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WXYXWVT [423222]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23-07-01 16:19:03
조회수 8,034

전문가들이 언제 가장 서럽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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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이 있는데

그 고충을 알아들으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할 때


그래서 그 내용이 영화화 드라마화 연극화 되지도 않음



입시도 마찬가지임.

입시용어 일반사람들이 보기에는 외계어랑 다를거없음.


개념 기출 n제 실모


이 네 가지 컨텐츠 각각의 특성도 모르는 사람들은

도대체 학교수업이 어떤 면에서, 어느등급대의 학생에게 도움이 안 되는지 설명이 안됨.


근데 아령 0.5kg짜리 백날 해봤자 근육 안생기는거는

운동 안하는사람들도 다 아는 사실임.


고중량웨이트를 하는 이유

이게 상위권학생들이 학교수업 안듣는거랑 

이유가 정확히 똑같음.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비유를 하지 않으면

못알아들음.


이렇게 사람들이 못알아듣는 용어가 난무하는 입시가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기도 하고

배부른 기득권들의 징징거림으로 오해받기도 아주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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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분류학자 · 1106443 · 23/07/01 16:20 · MS 2021 (수정됨)

    서울대 내신반영 검정고시생 차별 논란만 봐도 “표점”이란 단어도 못알아듣는 사람이 태반이니 이슈가 안되고 여론형성이 안됐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