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7모 쳤는데 담임이 그냥 대학 가지 마라고 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718639
솔직히 생명은 원래 고정 1 뜨다가 이번에 망쳐서... 자만했었나 싶고 나태했었던 것 같아서 할 말 없긴 해요
그래도 물리는 이번에 처음 쳐본거고... 저도 부족한 거 알아서 노력해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괜히 담임선생님 말 들으니까 서럽네요
국어랑 수학 덕에 아예 망친 건 아니지 않나 싶었는데 이게 그 정도로 혼나야할 성적인가요...?
열심히 다 쳤는데 대학 포기 하라는 말만 주구장창 들으니까 의지 다 사라져서 조금 허망해지는 기분이라
9모때... 올릴 수 있을지 질문도 할 겸 한풀이 하러 글 올립니다
어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뭐지...
담임이 무슨권리로 혼냄 근디 ㅋㅋ
님 대학 담임 알바임 ㄹㅇ?
담임쌤 눈이 정말정말 높으시네요...?
6평 9평도 수능이랑 독립사건인데 7모는 걍 ㅋㅋㅋ 속으로 엿이나 쳐먹어라 욕해주고 더 열심히하세요 수능이 전부임 이 판은
3학년 올라와서 진짜 느낀게 담임은 ㅈ도 아니다임 ㅋㅋ 수시러 입장에서 권력가지고 지가 갑인마냥 갑질 하는거 보면 그냥 방화 마려움 시발 쓰면서도 열뻗치노
담임쌤..시력 문제가 있으신 건가..
뭔말임 이거

저게 대학포기 엄....웬만한 수시충보다 잘갈거같은데 ;; 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 교과 맞추기도 쉽고 저정도면 정시로 가도 될거같은데 담당교사가 얼마나 눈이 높은지 궁금하네여
앞으로 그 담임 생까셈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면 됩니다. 마음 쓰지 마세요
자극주려고 하신말 같은데 너무 신경쓰지마셈
수능만 잘치면 장땡 아닙니까
진짜 하루에 13시간씩 공부하고 했는데 성적이 안 나오면 그건 열심히 한 게 아니라고 열심히 했다고 말하지 말라고 뭐라하길래 진짜 암것도 의욕 안 나고 하더라고요 눈물만 줄줄
제가 지방사람이긴한데 그냥 저희 지역에 있는 대학이나 가라고 어차피 더 해도 서울 못 간다카고 포기하래서 진심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댓글보니까 힘이 나네요....... 그냥 킵고잉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님이 대학을 못가면 저는....
생명 방형구 선넘은 유전이랑
아 방형구 ㄹㅇ 보고 당횡함
저였으면 진짜 구라안치고 그대로 대들었음 억울하게는 못사는 성격이라
닉네임 ㅎㄷㄷ....
오호 물생...
솔직히 7평갖고 그러는거는 걍 님 긁으려는거같음
일부러
더 공부 하라고 긁는거 ㅇㅇ
방금 톡으로 공통은 그래도 괜찮은 것 같다고 연락 드렸던거 답장 왔는데... 니가 가는 대학 탐구는 안 보냐고 또 극딜 넣어서 그냥 카톡 껐습니다
ㅇㅇ걍 다른말말고 공부하셈
쌤이 말한 의도도
‘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들라고 그런걸거임
ㅅㅂ현역이 나보다 열심히하는거같네...
맞짱뜨자그래!!!!
이딴게 교사?
근데 자극 줄려고 그런다 쳐도 말을 개 졷같이 하긴하네ㅋㅋㅋㅋ
근데 진심 이번에 생명이 갠적으로 넘 어려워서 훅 떨어진거긴한데... 이번 난이도 감안한다고 치면 한 몇등급 정도 나올까요 만약 이래놓고 등급 아예 망한 건 아니라면 진짜 억울할 것 같은디
전 전문대 가라는 소리 들어봄 걍 씹고 공부해요
우리게이는 담임한테 세뇌당했노?
서강형 인재 전형으로 넣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그러실까.....
엄.....선생님이 좀.....
약간 나태해진걸보고 워딩을 세게하신 감도 없지 않아있네여
근데 너무 셌네
담임이 참...
어차피 정시는 본인이 원서써서 본인이 돈내고 학교갑니다. 우직하게 11월까지 달리셔서 결과로 보이시면 그만입니다. 원서 쓸때도 꼭 여기저기 알아보고 쓰세요. 지방 학교 선생님들 잘 몰라서 극하향 엄청 쓰게 만듭니다.
맞아요 이거 걱정되네요. 대학 원서접수때 절대 담임말 믿지 마세요. 6칸이면 거의 안정입니다

이거 레알임요그님대 박아보셈
어차피 아닌거 알면서 뭐~
그님대 ㄱㄱㄱ
님 저 님보다 모의고서 훨씸 안나왔는데 현역으로 서울대 감
잘하는 편이니꺼 신경 노노노
무슨 의미로 말 한지는 알겠는데 엄..
담임 걍 병신인듯
?담임이 개병신인데 이건
아니 4등급 5등급 도배가 되어있더라도 하면 안 되는 말을 하네..
아니 잘하는데...
지금부터 쳐놀아도 인서울 갈 성적인데 뭘 대학못간다 ㅇㅈㄹ이지
나름 공부자극하려고 충격요법으로 말 쌔게하신거 같은데 좀 선 넘은거같네요
녹음해서 민원마렵노
지랄하고있네 ㅋㅋ ㅅㅂ
저도 현역 7모가 저거보다 안나왔었는데 성대 잘만 다님
지금 성적으로도 인서울 대학 무조건 가능합니다 주눅들지말고 정진하십쇼
ㅈㄴ갓반고 다니심?
시발 나보다 잘갈것같은데?
저도 작년에 수시러였는데 6, 9평, 그리고 수능까지 순차적으로 계속 올라서 수능 때 커리어 하이 찍고 바라던 의대 왔습니다. 글쓴이 분이 올바른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성적은 오를 거고 목표한 바를 룰 거에요. 글쓴이 분을 방해하는 다른 사람의 말은 어떤 것도 듣지 마세요. 그저 스스로를 믿고 묵묵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만 하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오를 겁니다
담임쌤 말 귀담아 듣는 사람도 있구낭..
알빠노 ㄱㄱ
ㅅㅂ럼이?
가스라이팅 당했네
굳이 담임 신경쓸 이유가.. 의대를 보면 힘든게 맞는데 의대 아니면 충분히 잘갈 성적인뎊..
글쓴분의 평소 행실이 문제없이 평범하게 학교 생활을 보냈다면...
과학고나... 뭐 그런거라던지
내 수업은 안듣는 정시파이터라는데 또 성적은 잘나와서 꼴받아서 ㅈㄹ하는 진짜 상놈중의 상놈을 담임으로 만났거나..??
누구든지 난 최선을 다 하고 있는데 남이 나의 노력을 폄하하는 상황이 오게되면 되게 허무하고, 슬픈게 당연합니다. 잘 하고 있으니 화이팅하시길..!!
그냥 정시러라 싫어하는듯
자사고나 특목고 다님?
진짜 진지하게
좆까라하셈 ㄹㅇ
고3때 담임 진짜 아무것도 아님
수시러 빼고
교육청 노예로 여기저기 빌빌 기다가 평생 딸배만도 못한 월급받고 좋다고 헤헤거릴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무시ㄱㄱ
담임보다 님이 공부 더 잘할 듯 ㅋㅋㅋ
확실한 건 다시는 찾아뵙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