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Nouveau [1120753] · MS 2021 · 쪽지

2023-07-30 10:40:12
조회수 6,110

한국어는 그 모호성 때문에 과학이나 철학 연구에 적합하지 않다는 글을 보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918092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원글이 삭제됐길래 댓글만 따로 남깁니다. 하필 어제 읽은 내용이 다른 사람 입에서 나오니까 너무 신기하고 꼭 공유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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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어제 책 읽다가 비슷한 내용을 (아주 잠깐) 다루는 걸 봤는데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에서 5장 '과학적 진리' 중 '참된 것의 개념들'이라는 부분 발췌해서 읽어 보세요. 저자는 한국에서 나고 자라 중학교까지 한국에서 다니고, 고등학교부터는 미국에서 다녀서 지금은 케임브리지 교수 하고 있다고 하네요.(이건 책에 있는 내용 아님) 몇몇 문장을 발췌해서 요약해 보자면 '언어마다 각각 개념적 장단점이 있고 때문에 다국어를 알면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어느 언어나 장단점이 있는데 주어진 상황에 따라 좀 더 정확히 세분해서 개념을 논할 수 있난 언어를 찾아 생각하면 도움이 됩니다.' 정도입니다.

rare-토론토 블루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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