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만년 걸리는 암호 풀었다…北지령문 연 '구슬이 서말'

2023-07-11 10:38:33  원문 2023-07-11 05:00  조회수 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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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100번이나 지령문을 받고 해외 공작원과 접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석모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을 붙잡은 숨은 공신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평범한 우리 속담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슈퍼컴으로도 1만년 걸리는 지령문 암호해독

11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건을 수사하던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지난 1월 민주노총과 산별노조 압수수색을 통해 석씨가 쓰던 PC를 확보했지만 암호자재를 찾지 못해 당황했다고 한다. 북한 지령문은 ▶암호가 걸린 문서가 담긴 USB에다가 ▶UBS 자체 암호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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