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가능성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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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학교 다니면서 봤던 23수능이 원점수로 화작-82 / 미적-84 / 영어-92(1) / 생1-39 / 지1-45 맞았습니다.
올해 학교 다니면서도 약대에 미련이 남아서 gpa도 좋고 토익도 만점이겠다 편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편입을 준비할수록 문이 너무 좁기도하고, 제가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편입을 꾸역꾸역 계속 준비할지 수능을 마지막으로 준비할지 고민이 되네요.. 수능을 준비하게 된다면 올해부터 준비해서 내년에 휴학하고 진짜 마지막 수능을 볼까 생각중입니다..ㅠㅠ (20년에 교대에서 반수를 해서 현재는 홍대 공대 메이저 학과 다니고 있어요.)
이번에도 수능을 준비하게되면 약대가 목표긴 하지만, 사실 그에 준하는 메디컬은 학교 위치 및 과에 관계 없이 붙기만 한다면 정말 절하고 갈 것 같아요..
제가 영어를 제외하고는 다 잘은 못하는 편인데, 수능을 3번 봤는데도 성적이 비슷비슷 한거 보면 이게 1년 더 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를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ㅠ(재수도 6개월 공부한거고, 작년에 본 수능도 학교 다니다가 3개월 좀 넘게 공부한거긴 하지만..)
재수때도 가형 80~88 진동하는 성적이었는데, 작년에도 미적 80~88 진동하고 있고, 과탐도 1컷 언저리였는데 작년에도 비슷하게 나왔네요..ㅠ 국어는 가장 취약한 과목이기도 한데 3번의 수능 모두에서 평소 실력보다도 훨씬 못본 과목이었습니다. 특히 국어는 실력도 문제인데 정신적인 문제(긴장,불안,강박)가 더 큰것 같기도 하고 극복하기가 어렵네요ㅠㅠ
제 상황에서 1년 더 공부한다고 하면 약대를 포함한 메디컬 어디든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간절한 꿈이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불가능해보이면 지금이라도 접고 gpa랑 토익만 보는 수의대와 일부 약대 편입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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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편입은 지옥입니다.
진짜 그런것 같아요.. 국어를 워낙 못하고 영어+gpa는 이미 충족 되어서 화/생 지필고사만 반영하는 정량대 위주로 준비하려고 했는데 비전공자라 그런지 공부 자체도 어렵지만 경쟁자들도 다들 너무 뛰어난 사람도 많고 문이 너무 좁네요ㅠㅠ
충분히 수능유베셔요.
정시로 메디컬 못갈이유가 전혀 없으신 !!
나쁘지 않은것같음 올수 준비하는것도 아니고 저정도 베이스면 의대가는 사례도 수두룩 빽빽할듯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ㄹㅇ 충분하신 듯
열시미 해봐용
국어가 관건이네요
음 23국어 화작 82면 냉정하게 힘들어 보이긴 하는데 올 수능도 아니니까 열심히 하면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약대 일편 모집요강 다 안떴지 않나요? 자퇴율 엄청 높아서 이번부터 많이 모집할것같은데…
토익 990 팁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