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이 재수삼수한 동기한테 말 놓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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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밥먹엇어? 여기까진 괜찮은데
ㅇㅇ아, 밥먹엇어?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아무리 동기라 해도 형 누나 언니 오빠인데
저렇게 말놓는 친구들 보면 제가 더 불편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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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ㄹ ㄱㅋ ㄱㄱㄱㅋ동갑도아니고ㅋㄱㅋ
생각이없나봄ㅋㄱㅋㄱ
제가삼수생이라서 더빡치는거같긴한데...
한번 해보고 반응이 괜찮다 싶으면 계속하는듯...
제가 현역인데도 빡치는데요 ㅋㅋ어이가 없네 ㅎ돌았나봄
아 맞다 나 재수지
와 님 졸귀 ㅋㅋㅋㅋ
저랑 사겨요♥♥
(성별은 무시한다..!)
농담 아니고 진짜 자기 나이 잘 잊어먹는거 같아요 내가 재수고 20살이라니
아직도 내가 열아홉같고 삼수생 이러면 3이라는 숫자때문에 나보다 세살연상으로보임 ㅠ
첨부터 반말한번이라도 들리면 정색빨고 하지말라고 해야함 아니면 아.. 이오빠한테는 해도 괜찮겠네하고 계속함 이건 재수생,반수생 입장에서 말한거ㅋ 물어보고 놓으세요ㅋㅋㅋ
반수성공하면 그래야겟네용ㅎㅎㅎ
ㅇㄱㅆㄹㅇ
말놓으라고 하면 말놔야죠
근데 오빠소리는 꼭 붙여줘야함 ㅋㅋ 들으면좋기때문에ㅋㅋㅋ
그런데 삼수하는분들 갑질하는것도 있음 ㅜ
진짜요?헐..
진짜있음...ㅋㅋ
ㅇㅈ 평소엔 잘 못느끼겟는데 술자리에서..
적어도 호칭은 붙여줘야하는거 아닌가.....
밥먹었어? 이런식으로 말놓는건 괜찮은데 ㅇㅇ아 이건아닌듯
ㅇㅇ오빠 ㅇㅇ언니 밥먹자 이건 괜찮지않아요? ㅇㅇ오빠밥먹어요 이러면 너무 차별?안보이는벽이있는거같은기분 친해지기힘든? 근데 친한선배랑도 말놓자나요
물론초면에는 존댓말하구여
오빠 언니 호칭만 제대로 붙여주면 괜찮은것같야요 저는 ㅋㅋ 아예친구처럼 대하는게 좀 안 좋게 보이는거죠
여자애들은 친해지면 그렇게 깔수도 있지않나여?
그것도 상대방이 동의해야되는거죠...
그건 그럼
오히려 여자애들끼리 더 못그러지 않나요? 항상 보면 이성간의 선후배사이가 동성간의 선후배사이보가 더 편해보이던데
여자애들끼리가 더심하던뎅..
ㅇㅇ아 하는거 봤는데
진짜 개념없어보임.....
저건좀.....ㄷㄷ
나이가 괜히있는게아닌데..씁쓸하네요
노답임
편하게 말 놓으라고 해도 항상 형 누나는 붙이는데;;
저건 평상시 인성 문제아님..? 이해가안됨..
이름 부르는 건 진짜 좀 아닌 듯..ㄷㄷ
학번제라면 경우의수가 동기는무조건 말놓는경우도있던데 이건논외로치고..(이것도 졸라이해안됨)
나이젠데 저러면 병
반말은괜찮은데 형 누나 붙어야...
보통 여자는 나이로위여도 걍이름으로부르는경우도있지않아요? 남자가저러면호ㅓ나도여자가하면뭔가친근하고좋던데물론취향차
이것도 매년 올라오는 글이구나
진짜 저런인간이 존재하나요?
ㅇㅇ.......
세상에 ㅁㅊㄴ은많죠
상식x
형 누나 호칭은 꼭붙여야죠 ㅋㅋㅋ 말은놓더라도 ㅋㅋ 이름만부르는건 뭔경우임 ㅋㅋㅋ
남자가 저러면 죽빵각?
걍 연을 끊으면 됩니다. 기본적 예의가 없는 사람을 인맥이라고 끌고갈 필요는 없어요 어짜피 멀어질 사이고 내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사람임
나도 말 놓으라 했다가 야 들어봄
근데 이건 진짜 개인차인듯. 외고라서 유학 갔다온애들중 피치 못하게 일년 꿇는 애들 좀 있었는데 우리반친구 한명은 그냥 전혀 위화감 없이 말 놓고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냈어요. 형이라고 생각했으면 거리감 느꼈을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동긴데 나이 한두살 많을 때 어떻게 대해야 하는건 당연히 연장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겠죠. 친구같은 형오빠냐 아님 그냥 형오빠 같은 친구냐 차이
ㅇㅇ고등학교 복학생한테는 이름부르는 경우도 있져 그냥 그사람이 불러달라는대로 하는게 정답인듯
학원에서도 저러는 애들 있음 ㅠㅠ말 놓고 편하게 하라했더니 놓을거 못놓을거 다 놓는 이들
페북에서 삼수해서 들어온 사람이랑 과고 조졸해서 들어온 사람이 동긴데 둘이 반말하고 잘 노는 거 봄ㅋㅋ
그럼 말은 편하게 하되 호칭은 조심해줘 이래야하는건가..어떻게 말해야하는거죠 ㅋㅋ
저는 걍 형(오빠)만 붙이면 편하게 말해도 상관 없다고 얘기해요
? 친하면 노상관인데
전에 재수해서 들어갔는데 어떤 남자애가 첨엔 누나라고 하다가 지가 어색했는지 갑자기 ㅇㅇ야~ㅇㅇ야~ 이래서 어이없었어요 ㅋㅋㅋ
개빡치죠 빡치지만 그런거 내색하기도 어려우니 넘어가지만...기분나쁩니다
호칭만 있으면 반말을 하든 존댓말을 하든 상관 없음... 친한 동생이 가끔가다 장난으로 야야거리는 건 이해 가능한데(근데 저도 친한 동기 동생들 많았는데 그런 경우는 없었네요...) 애초부터 이름으로 부르면 기분 나쁘죠.
저는 예전에 다니던 대학이 학번제여서
3살살어린 동기한테도 반말들어봄 ㅎㅎ
ㄹ암;ㅣ렁ㅇ미; 대학가면 저런 사람 꼭 있을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아니 ㅇㅇ아 이렇게 놓는 게 당사자들끼리 기분 안 나쁘고 잘 지내면 된거지 그거 가지고 3자가 기분이 나쁘다던지 그러는 건 오지랖이라고 보여지네요
충분히 불편할 수도 있는 문젠데 불편하다고 느끼는게 오지랖인가요...?
자기보다 어린애한테 야야 소리 듣는 당사자가 기분이 안나쁘겠습니까ㅋㅋ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행위를하면 당연히 그걸보는 제3자가 기분나쁠수도 있는거죠
ㄴㄴ당사자가 기분 안나쁘고 잘지내는데 제3자가 불편하다거나 그렇게 느끼는 건 오지랖임
제가 15으로 13이랑 사귀는데 동기가 왜 저 형 저래 보여도 13인데 왜 그러냐고 이런식으로 말했다가 오히려 동기가 너 왜 내 여친한테 뭐라고 그러냐고 한소리 들음
저처럼 사귀는 사이 아니여도 둘이 막역하거나 그 사람이 상관없다고 느끼면 남이 뭐라 할 순 없죠
그러다 몇대 싸맞으면 바로 고쳐짐
말이 안되는데요...재수라도 엄연히 나보다 나이많은사람인데 반말은 좀 아니지않나요
근데 재수삼수 입장에선 저런식으로 말놓는다고 뭐라하면 나이믿고 꼰대짓한다고 생각할수도있겠다 싶어서 아무 말 못해요ㅠㅠㅠㅠ 그러니까 계속하는듯
사회에서 슬쩍 말놓으면서 사용하는 경우 허다하죠 다만 동등한 위치인데 그런거라면 뭔가 일방적으로 얻을생각은 접고 해야될듯
얻어먹는다던지 형이니까 뭘 해야된다던지 이런의식 없이요
보통 존대 호칭은 붙여주고 말은 놓지않나요?
상호존대하죠
서로 괜찮으면 상관은 없는데
나중에 족보꼬임
항상 궁금한게 있는데 동갑 선배한테는 선배님 이러면서 존대해야하나요??
이름 저렇게 부르는건 처음봤네;
웬만큼 막역한 사이가 아니면 저러기 힘든데ㅋㅋㅋ
말 놓으라는게 보통 반말쓰되 형 누나 호칭은 붙이는걸 생각하고 하는말 아닌가요?
나는 동기랑 1-2살까지차이났는데 학기초부터 말편하게하랬다고 가끔이름부르고 야야거리는데 안친해서 진짜 어이없었음
반말 당하는 입장인데 그렇게 거부감은 없네요ㅋㅋ 대부분 친한 동기들이라 그런가;; 그냥 개인마다 다를 거 같지만 반말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알아서 판단하면 될 문제 같은데요
형 누나 붙이고 반말하면 상관없는데 야야 거리면 솔직히 개무시죠
형 누나 안 붙이더라도 그닥 개무시라는 생각은 안 드는데요
스스로 합리화 하시는거 아닌지... 처음에 호칭떼이고 반말 당했을때도 전혀 당황도 안하셨나요...? 솔직히 자기보다 어린사람한테 그런말 듣는게 일반적인 일도 아니고 님에게도 처음있는 일이었을텐데; 아무리 친해도 기본적인 예의가 있으면 '형'자는 붙여줄텐데요
저도 유교사상 좋아하지 않지만 유교사상사회 아래서 근 20년간 자라온 애들이 굳이 최소한의 호칭 최소한의 예의도 안지키면서 대하는건 편한것보다는 만만함이 대부분이죠...
딱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총기소유가 합법인 미국에서 총기를 갖고있는것, 총기소유가 불법인 한국에서 총기를 소유하고 있는것. 둘다 똑같이 총기를 소유하고 있지만 후자가 더 이상하잖아요?
이 차이라고 생각함. 호칭이 중요한 나라에서, 유교사상이 팽배한 사회에서(유교사상이 좋다는 뚯 아닙니다) 자란 사람이 호칭떼고 반말 쓴다는것... 그만큼 뭔가 더 이상한거죠
시비걸고자 하는건 아니니ㅇ오해마시길
전 본인만 괜찮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도 시비조는 아니지만 피카소님이 본인의 잣대를 너무 들이대시는건 아닌가 싶네요^^;. 사실 한두살차이가 사회 나가서 큰 일도 아니죠.. 병원만 가도 년차늦으면 나이상관없이 야자 소리 듣는게 일쑤...
이건 가정교육 문제인듯
부모님 얼굴에 똥칠하고 다니는 애들 많죠
너무 많이 갔나 이건? ㅋㅋㅋ
막역하게 친한경우 제외하고 단순히 대학가서 선배에게 ㅇㅇ아 이러는건 솔직히 예의가 없는거니 교육 못받은거죠... 제 생각은 그래요
예절교육 인성 요즘 같은 시대에 귀한 재산인듯 전보다도 더 부각되는...
현역이 재수삼수한테 형 밥먹음? 이정도면 가능?
가능
당연히 되죵 ㅎㅎ 친하면 형이라는 호칭이 있잖아요. 야 밥먹음? 이거랑 차원이 다르죠. 야 밥먹음? 하면 저같으면 니 죽빵이나 먹어 할것같네요.
나이가 벼슬도 아니고
자기들이 한 번에 못간게 잘못이지
전 위로 5살까지는 말놔요
근데 그냥 반말도 아니고 동의없이 이름을 부르는 건 좀 아니죠
그리고 한번에 못간게 뭐가 잘못이에요. 기분진짜나쁘네
와....이런분 현실에서도 뵙고싶다 학교생활 궁금
인성 9등급
아나 진짜 계속 생각나서 정말 화나네요. 남이 재수를 하든 삼수를 하든 십수를 하든 그건 그사람 선택이지 잘못이 아니죠. 님이 그사람 학비대줬어요? 학원갈때 도시락을 챙겨줬어요? 그것도 아니면서 왜 왈가왈부를 해요. 나이 벼슬 아닌건 맞거든요. 근데 그 말은 이럴때 쓰는게 아니죠. 나이 많은 동기들이 나이믿고 꼰대짓했어요? 아니잖아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람을 대할 때의 예의는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에겐 적합한 호칭을 쓰는 거에요. 이 글은 그거에 대한 이야기고요. 서로가 합의를 하면 안 쓸 수도 있죠. 5살 위론 말 놓는다고요? 왜 5살만 놓으세요 아주 그냥 세상 모든 사람이랑 야자트시지. 선배한테도 이름부르고 그러세요. 안될건 뭐에요.
ㅋㅋㅋㅋㅋ
님 제가 진짜 어지간하면 선시비 안걸지만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사회생활가능하세요?
회사에서 뵙도록 해요 ..
와 ㅋㅋㅋ 이건 진짜 노답이다 ㅋㅋㅋㅋ 님 그럼 님보다 5살 어린애가 말놔도 되는거네요? 근데 꼭 이런사람이 아랫사람한테는 그런거 더 챙기더라 ㅋㅋㅋㅋ
이거 어그로임 낚이지마삼
니친구없지?ㅋㅋㄱㄱㄱㄱㄱ왕따각인디 딱
물론 동의하에 호칭을 정하는게 맞죠 초면부터 저러면;;
근데 이게 개인차가 있는듯
저는 나이신경쓰고 나이로 운운하는거 진짜 싫어해서 그냥 친한사람들은 거의 서로 말놓고 지내요
비정상회담에서 줄리안인가? 그 사람이 동생들이 자기한테 존댓말하는게 적응이 안돼서 편하게 부르라 했더니 그 뒤로 자기 부를때 야!야! 거리는데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었다함
외국의 반말이랑 우리나라의 반말은 그 뉘앙스부터 틀린데 괜히 외국뽕맞아서 개방적인척 하는 토종 한국인들 극혐
나도 유교사상 싫어하는데 한국에서 나고 자랐으면 그 체계에서의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지.
몇대 맞아야 정신을 차리겠죠. ㅎㅎ
개인적으로 학번제가 우리나라에서 시행된다는거 자체가 미친것 같습니다. 외국이면 충분히 이해하는데 한국 같이 한살차이만 나도 깍듯이 존대를 해야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존대법이 발달한 나라에서 학번제로 야 야 거리는 사실자체가 그냥 모순덩어리인것 같습니다. 또 이 제도를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은 멘탈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본인이 한국인임을 까먹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겁나 심한 학번제에서는 동기끼리 호형호제같은 호칭방식을 '강제로' 금지합니다. 무조건 짬밥으로 밀고 나가겠다는 거죠. 그래서 동기끼리도 이름부르고요 나이가 몇살이든간에.. 그런데 무서운건 문화란 게 무서운 게 윗글의 상황이 나이제 같으면 불만을 표할 수 있는데, 학번제같은 문화 속에서는 그런 불만 제기해봤자 이상한 인간으로 낙인찍히기 때문에 쉽게 컴플레인을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아니 그걸 왜 참고 있어!' 라고 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물 안에 들어가봐야 물고기 심정을 안다고, 안들어가보셨으면 모르는 겁니다. 결론은 학번제 ㅈㄲ
그런데 생각보다 저런 광경 자주보입니다ㅋㅋㅋ 나이차 1,2살은 가볍게 넘어가는듯한...그래도 호칭은 써줍니다만..
아 갑자기 생각나네 학교 다닐때 한살어린데 지맘대로 호칭같은거 필요없다고 과는 나이제인데 강제로 학번제처럼 된적잇엇는데 기분 진짜,,,근데 또 지가 한살 어린애한테 반말들으니까 기분나빳는지 얼굴굳드라고요 그담부터 거리를 뒀지요 ㅋ
ㅋㅋㅋ...이상한 사람 많더라고요..ㅎ
ㅋㅋ 공감 나이관계에 있어서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미는 사람들 있음. 그런 사람은 그냥 점점 멀어지는게 진리
사실 나이 한살많다고 막깍듯하게 대하고 이런걸 바라는게 아니라 그래도 형이라고 불러야 하는거 정도인데(아 물론 형이라고 부르는게 대접이라 생각하시는분들은 그냥 패스구요) 그리고 꼭 호칭안붙이면 나중에 예의 자체를 상실하더라고요 특히 대학생활에서 만난 인간관계는 성인으로서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동기끼리도 각자 지켜줘야할 선도 어느정도는 있다고 생각해서요,, 가끔보면 선넘어가는 인간들이 있어서 그게문제죠
남자동생이 그러면 무에타이 도장에 와라고 스파링한번붙자고하고 여자라면 쌍욕때릴듯
과고 조졸한 애가 은근슬쩍 놓던데 애들 다 그러려니 하고 지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