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복습 지문 (흄의 주장에 대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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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헌터도 흄이 존재 명제에서의 당위 명제 도출을 전적으로 부
정하지는 않았다고 해석한다. 흄은 도덕 판단을 존재 명제처
럼 사실적 주장으로 인식했고 따라서 사실적 주장으로서의
도덕 판단은 다른 사실적 주장에서 도출될 수 있다고 생각했
다는 것이다. 헌터는
"당신이 어떤 행위나 특성을 사악하다고 말할 때, 이는 당신
이 당신의 본성에 의해 그것에 대한 비난 또는 경멸의 느낌
이나 정서를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의미할 뿐이다." 라는 흄
의 언급에 주목한다. 흄의 이 언급은 인간 정서의 사실적 진
술에 관한 것이며, 이 사실적 진술은 어떤 행위나 특성에 대
한 관찰과 그것에 대한 느낌 간의 인과적 연결을 기술하는
것이다.
결국 헌터의 해석에 따르면, 흄의 당위 명제는 특정한 존재
명제, 즉 이성의 관계들이나 독립적인 외부의 대상들에 관
한 명제에서는 도출될 수 없지만, 인간 정서와 관련된 사실
적 진술로서의 존재 명제에서는 도출될 수 있다. 이 입장에
서는 만일 도덕 판단이 정서의 기술이라면, 그것은 참이거
나 거짓이 되며 도덕적 지식을 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지식의 내용이 주관적인 것이라 해도
그렇다. (후략)
출처: 2024학년도 LEET 언어이해 [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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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냐 vs 내신영어냐? 안녕하세요. ^^ 영어교사 신뽀미(bbomi)샘이에요....

봇치 더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