 준 시점은 알파고인데

사실 미국은 한참 전부터 ai쪽 붐이였기도 하고


그 누구도 미래에 대해서 장담할 수 없는 것은 팩트지만

대부분이 현대와 똑같을 것이라는 착각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결코 미래는 현재의 잣대와 같지 않을 것임


전문직이 결국 생각해보면 지식기반의 서비스업을 제공해주는 것이고 이것의 가치가 높게 책정됨으로써 고소득을 현재 유지하고 있는 것인데 사실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을까? 글쎄..

사실 그리고 자본주의적 입장에서 잘 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정복하고 싶은 영역이 전문직 영역이라서..


미래는 내 느낌에 상당히 많이 바뀐다

그러니 안전지대에 머무르려고 하기보다는 위험지대로 잘 모스고 위험하지만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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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하 사탐을 응시할 수험생 · 1237980 · 23/08/01 20:55 · MS 202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No.99 Aaron Judge · 919199 · 23/08/01 21:08 · MS 2019

    ㄹㅇ
    제가 전공하는게 국제통상학인데
    이게 경제학 친척이거든요?
    아마…문과 사무직 계열로 취직할것같긴 한데.
    과연…30년 뒤에도 내 자리가 있을까? 계열을 잘못 골랐나? 그치만 이게 재밌고 흥미있는데….막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할텐데

  • No.99 Aaron Judge · 919199 · 23/08/01 21:09 · MS 2019 (수정됨)

    내 직관 없이 부평초처럼 ‘사람들이 다 좋다 하는거’로 이리저리 흘러가는거보다는 내 나름의 직관이나 길을 따라가는게 쫌 더 낫지않나 싶기도 하고요

    그게 설령 망한다 해도, 후회는 덜할것같아요

  • Hirschberg · 1048141 · 23/08/01 21:11 · MS 2021

    맞아요 한가지 확실한건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것들이 생각보다 그 근거가 현대에만 머물러있는 경우가 많아요. 수능판에서는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교대입결만 봐도 그렇죠

  • Hirschberg · 1048141 · 23/08/01 21:10 · MS 2021

    사람마다 미래에 대한 예측이 다르긴 하지만

    저는 학문간 브릿지 놓는 사람은 여전히 가치있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수학과 공학을 연결하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 No.99 Aaron Judge · 919199 · 23/08/01 21:11 · MS 2019

    하긴..맞는 말씀이세요. 하나 하기도 벅찬 세상에 두 학문을 연결하는건..절대 쉬운 일이 아니죠. 쉬운 일이 아니라는건,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거고…

    화이팅입니다 ㅎㅎ

  • 옥옥 · 1077930 · 23/08/02 12:24 · MS 2021

    berg님이 말씀하신 학문 간 브릿지라는 게
    a학문과 b학문을 연결 짓는 걸 말씀하시는 건가여? 아니면 본인 전공과 ai를 연결 시키는 걸 말씀하시는 건가여?

    그리고 ai와 연결 짓는다고 한다면 컴활 이런 거 말고 수학이나 프로그래밍 같은 걸 공부해야 되는 거죠?

  • Hirschberg · 1048141 · 23/08/02 13:49 · MS 2021

    전자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