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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피테쿠스 [409348]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23-07-28 10:02:03
조회수 2,186

나는 좋은데 남들은 듣는다는 사람을 못 본 강사 홍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896230


  전 여기 오르비에서 수학 고병훈t 선택과목만 세 종으로 들었는데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무슨 점이 좋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이상하게도 명징한 핵심어를 딱 하나 골라서 한마디로 단언하지는 못 하겠기는 한데... (아마도 이 점이 인기가 많지 않은 주요 이유 중의 하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일단 개념을 다른 강사들에 비했을 때 직관적이게, 빙빙 돌리는 것 없이 설명하고 상쾌하게 이해, 납득시켜준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이거 은근히 중요한 것 같은 게, 저는 수알못이라 소위 '스타' 강사들을 들어도 납득하려면 설명을 여러 번 되감아서 들어도 영 개운하지가 않았거든요.



  그리고 필요한 것만 딱딱 가르친다는 인상도 확실하게 있어요. 특히 기하를 보면 개념강의 교재부터가 목차 구성이 기하를 실전에서 풀 때를 상정하고 개념 전달을 실전에 미리 맞추도록 하기 위해 짜였다는 게 보여요. 가령, 이차곡선 대단원의 경우 각 이차곡선마다(포물선, 타원 등) '정의' - '접선의 방정식'으로 일관되게 구성이 반복이 됩니다. 실전에서는 저 두 개의 틀이 변주되면서 기하 시험지를 구성한다는 것 같아요.



  덧붙여서 판서도 친절합니다. '친절하다'라는 건 판서가, 말로 하는 청각적 설명이 좀 더 쉽게 와닿도록 시각적 이미지로써 보완해주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이 판서를 일반적인 다른 강사들보다 테크니컬하게 잘 활용한다는 게 제가 느낀 점이에요.





  혹시 여러분의 인강 경험 속에서도 이런 강사가 있으신가요?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이러한 경험이 다른 분들도 있으신가 궁금해서도 있지만, 물론 일차적으로는 제목처럼 홍보 차원의 목적입니다. 제가 내년에도 수능을 봐야 될 공산이 큰데 그때에도 같은 인강을 듣고 싶거든요.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들음으로써 저도 득을 보고, 고병훈t에게도 즐거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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