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 과학 투과목 현실적으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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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 1컷이 6모 37 7평 31 이던데... 생1은 각각 50/42 구요
투과목의 경우 후반부에 가면 재수생들이 점점 들어오고 반수생들도 들어오면서 컷이 점점 높아져서 원과목 등급이 안 나와서 런하는 메리트는 없을 거다라는 평을 들었었는데
이제는 설대가 투과목 필수가 풀렸잖아요? 그래서 모집단 수준이 이전처럼 높아질지 여부가 약간 불투명하다고 하시면서 학교 쌤 중 어떤 분은 투과목도 한 번 생각은 해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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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능 가면 모집단 수준이 확 높아질까요?ㅠㅠ 설대 투과목이 폐지됐어도..?ㅜ
2. 만약 정시로 간다 하면 원이든 투든 만점 가까이 받아야 하긴 하죠..?
3. ***************************************************************
제가 학교에서 심화과목으로 ap biology, 고급생명과학 이렇게 생명 심화를 작년이랑 올해 들었습니다.
생2 목차를 찾아보니까 광합성, 분자생물학, 탄단지 이런 내용 있던데 광합성이랑 세포호흡 전자전달계나 유전자 복제, 발현 과정 같은 거 다 배웠고 내신도 봤거든요
그러면 생2가 오히려 수월할까요...? 생1은 다른 건 괜찮은데 유전이 진동이 너무 심해서 하하..
4. 생2에서 유전과 대응되는, 등급을 결정하는 단원은 어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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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ㅇㅇ
2 어딜 간단건지...
3 생2는 내용이 어려운게 아니에요
4 유전이요
감사합니다.!
3. 그러면 어떤 점이 어렵다고 봐야 하나요? 검색해 봐도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려요
4. 유전,, 생1과는 좀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생2 유전은 어떤 점에서 킬러인가요?
유전문제가 어렵죠..?
생1도 유전 내용은 별거없는데 문제가 어렵잖아요
어떤점에서 킬러냐는게 뭔말인질 모르겠네요 그냥 추론이 어려워서 킬러인거죠
아마 제가 제대로 풀어본 적이 없어서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네요,, 좀 더 자세히 찾아볼게요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디올 관리자입니다.
쌤 말씀으로는 경향 분석서와 총평을 참고하시면 문의주신 데에 대한 답신이 전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생1/생2 조교였던 제가 이해하기로는
1) 높아진다. 그런데 작년보다는 적은 폭으로 높아진다. (대조군 생1 실험군 생2 상황 동일 But 기본적으로 투과목 선택자 분들 성취도가 높음 올해는 좀 의문이이긴 함)
2) 국어 수학 만점이 더 중요하다. 과탐은 잘 볼 수 있는 것 택하는거다
3) 방금 내용을 전부 꿰고 계시다면 지금 풀어도 2등급은 나올 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생명과학 과목에 퍼즐 요소가 있고 이는 생1을 하셨다면 유사해서 괜찮을 것이다.
4) 복제 추론과 발현 추론이며 각각 돌연변이, 가계도 포지션이라 생각하시면 되나 올해 6평과 7교는 복제 추론이 심하게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이 또한 6평, 7교 해설을 맛보기해보라고 하십니다. 다만 등급컷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복제 포함 다른 문항들 두 번 돌려서 47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도 입시 전략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수능에서는 집단 유전(하디)이라는 현재 유전 현상(일반 or 다인자 or 복대립)에 대응되는 핵심 문항이 한 문항 더 들어옵니다. 다만 제가 쌤한테 배웠었을 때 집단 유전이 다인자 유전과 유사한 포지션이며 다인자 유전보다 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추가적으로 생2가 작년 기준으로는 50 맞기 가장 어려운 과목 중 하나였으나 올해는 조금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고 고난도 문항 배제 정책으로 난이도 분산 및 핵심 문항 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엿보여
생2 뿐만 아니라 어떤 과목을 선택하시든 47-50 받을 수 있을 법한 과목으로 전부 풀어낼 실력 갖춰놓고 표점이나 백분위를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상세한 답변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