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관련 질문 받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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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살면서 제대로된 독서 50권 안 넘는 국어 고자였음..근데 뭐 어찌저찌 하위권에서 (나름..?)상위권으로 끌어올림 성적은 ..여쭤보시면 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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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고 어떤 순서로 푸세여 ?
현대소설 -> 고전소설 -> 현대시 -> 고전시가 -> 독서론 -> 남은 독서 순서대로 …
입니다
문학을 장르별로 정한 이유는 있으신가요?
저는 처음 시험 펼칠때 고전시가를 풀면 나락가는 특징이 있숩니다. 그래서 그나마 술술술 읽을만한 현대소설을 첫빠따로 하고 그담에 고전소설도 기세를 타서 술술술 푼 다음에 현대시로 몸 풀고 고전시거 빡세게 풀고 문학 끝내는거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현대소설이 젤 고전인데… 대단하십니다
현대소설이 되게 알 수 없는 말들을 주구장창 내뱉는 경향이 짙어서 힘든건 맞습니다만.. 되게 내면심리나 중심사건, 갈등양상만 잘 파악하면 풀기가 편리하더라구요 은근히 …
글 읽으면 이해는 잘 하는데 세세한거 놓쳐서
과학기술인문 지문을 잘 못풉니다
특히 생명과학 관련된 용어들 나오기 시작하면
평소보다 정보량이 과다하게 입력되는 느낌이에요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반면에 경제철학 브레턴 헤겔 가능세계 같은건 잘 풀어요
경제철학 브레턴 헤겔 가능세계 얘네를 잘 푸는데 인문 생명과학을 못 푼다 … 제가 봤을 때는 독해 태도에 일관성이 부족한거 같아보이네요 .. 헤겔이나 가능세계는 인문 지문 중에서도 탑급인 애들인데 나머지가 안풀린다는 것은 컨디션,날마다의 느낌에 의존해서 독해를 하시는건 아닌지 되돌아보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생명과학은 일단 과학 용어랑 인과관계가 대놓고 복잡하게 나오기 때문에, 1문단부터 정신 바짝차리고 손으로 써가며 푸는게 좋긴합니다. 꼭 쓰는게 아니더라도 어떤식으로든 표기를 해서 설령 문제 선지보면서 아.. 이거 어디어디에 있었는데 .. 하면서 까먹었더라도 글에 남긴 표기보고 해당 부분 돌아갈 수 있도록 저는 그랬던거 같습니다
다들 독서에서 행동강령? 같은거 정리하고 그러던데 전 그냥 책읽듯이 막 읽고 풀거든요 3모부터 쭉 독서는 2개 이하로 틀리거나 다 맞긴 했는데 수능때도 그렇게 해서 잘 맞을 수 있을까요?
무조건이라는건 없습니다. 수능 때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어요. 근데 그렇다고 행동강령 만들어라!!!!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는 것도 말이 안되는거라 .. 저는 올해 6평 하루 전에 만들어서 시험 전 아침에 계속 반복해서 읽었고, 제가 실수할 만한 부분들을 잡아냄으로써 실제로 시험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돌이라 가능세계 헤겔까지 별로 안 어려웠는데
과학기술 독해가 너무 어려워요.. 걍 부딪히는 게 답?
과학기술 마지막에 남기면 10분정도 남는데 쉬운지문 아닌이상 보기문제는 보지도 못하고 끝나는듯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