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시럽급여 논란'에 정부·여당 겨냥 "정책 조준점 어디로 삼나"

Question

"실업급여로 소고기 먹든 명품 사든 개인의 자유…문제는 부정수급"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국민의힘의 '달콤한 시럽급여(실업급여)' '여자들이 실업급여로 샤넬 선글라스 산다' 등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와 여당을 향해 "정책의 조준점을 어디로 삼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업급여를 받아서 소고기를 먹든 명품을 사든 그건 개인의 자유"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우선 그것보다 더 눈길이 가는 통계는 부정수급자의 절반가까이가 50대 이상"이라며 "소고기 먹고 해외여행 가는 건 범죄가 아닌데 부정수급은 범죄다. 이런 걸 근절하는 것에 더 매진하는 게 낫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외가고 명품 사는 게 문제라고 지적해봐야 돌아올 건 부메랑 밖에 없다"며 "수능 문제부터 시작해서 도대체 정책의 조준점을 어디로 삼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금닥터 · Accepted Answer

시럽ㅋㅋ..밥한공기 생각난다

BCBCB · Answer

딸기가 직장을 잃으면.....

노무현이 노무해 · Answer

일단 실업급여로 명품사는거 보면 아니꼬와보이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