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하얏트호텔 난동' 수노아파 조직원 39명 무더기 기소

2023-06-30 17:26:16  원문 2023-06-30 10:27  조회수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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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지난 2020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폭력조직 '수노아파' 조직원 39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전날 조직원 9명 구속기소와 30명 불구속기소를 골자로 하는 '수노아파 하얏트호텔 난동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노아파는 지난 1980년대 전남 목포에 거점을 두고 결성된 폭력단체로, 조직원만 약 12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에 따르면 윤모 씨 등 수노아파 조직원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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