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영어 교과서부터 바꾸라니까 ㅂㅅ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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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암기로 내신 출제할 여지를 아예막아버리고
영어는 교과서 한 단원에 수준낮은지문 몇장, 쉬운어휘몇개, 문법요소 몇개 이정도로 어림없다
한학기는 풀 문법 한 학기는 풀독해
방학땐 영어어휘 3000개씩 외우기 이런식으로 굴려야 오르지
국어도 ㅅㅍ 보면 집필자가 조상님혼령 눈치봐가면서 쓰는거같음
전통이니 옛선조의 지혜니 그런건 주1회씩 수업하는 다른 과목에 몰아넣고 국어는 철저히 독해력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에 도움되는것만하자
공부안할애들은 뭘해도 안하는데 교과목내용 가볍게 한다고 애들이 수업 들을거같음? 노땅틀딱들의 사고 한계가 딱 이 수준임
그리고 공부에 흥미 붙게 하려면 제발
'찰떡같은 비유' 연구 많이 해라
학교든 학원이든 대학이든 강의 잘 하는분들 공통점은
새로운 개념을 설명할 때 비유를 아주 찰지게 잘하는거였음.
가르치는 내용은 뭐든 지적유희가 되면 안된다
최소 소단원 단위로
이걸 안 배우면 어떤 점이 불편한지
이걸 모르면 무엇을 못하는지 설명이 되어야하는데
그걸 설명할 의지도 없어보이고
그런 내용으로 교과목을 꽉꽉 채울 의도도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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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우수성과 특수성, 발전상 등 같은 쓸데없는 단원들 없애는 건 필요하죠...
민족주의의 문제점도 있고...적당히 고전소설 중요한 거랑 문학사 정도만 가르쳐도 충반하다고 생각함...
어차피 교과서 바꿔 봤자 일부 학교들은 거기서 한두 지문만 범위로 잡거나 그런 식이겠죠
이미 저희 학교 내신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알아서 해서 국어는 작가 연계, 주제 연계 이런 식이고 영어는 고3 기출 300지문 이런 식이어서 암기로 해결 안 돼요
더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