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애정 갖는분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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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잘못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그에대해 화가 나는건 애정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저는 오르비사이트가 고맙지도 않고 애정이 있지도않아요..막말로 단지 잠깐 이용하고 버리는 사이트 라고 생각합니다. 인강은 안들어서 모르지만 책파는거(특히 실모)나 각종 정보들은 오르비 회원한테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르비 오는 겁니다. 졸려서 오르비보는데 어그로성 글들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ㅋㅋ 모두 오르비 올해까지만 하고 떠버립시다. 오르비사이트 고마운건 나와 비슷한 또는 나보다 잘난 사람들 모아준거? 그거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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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
이거죠
저도 오르비가 좋은게 아니라 오르비에서 회원들이 공유하는 컨텐츠와 그 사람들이 좋아요
저도요>_<
여기 사람들이 좋은 거죠
이미 넌 고마운 사람~
언제나 그랬듯이
ㅋㅋ 다모였네
캬 훈훈
공감해부엉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속감 갖는 건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온라인카페 마케팅을 공부할 때 회원들한테 소속감을 줘야 한다고 배웠어요. 그러다가 망했지만요. ㅎㅎ
그런데 오르비만큼 수능에 잘 맞는 자료 많은 곳 없어요.. 솔직히 저같은 사람들은 오르비 없었으면 강남아줌마들 정보력을 따라가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오르비가 있기에 정확한 입시 표본자료도 모이고, 실모를 포함해서 오르비 북스도 시중 책들보다 수능에 잘 맞는 자료들이고,, 개인적으로는 오르비 좋게좋게봐요.ㅎㅎ
이건 공감
수험생 사이트일수록 자기 밥그릇(과외, 교재 출간, 입시 컨설팅 등)과 관련되지 아닌 이상 자기 입시가 끝나면 소속감을 가지기 힘든 게 오히려 정상인듯요
근데 솔직히 말해서 오르비가 유머사이트도 아닌데 뭐가 재밌다고 지박령같은 분들이 생기는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