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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카데미2 [695568] · MS 2016 · 쪽지

2023-07-05 10:51:23
조회수 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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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를 위한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644680

안녕하세요. 나무 아카데미입니다.

무더운 여름입니다. 다들 더위 안먹게! 냉방병 안 걸리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있을 친구들은 기말고사를 보고 여름방학을 맞게 될 텐데요.

방학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물론 여러분들께 방학이란 마냥 휴식을 취하는 시간은 아니어야 합니다!

슬프지만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 글에서는 눈물을 머금고 방학 때 공부를 할 여러분들을 위해!!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집중해 볼까요!

'고2를 위한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입니다!

고2 친구들은 수능 공부와 내신을 병행해야 해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내신이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학교면 몰라도 아닌 학교라면 내신 공부 따로, 수능 공부 따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텐데요. 사실상 내신도 수능 공부하던 대로 공부하면 어느정도는 풀 수 있으니 이에 대해서 많은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고2는!! 자신의 취약점 파악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취약점을 파악하자!

취약점은 문학, 비문학 이렇게 큰 영역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 중에 어떤 유형! 비문학 중에 어떤 유형!과 같이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가 좋은데요. 여러분들이 취약점을 구체적으로 모르고 있어도 아직 많이 늦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자신이 틀리는 유형들을 정리하고 이 유형을 풀기 위한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이번 여름 방학 때 여러분들이 꼭 해놓으면 좋을 취약점 파악! 대체 어떻게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을까요?

우선, 여러분들은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문학 개념어, 어휘 등을 비판적으로 성찰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틀린 문제의 선지에서 자신이 알고 있다고 확신한 개념어나 어휘를 잘못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휘같은 경우 뜻을 제대로 몰라도 감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어휘가 여러분들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으니 지금이라도, 귀찮더라도! 어휘 뜻을 정리하는 게 필요합니다.

어휘를 감으로 대강 알고 있으면 다음에 유사한 어휘가 나왔을 때 틀릴 수도 있고, 해석이 다른 방향으로 될 수도 있으므로 여러분들! 어휘 정리 꼭! 기억해 주세요!

혹시, 문학 개념어나 어휘의 뜻이 와닿지 않아서 항상 헷갈린다면 문학 개념어는 예시를 기억하고 있어도 되고, 어휘는 자신의 언어로 그 뜻을 변경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원래 어휘 뜻에 맞게끔 변경해야 하지만요! 자신의 언어로 변경하면 머릿속에 잘 기억이 되고, 다른 어휘와의 차이점을 파악하기도 용이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오답 노트 작성하기입니다.

오답 노트.. 너무 많이 들어서 질리시죠? 하지만 오답노트는 그만큼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바로 오답노트입니다.

오답노트에 적어 놓은, 자신이 틀렸던 문제들을 살펴보면 자신이 보완한 문제 유형과 아직 보완하지 못한 문제 유형이 보일 것입니다. 자신의 취약 유형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으로 해결이 될 수도 있고, 어휘를 정리하는 것으로 해결이 될 수도 있고, 구조도를 그리는 것으로 해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 해결 방안이 있으니 여러분들은 하나씩 적용해서 자신에게 맞는 해결 방안을 택하면 되는데요.

귀찮다고 오답 노트 대충 적지 말고! 최대한 꼼꼼하게 적어야 합니다. 그래야 학원에 다녀도 자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케어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까지 오답 노트를 적지 않았더라도 이번 여름 방학 때부터는 꼭! 오답 노트를 활용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특히 오답 노트를 작성하는 시간은 자신이 틀린 유형, 이러한 유형을 푸는 방법, 자신이 문제를 풀 때 잘못 생각한 부분, 또는 자신이 문제를 푸는 데 방해가 되었던 요소(어휘의 뜻, 외부 환경 등) 같은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게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 이렇게 취약점을 파악했다면 이제는 기출 문제를 풀 시간입니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자!

물론, 이미 3개년~5개년의 기출 문제를 풀어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아직 3~5개년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지 않았다면 여름 방학을 활용해서 풀어보면 되니 너무 기죽지 마세요!

기출 문제를 풀어 보길 바라는 이유는 공통 과목인 문학과 비문학을 위해서입니다. 화작언은 사설 모의고사나 EBS 연계 교재를 풀어도 충분하지만 문학이나 비문학은 기출 문제를 활용하면 다양한 작품도 접해보면서 문제나 선지의 구성 방식을 파악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전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이 달라지긴 했지만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어보면 여러분들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게 해줄 것입니다.

따라서 기출 문제, 특히 공통과목인 문학과 비문학 문제를 풀어보면서 새로운 접근법을 알아갔으면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출 문제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 EBS 연계 교재가 포함됩니다.)

마지막으로 선택 과목을 정한 후, 공부해야 합니다.

선택 과목을 정하자!

개인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것은 언어와 매체입니다.

언어는 중학생때부터 공부를 했으니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언어 문제는 함정을 파놓기가 좋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론 공부를 다시 한번 하고, 이론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여러 번 해봐야 합니다.

실제로 올해 고2 3월 학력평가에서 언어 문제가 오답률 9위에 올랐고, 6월 학력평가에서는 언어 문제가 오답률 1위에 오를 만큼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고3 또한 6월 모의고사에서 언어 문제가 오답률 5위에 오를 만큼 오답률이 높았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배워왔던 언어지만 오답률이 꽤 높죠?

따라서 여러분들은 언어 실력을 믿지 말고! 이론 공부를 한번 더 하고 문제에 적용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후에 언어에서 점수가 나가지 않습니다!

또한 매체는 신유형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따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EBS 모의고사나 사설 모의고사와 같이 신유형이 반영된 모의고사를 풀면서 매체 풀이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고2 언어와 매체 교과서나 다른 매체 문제집을 통해 매체의 특징을 알아 놓는 것도 필요한데요. 매체는 우리가 자주 접하고 활용하기 때문에 익숙하지만 매체의 이론에 대해서는 모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체의 발달 순서와 발달로 인한 매체의 변화 등을 알고 있다면 내신이나 수능이나 걱정할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특히 모의고사에서는 전통적 매체와 디지털 매체의 비교, 매체의 특징 등과 같이 출제되는 유형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여러분들이 기출 모의고사를 2~3번 정도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화작은 여러분들에게 참 익숙한 영역일텐데요. 화작은 독서와 유사합니다. 빠르게 읽고 말하기의 특징이나 수정할 부분, 보완할 부분 등을 찾아내면 됩니다.

화작도 주로 사용되는 어휘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주요 어휘를 알아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환기', '격률' 등과 같이 한 번이라도 출제된 적 있는 어휘라면 노트에다가 정리를 해놓고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자, 그렇다면 글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할까요?

1. 취약점을 파악하자!

이제는 더이상 미루지 않고 취약점을 파악할 때가 됐습니다. 취약점을 파악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두 가지 방법을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문학 개념어, 어휘를 다시 한번 살펴보기

두 번째로 오답 노트 작성하기

구체적인 설명은 위에 적혀 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2. 기출 문제를 풀어보자!

특히 공통과목을 위해 기출 문제를 풀어보자고 했었죠?

너무 옛날 유형은 안풀어도 되지만, 기출 문제를 잘 활용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안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