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다버리고 수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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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교에서 여름방학 기간에 일주일에 모의고사만 2번 정도 푸는데 계속 점수가 잘 안나오니까 아예 수학 올인할까 싶네요
여태 수학 너무 재미없어서 아니 사실 공부가 재미없어서 그냥 탐구만 주구장창 했는데 이제서야 잘못되었음을 감지했네요
죽어도 재수하면 안되는데 진짜 아
수분감도 수1 수열이랑 수2 미분 중간까지 밖에 진행안했고
뉴런도 진도율 세 과목 모두 40%대
어떻게 사람이 4개월째 뉴런을 호소하고 있는데!!!!
와 이거 진짜 큰일 난거죠?
수분감 강의 들으니까 확실히 좋긴 한데
아 그냥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게을러요
어떻게 살아야하죠?
솔직히 2학년 때 60점대 맞던거 생각하면 양반이긴 한데..
아 진짜
국어도 한 번 미끄러질거같고
영어도 2에서 더 미끌어질거같고
다른거 미끌어져도 이 기간에 수학 2는 만들어야겠고
그냥 무리해서라도 뉴런을 다 들어야될지
여유를 가지고 체화하면서 가야할지
진짜 너무 스트레스네요
이제 어느정도 70점대까지는 겨우 도달한거 같은데
실전 개념을 다 못끝냈으니 더 이상은 욕심이겠지요
뉴런 끝까지 들으면 드라마틱한 변화가 찾아올까..요..?
뉴런 듣고 7모 15번 맞췄다 팔짝팔짝 뛰던 경험
뉴런 듣고 준킬러 맞췄다고 팔짝팔짝
이런거 보면 괜찮은거 같긴 한데
근데 여전히 틀려선 안되는 문제나 틀리고
아 적다보니 그냥 호소문이 되네요
좀 열심히 살 걸 그랬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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