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교사가 너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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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원 찬성했던 것도 무지성 암기식 임용고시 없애고
전문적인 출제역량이 있는 사람을 교사로 뽑아야한다고 생각해서였음
뭐 물건너간 이야기지만
교사들 때문에 성적 말아먹은 친구도 몇 봤고
의대 갈 수 있었던 애가 선생 장난질 한번에 지금 쌩3수중인데
왜 정부는 교사를 그리 대우해주는지 모르겠음
막말로 수험생들보다 수능 못푸는 교사들 널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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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을 모르니까 대우해주지 않을까요 ㅋㅋㅋ 관심도 없고
근데 임용고시가 단순암기는 아니지않나
ㅇㅇ 저도 선생같지도 않은것들한테 많이 당해서 거의 혐오하는편입니다 몇몇분은 정말 좋으셨지만 대부분이 개차반이더라고요
ㄹㅇ,,
ㅇㅈ합니다..
저도 교혐 ㅆㅅㅌㅊ
님 근데 자사고 내신 1.X대면 공부 어지간히 잘한게 아니네요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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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좆밥 입니다의뱃goat의 심판을 받겠읍니다
존나동의합니다
케바케가 심한듯
울학교(공립 일반고)샘들은 다 실력있고 좋으셨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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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가 맞는것 같아요..
ㅇㅈ
저희도 공립 일반고였는데 쌤들 대부분 좋았어요다만 내신 따기에는 안 좋았던...
ㅈ반 상위권은 교사들을 대학 기가 위한 도구로 본다는 게 아이러니하죠
내신이나 수능 대비에 학교 수업이 비효율적인건 사실이지만 최소한 제가 12년동안 본 초중고 선생님들은 '일부' 강사들 따위와는 달리 학생들한테 징징대고 막말하는 등 철없는 행동은 하지 않고 정말 어른으로서 학생들한테 성숙한 모습만 보여주셨음
물론 sky 의치한 가는데 존중, 배려, 나눔 따위의 가치는 고등학생들과 본인 같은 N수생을 포함한 수험생들에게 아무 의미가 없는것이긴 하지만
어케 한 사람의 인생을...
학교 선생들 이상한 사람 진짜 많음
좋은분들도 계시지만…하
ㅇㄴㅇ
학교선생들하고 갈등하느라 학교생활 날림. 학교는 다니고 있지만 소속감이 없음
내신이 젤 중요해요
내신 달달 공자왈 맹자왈 선생님 수업 유머까지 다 필기하면서
촘촘하게 암기해서 올백맞고 수시로 인설의가는게 개꿀이에요
수능 암만봐도 가성비가영
교사 진짜 ㅈㄴ 싫어
근데 나같아도 월급 ㅈ도 조금 받으면서 존나 일 많이 하고 학생들하고 싸우면서 감정노동 하면 정신 나가서 아무짓이나 막 할듯
진짜 ㅇㅈ 이상한 교사들 존나 많음
저는 초5때 갱년기가 많이 이상하게 온 교사한테 가르침을 받았는데....
그 선생 지금 감옥 갔다고 하더라구요
ㄷㄷ 뭐했길래 감옥감??
애들 싸대기 때리고 패드립에다가 쌍욕 박아버리고 학부모 한테도 쌍욕 날렸음...
수험생보다 수능 잘 풀었으면 왜 교사를 함..자기도 의대가서 돈 많이 벌 수 있는데
이거는 맞다 생각
수험생보다 모든 과목을 잘하라는게 아니라 선생의 교과목만 잘하면 된다는거 일텐데요
나 중3때 담임이 키 183에 헬스하는 남자였는데 내가 욕한걸로 지가 잘못들어놓고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소리지르고 교무실 끌고가서 한시간 넘게 지랄지랄했었는데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ㅈ같네
남 인생 조지는게 지들 사명감인 새끼들 생각 이상으로 많음 ㄹㅇ
자식 낳으면
초중고 풀 검정고시+학원
VS
초중고 다니고+학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난 전자는 못할 것 같음ㅋㅋㅋ
올 검고는 좀...
생기부 못보는 쌤들도 개많음. 내가 공립 1.5대라 생기부를 해운대나 부산에 유명한데ㅡ컨설팅 다 받으면서 채워서 서울대 일반전형도 통과하겠다라고 나중에 상담받을정도로 채웠는데, 쌤들은 그냥 고려대 넣어라하고 끝임. 생기부 안챙겨주고(못챙기는 것 같기는 한데) 이것도 발암임
하늘같은 스승님 그림자도 밟지 말라했음
기성 세대의 선생님 개념은 지금과 차원이 다름
진리의 케바케 ㅇㅇ
나 초1때 전학가서 수학익힘책 없어서 숙제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학교가서 교실에 있던 비상? 교과서 그거로 수업받는데 왜 숙제 안했냐고 내가 가지고 있던 책 집어던짐
학생을 화풀이 상대로 쓰는게 ㄹㅇ 줮같음.
잘못도아니고 문제도 안되는 일 가지고 지 기분 안좋을때 하나 지 맘에 안드는거 잡아가지고 학생한테 화풀이하는게ㄲㅋㅋㄲ
그리고 교사에 대한 환상 다 깨진게 고3때 3년동안 같은 반이던 어떤 몇 애들이 나 뒷담하고 난 그럴수록 우울증 생기고 공황 생겨서 학교를 아예 안나갔는데(물론 질병내고) 그랬으면서 뒤에서 나 괴롭히던 애들한테 내가 이상한거니까 너무 신경쓰지말라하고 학폭 열라하니까 안된다 해서 고소할라하니까 또 막더라? 그 당시에는 너가 착하니까 참아 쟤네 어차피 다 나락가 그랬던걸 순수하게 교사라고 다 믿었는데 시발년…; 그런년을 선생님이라고 부른게 창피할 정도임
교사 정원 5배수 늘리고 학생 선택제로 가자
애초에 교사는 공무원이면 안된다 생각함
교사들중 90프로는 딱 정해진 선에 걸쳐서만 행위를 하니
고로인해 능력없는 선생들이 너무많음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쌤들은 10프로 밖에 안됨
근데 이 10프로랑 90프로랑 똑같은 월급을 받으니까 절대 열정적으로 안나셜라함
그니까 애들 수능볼때 선생들도 같이 수능 보게해서 1등급 못나오는 선생들은 전부 짜르고
실력있는 선생들만 남기고 자본주의처럼 능력만큼 월급 줘면
올바른 교사들만 남게됨
그럼 나가리되는 인원이 넘 많아져서 또 다른 문제 생길 듯 ㅋㅋㅋ
교전원도 병신임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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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용임용이 암기식임?
1차는 암기임
물리1차 평가원가서 찾아봤는데 쉽긴하지만 암기시험은 아니던디..
중등교사 임용은 또 다를 수도 있겠네요 제가 말씀드린건 초등교사 임용 기준이라..
나도 선생 한 번 잘못 걸려서 초등학교 때 학폭 당했는데... ㄹㅇ...
선생이라는 사람이 매일같이 이유없이 나 앞에다 불러놓고 1시간씩 윽박지르니까... 애들이 피하다가 따돌리기 시작하고 나는 매일 학교 들어갈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토함...ㅠㅠㅠ
개xx
가르치려드는게 너무 싫어요
아무것도아니면서 오지랖부리는게 너무 역겨운..
그네들이 뭘할수있는것도 아니면서
교사가 그럼 뭘 해야함??ㅋㅋㅋㅋ사회부적응자네
지식을 전달하는 딱거기까지의 역할만 수행했으면 좋겠어요
어떤 가치를 심어주는 또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을 강요하는 그런 교사가 싫어요
대부분의 교사는 최상위권 학생들보다도 교과적인 측면에서 뒤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교사의 의무는 거기서 끝인거죠
차라리 교과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돕는 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당
자기수업이 필요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수업을 강요하거나 본인 가치관에 맞지 않는 학생을 수시를 빌미로 갑을관계를 형성하고 협박하는 건 좀.. 그래요 네
가르치려든다는 건 교과외의 의무를 넘어선 부분에 대한 일방적인 간섭을 말하려한거였어요 지식 전달 자체에 반감을 가지지 않아요
저는 교사의 역할 범위를 단순 지식의 전달으로 축소하여 해결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수업에 있어 교사-학생의 관계를 대등한 관계로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사의 생각 보다 학생의 생각이 우선이 되며, 교사는 이를 존중하는 수업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업은,
수업의 구조상 교사가 학생의 위에 있을 수밖에 없고, 그 지식 또한 어쩔 수 없이 교사의 생각을 거쳐 나오는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가르치려드는 태도가 나타날 수 있어,
오히려 더 님이 싫어하는 수업 양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지성암기 출제역량 이런건 잘 납득이안되네
저도 사람같지 않은 교사들 너무많이봐서 페미급으로 혐오함 교사들.. 특히 특히 특히 나이든 교사들
수능에서 평가원이 오답선지라고 출제된 선지를 통합과학에 내놓고 정답이라고 우기다가, 기출문제집 가져가서 보여주니까 "이 선지가 오답으로 나온 통합과학 문제집이 있으면 가져와라"드립치던 지구과학 전공 생선부터, ㄱㄴㄷ문제에서 ㄷ선지를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답이 갈리고, 국립국어원에 질문해서 중의적 문장이라는 답변을 받아왔더니 국립국어원은 믿을수없는 기관이라는 드립치던 슨상까지
누가봐도 부조리한 처사를, 학종을 위해서 똥꼬 열심히 빨아줘야된다는게 너무 부당해서 전교1등이었지만 내신 버리고 정시로 전향함ㅋㅋ
교사 하는 일: 생기부 복붙하기, 수업시간에 교과서 낭독하기, 애들한테 너네 학종으로 대학 못 가게 할거라고 협박하기, 수업 없는 시간에 교무실에서 드라마 보기
말고 더 있나?? 시험에 오개념 내고 애들이 이의제기 할까봐 쉬는시간마다 숨어있기??
외고 교사들도 저꼴인데 일반고는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을듯
왜 정부는 교사를 그리 대우해주는지 모르겠음이라 하셨지만,
정부가 교사에 대한 대우를 더 해주고 우수한 재목을 많이 끌어와야 저질 교사 대신 우수 교사가 배출되고 교육 시스템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교사에 대한 대우가 낮아지면 저질 재목이 많이 들어오고, 이에 공교육의 질은 더 낮아지고 댓글들의 사례는 더 빈번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면 국가의 전반적인 교육 수준 자체가 떨어지고,
사회는 다시 교사의 대우를 높여 우수 교사의 배출을 요구할 것입니다.
이에 항상 교사에 대한 대우는 항상 높은 편이 좋다고 봅니다.
대우를 전문직 수준으로 높이고 대신 책임과 능력도 그만큼 높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본인들 입으로 스승 아니고 그냥 월급받는 공무원이라고 말하면서 스승 대접은 받으려고 함 ㅋㅋ
최여름 생각나네 학교 선생들때문에 자기 직업 싫어져서 사교육 왔다고
정부가 교사 대우해준다기엔 지금 교권 꼬라지만 봐도… 이상한 교사 많다는건 동의하지만 대우는 지금도 별로라고 봐요 교사는 열심히 살아봤자 이득을 못보는 구조가 가장 큰 문제임
+a를 주고 교사를 경쟁으로 유인할 방도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교사는 열심히 해도 올라갈 공무원 급수도 없고, 유인이 없어요.
사교육이 문제가아니라 선생같지도않은 선생들 나이많다고 세후 500씩에 연금까지 쥐어주는 공교육이 문제지
현우진이 1년동안 버는돈보다 능력없는 틀딱교사들한테 새어나가는돈이 훨씬더많은데
누군가를 가르키고 누군가를 평가할 문제를 출제할 역량이 안되는 교사가 태반인듯. 말 한마디로 애 인생을 망칠수도 있는 직업인데 그에 준하는 능력이나 인성을 못갖춘 교사가 너무 많은듯
ㄹㅇ 사교육 말고 공교육도 카르텔 청산 해야됨. 그 온상인 수시, 내신도 개혁해야되고.
정말 원칙만 따지면
교사의 역할은
1)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2) 정해진 교육과정에 있는 내용을(교과서)
3) 듣게 하는 것
이게 그냥 할 일인데
저 일만 강제적으로 시켜도 어차피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직업군임
여기는 학생 위주라 일방적으로 자기 입장 펼쳐서 교사욕이 많은걸거고, 둘 다 말 들어보면 교사 잘못 아닌 경우도 많을거라봄
교과서로 사교육보다 딸리는 수업 한다고(사실 개인이 하는 수업이 조교 여럿 연구실두는 학원강사 따라갈리가) 수업 드랍하는데 선생이 그거 못하게 막고 쿠사리 준다
> 그게 교사가 할 일 그 자체임 ㅇㅇ 입학한 애들 수업듣게하기
그 시스템이 싫으면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봐야함
학교에 입학을 하면 안 됨
애초에 고등학교는 대학 입시에 최적화되도록 세팅된 공간 자체도 아니고 목적성이 거기에 있는거도 아님
대입이라는 목적에 가장 최적화된 세팅 원하면 ㄹㅇ 자퇴가 가장 맞음
인문계는 대입이 제1목적이라고 봐서…
한국이 일본처럼 고등학교로 학업 끝내는 사람이 많은 나라는 아니잖아요…?
대입이 제1 목적인건 학생 생각이고 그런 학생이 많다는건 하나의 외부적 현상이지 고등학교 교사의 원래 목적성이 학생 대입실적 늘리는게 아님 ㅇㅇ 그냥 말 그대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명시된 내용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것“ 이게 전부임
근데 자기발로 학교라는 시스템 속으로 들어가놓고 그 장소가 기존에 만들어놓은 체계를 부정하면서(수업 드랍하면서) 선생 욕하는 건 좀 웃기죠
의대갈 성적이었는데 그것 때매 정신과 다니고 오수까지 한 사람도 봄 교사들 ㄹㅇ 인성 봐야함
그 친구랑 저번에 술한잔 하는데 제가 다 슬프더라고요…
과중 갓반고 1등하다가 삼학년때 담임때매 내신 놓고 그때 스트레스때문에 신체화 증상와서 공부도 못하고 대학도 제대로 못다니고 ㄹㅇ 인생 꼬임 의대 20명씩 보내는 갓반고 전교 1등이 저렇게 됨 담임이
히스테리부려서
어떻게했으면...
제 주변에 3합13으로 사범대 맞춰서 들어간 친구가 중학 임용고시 준비한다는 이야기 듣고 좀 그렇더라구요.. 제도적으로 고칠 필요가 있는 거 같긴 해요
1. 서울대 주요3과목 사대 졸 임고 초시합격생 현 교사로서 임고가 무지성 암기라는데는 동의 못하겠습니다...
2. 정부가 교사 대우를 잘 해준다;? 금시초문인데요...
현직 교사셨군요!
1. 리트, 과거 미트나 PSAT등 인지적성시험에 비하면 추론의 정도가 낮지 않나요?
이 부분은 제가 임고를 공부해 본 적은 없으므로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2. 능력 없는 교사가 학생 위에 군림하는데도 정부가 이를 막기는 커녕 옹호해주고 있으니 이게 잘 대우해 주는 것이 아니면 무엇인가요?
더불어 오르비 전체적인 교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생기부 마감때문에 답을 이제야 다네요.
1. 일단 임용에서는 비문학 지문이 출제되지 않으니 추론의 수준으로 말하신 시험들과 비교하기엔 차이가 많습니다. 그리고 인지적성 시험과 전공지식 검증하는 목적 자체가 다른 시험을 동일선상에 놓아도 될까요? 뭐 화독작과 문법만큼은 암기로 해결될 부분이 많으니 암기의 영향을 아예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제가 대입 준비한답시고 리트풀었을때도, 그리고 임용에서 처음 보는 작품을 던져주고 근거를 들어 해석을 열~심히 써보라는 요구를 보고 똑같이 골때린다고 느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직접 문학 영역을 풀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해석도 어떻게보면 추론이긴 하네요. 어쨌든 그냥 암기로도 뭐가 안되는 개쓰레기 시험이라고만 하겠습니다.
2. 즉 능력없는 교사가 교직에 그대로 남아서 학생들을 괴롭히는게 불만이신거군요? 그게 잘 대해주는걸로 보이고요. 그건 저도 매우 열받는 일이랍니다. 허구한날 가라로 출장달고 교무실에서 잠이나 쳐자고 폰이나 보고 자기수업도 신규나 저연차에게 대신 떠맡기고 거짓으로 초근달고 월급은 저의 4배 가까이 받아가는 걸 보면 짜증나죠. 저연차가 생기부까지 수습하고 자빠졌습니다. 근데 그건 사실 교육부나 정부가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교육부는 현장과 교사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어요 ㅎㅎ 장학사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직무능력 개선을 위해 많은 과정이 신설되고 연수도 엄청 지원해줍니다. 근데 본인은 절대 안하고 관리자는 그걸 묵인해줍니다. 게다가 교육부는 현장에 별 관심이 없기때문에 아마...현장에서 생기부와 얽힌 문제점은 솔직히... 이렇게 쉬쉬하는 한 잘 모를겁니다.
3. 저는 오르비의 여론은 그러려니 합니다. 사람은 느끼는게 다 다른법이죠. 물론 난 죽어라 수행평가와 단원평가 기록을 뒤져가며 생기부를 쓰고 모든 여유시간마다 교실에 가서 애들을 몰래 살펴보고 생활기록을 하고 시험문제도 학부생 시절 모의고사 검토하던 짬밥으로 몇번을 재검하는데 이런 취급 너무해~ 하기도 합니다만, 경험이 다들 다른데 어쩌겠어요?
답이 마음에 드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부가 제발 좀 우릴 잘 대해주면 좋겠네요 ㅎㅎ
현역때 반에서 혼자 정시준비 하는데 ㅈ반고 선생새끼들 하나같이 갈구는거 보고 교사새끼들은 쳐다 보기도 싫어짐..
수준 미달의 교사들이 너무 많음
음.. 저도 이상한 선생님들 만나본 기억이 많긴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그냥 무색무취였던 걸로 기억하는디..
선생의 능력=수능 푸는 능력이라는건 어떻게 나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역으로 생각하면 수능이 더이상 해당 교과과정의 성취능력을 제대로 평가 못하는 맛탱이 간 시험이라는 뜻 아닐까요? 특히 국어나 생1 같은 몇 몇 과목은 공교육에서 가르치는 거랑 아예 요구되는 능력치가 다른데 ㅋㅋㅋ
임용이 암기 시험이라는 말도 금시초문이고.. 말씀하신 몇 몇 사례는 안타깝지만 그걸로 교사 싸잡아서 이상하게 내려치는 건 좀..
국어랑 생1모두 논리적으로 정합적이고 아름다운 시험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의견이 궁금하네요. 생명과학은 특히 기출 풀다가 오오 역시 평가원 지리네 이런 생각 안 해보셨나요?
퍼즐이 아름다운거랑 그 퍼즐을 푸는데 필요한 능력치가 해당 교과과정에 대한 이해와 부합하는지는 완전 별개죠.
저도 개인적으로 공감이 많이 됩니다
중3때 의도치 않게 피해자 신분으로 학폭에 휘말린일이 있었는데 그때 교장, 교감, 담임까지 병신마냥 배 째라는 식의 태도로만 나오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어도 어쩌라는듯이 방관만 하던 태도 때문에 정신과에서 약까지 먹었던지라 아직도 생각만 하면 손이 떨리네요 ㅋㅋ
교전원 도입찬성은 좀
그런식이면 의전원같은거 왜 그렇게 욕했음?
전 사실 의치전도 찬성이긴함
의치전의 순기능이 더 크다고 봐서
그러면 ㅇㅈ
약편도 존치가 좋았다는 입장이지만
그건 애초애 폐지를 전제로 만든 제도래서 걍 그런갑다 하는중
의치전 제도 성공했으면 수능도 정상으로 굴러갔을듯.. 지금은 중졸 대상 시험 + 1티어 전문직 고시를 하나의 시험으로 하는 기괴한 상황임
개 버러지 같은 선생들 차고 넘치죠 에휴...
와 임티 어케함
우연히 지나가다 봤는데 마음의 상처만 잔뜩 얻고 갑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