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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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등급 나오는 몇 안 되는 거 다 문 열어서 2등급 나왔네... 정시파이터라곤 하지만 진짜 수능 너무 무서운데 이렇게 되면 수시 다 극상향, 상향만 써야 하려나
항상 난이도 쉽게 나와서(물론 여기 기준이고 대부분의 일반고등학교에서 어렵게 낸 내신 문제보다 어렵다는 사실) 컷 낮은 과목은 실수하는 바람에 문 여는 경향이 있어서 차라리 어렵게 내는 게 좋은데 어렵게 내도 실수가 너무 많고...
수행이나 문제 오류 인정 안 한 거나 여러 모로 참 억울한 게 많네요 ㅠㅠ
한편으로는 아예 1학년 때부터 내신 공부로 마음 먹고 정시 좀 버렸으면 억까당해도 지금 수시로 메이저 의대는 충분히 간다 생각하면 슬프네요(최저는 비록 집모지만 중3 때 개념 1회독으로 3합4 4합5 맞췄기에 걱정 X)
근데 서울대 내신반영은 올해 결과 나기 전까지 어떻게 될지 아예 모르는 거겠죠? 작년에 재수까진 괜찮은데 삼수부터 감점한다는 걸 본 것 같은데 올해 내신반영 방법까지 바뀌려나...
괜히 정시나 한다고 설치다가 시간 버린 것 같아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네요
공부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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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눈은 푹푹 나리고나는 대학교를 생각하고
합격증이 아니 올 리 없다

헉 중3 때 4합 5를 ...
그 후로 실력의 진전이 없었다고...
수시 따윈 쓰지 않는 것임
정 시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