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자식생기면 공부 시킬거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589200
저는 안시킬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스팸 태웟음 3
살기싫음
-
반성합니다 0
술퍼먹고 아닌 척 오르비에다가 글싸튀한 거 사돠드입키자
-
휴릅도 착실히 잘하는데
-
저는 38도인듯….
-
뉴런 복습 0
뉴런 1회독은 이미했고 취약 부분 복습하려고 하는데 다시 강의 들을까요 아님 정독만...
-
밥먹을때 오르비를 본다 친구랑 놀때도 오르비를 본다 덕코가 탐난다 최소 5명의...
-
안녕하세요 :) 제 앞선 칼럼에서 복습과 피드백을 여러 차례 강조했었죠? 이번...
-
아 3
화생방 끝
-
안녕하세요 저는 오르비를 하며 큰 논란 없이 지내왔지만 갑자기 사과를 하고싶어...
-
200일 0
확통 사탐으로 한의대에 가기에 200일은 충분한 시간이다
-
나한텐 더 맞을지도 모르겠더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진로를 고민해봐야지
-
-
연고대가 펑크? 2
에..... 연고대 펑크는 상상조차 못하던 시절 사람인데 진짜 원서전략으로 어느...
-
지구 과학 선택 0
현재 고2입니다 내년 수능 준비 중입니다 현재 함석진쌤 지구과학 2회독 돌리면서...
-
아니였구나 13
오르비 ㅇㅈ사진이랑 진짜 닮은 사람한테 오르비하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진짜 큰일날뻔했다
-
ㅇㅇ 맞음 정확히는 오르비 중독임 자기객관화 ㅁㅌㅊ
-
님들 페미인식어때요? 14
남녀친구단톡방에서 어떤 얘가 군대 곧 간다ㅠ 이러니까 어떤 한 여자얘가 그냥...
-
죽어!! 4
잘자라
-
과몰입은 안하는 것 같은데
-
가면 갈수록 관심을 갈구하게 되는거 같아 흠..
-
의대생님들 의대정원 200명에 전공의티오 40명 이런건 뭐임?? 0
작년 증원 기준으로 전공의 티오가 40명인 대학인데 200명까지 늘리던데 이러면...
-
이기상쌤 강추
-
https://www.megastudy.net/event/2020/1218_test/...
-
둘다 벡터임
-
왜지
-
졸림 2
-
제가 비수강생인데(김범준 스블 들었음) 기승기결 수1,2를 공짜로 받게됐어요 풀만한...
-
내 몸무게는 벡터임 10
복각 편각 수평몸무게로 나타냄
-
항상 행복하세요
-
38번 (2)번 선지에 결합패드에는 표지 물질에 살모넬라균이 붙어 있는 복합체가...
-
흠..
-
반시계방향으로 1km 돌면 돌지 않은 게 되는 건가
-
1 2등급용 실전개념-기출-n제 실모 테크트리를 80퍼의 수험생이 따라가고 4등급이...
-
아 진짜 물어보고 싶다 20
입이 근질근질
-
그냥 화장실임 화장중이잖아 나가라고오
-
하나같이 똑같아서 구조독해로 1초컷 함 나만모르는좆토피아라도있는거냐
-
장난스런 표정
-
갑자기 그런거 같은데
-
나쁘다는 말 1
칭찬임 들으면 기분 조음
-
카공 조져야징 공부할맛이 저절로 샏김
-
흐압 헙 흐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업 이러면서 원기옥 모으는데 ㅈㄴ 상쾌함
-
폭주한판? 0
푸드드드득드득ㄱ
-
어그로아님ㅋㅋ 진짜 볼땨마다 겁나 닮았길래.. 분명 서성한라인 대학 간걸로...
-
영하4도 0
쓰면 똥라면서 고뇌하는 사람같음
-
내가 변형문제를 만들필요가 없네 사진주고 딸깍하니까 양산이 됨 ㅋㅋ
-
동기들 꽤 있나요?
-
배고픈데 뭐먹지 4
밥은멍었는데
-
홈트 재밌네 2
-
충족률 50%인게 ㄴㅇㄱ
-
너 3
-나빠
딱히 안시킴
아지매요..
왱..
예체능 시킬래요
전 일단 결혼 할 수 있을지부터
딱 고려대 갈 정도로 공부시킬듯요
영어유치원보낼거임
잘하는거 시킬듯 공부잘하면 공부시켜야지 뭐
애가 하고싶은거 있는거 아니면 시킴
스스로 깨닫게 할래요
저도 이거...!
최소한 네이버 댓글에 윤석열 잘하고있다는 댓글 안달 능지는 되게 해야함
기회는줘야지
저는 부자되면 자식 가질거라 걍 하고 싶은거 하게 냅둘듯
독서논술이나 영어 정도만?..
전 본인이 공부에 확고한 재능이나 의지가 있지 않은이상 제 자식 웬만하면 예체능 시키고 싶어요. 일단 저부터도 어릴때부터 기본 예체능 소양을 기를 시간조차 없이 학원만 다니며 살았지만 결국엔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지도 못했고, 공부로 크게 성공하거나 제 대학 전공을 살리지는 않고 있거든요.. ㅎㅎ 그래서 오히려 몇년전부터 든 생각은요 이렇게 인문계로 와서 나름 공부했는데(?)도 어차피 또 진로를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면, 차라리 마지막으로 공부다운 공부를 할 수 있는 대학에서라도 제가 해보고 싶던 디자인이나 패션 전공을 해볼걸.. 하는 미련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제 자식은 한번쯤은 예술에 대해서 많이 배워보고 전공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어떤 진로를 갖게되든 말이에요..
단순한 희망이지만 되도록이면 고등학교도 예술고 쪽으로 가면 좋겠어요 악기나 미술은 성인돼서 시작하면 전공자 급으로 잘하기 어려운데 요즘 보니 공부는 본인이 의지가 있으면 좀 나이가 들어도 할수 있는 거 같거든요
대신 예체능으로 명문대를 가고 이걸 업으로 삼아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압박을 주고 싶지는 않고, 전반적인 삶의 기반은 제가 마련해주고싶네요..
실제로 미술이나 음악쪽을 전공하신 분들은 제 생각이 너무 나이브하게 들리시겠지만 ㅎㅎ 그냥 가지못한 길에 대한 부러움과 동경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또 개인적으로는 나중에라도 자식이 성인이 되어 공부를 하고싶어하는 상황을 대비해서 다른 학원은 안보내도
어릴때 자발적으로 책 많이 읽을 수 있는 환경조성 + 미국으로 조기 어학연수 3년이상 + (본인이 원한다면 취미로 토론이나 논술 수업 수강) 해서 국어영어 정도는 기초를 닦아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