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마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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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걍 갈 때가 된 거 같은데
6모는 망했고 좆같은 의지력은 안 고쳐지고 앞으로 영영 엄마한테서 탈출할 기회는 오지 않을 거임
어쩌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건진 모르겠음. 분명 중학교까지만 해도 우울증이 좀 있는 전교 1등이었는데, 그리고 초등학교때는 친구도 있었는데, 유전자의 힘은 정말 무서움ㅋㅋ
강박사고를 피해가면서 공부하는 거도 이제 질렸고, 걍 어느날 일어났더니 아이큐가 한 60정도 돼있었으면 좋겠다. 그냥 제발 생각을 멈추게 해줘 대학 못 가도 괜찮으니까 아무 생각이 안 들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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