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내려와서 윤정부 정책 물어봤을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564572
교육 잘 모르시는 분들은 내용과 상관없이
그저 “사교육 감소를 위한 정책“으로 보고
꽤나 다들 호의적이었음
물론 고등학교3학년 학생의 학부모의 경우
대부분 사실상 거의 전부 비호의적인 대답을 들었음
가장 큰 요인은 수능이 얼마 안남은 시점일때 하필..
근데 중3정도의 학부모로만 가도, 사교육비가 줄어서 좋다고 생각하기보단 우리가 못다니는 비싼 학원(ex.여러 대치동 단과) 없이도 수능 잘 칠 수 있게되고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갈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좋아하는듯.
부산 내려와서 사람 만날때마다 물어봤을때 대략 느낀바이고
주관적 경험임을 명시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 왓츄세이
-
송도가 유배지면 2
여긴 뭘까
-
오르비 잘자 6
-
만약에 간다고 하면 사문이 낫나요 아니면 생윤이 낫나요?
-
그냥 순수하게 행사가 많음 학교 행사들.... 특히 기숙사 rc활동요 송도가...
-
개졸려요 ㅁㅊ 하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대구 -> 인천 -> 대구 이러고...
-
고3가서도 비슷하게 나옴? 거의 99 실수 좀 하면 98
-
라고 생각 들 때 쓰는 짤 모음
-
남자가 하면 개좆같고 여자가 하면 그나마 귀엽게 보는걸까 모순적인 내가 싫다
-
님들그거아시나요 1
전몰라요..
-
기분이 꿀꿀함 야간만 안했다면 완벽히 기분 좋았을 듯
-
이거 안하면 공부하러 나오는 의미가 없음 어디까지 가볼까
-
아가자러감 18
쓰담부탁드립니다
-
둘중에 한과목 버린다는게 아니라 비중을 어디에 둘까 물어보려구요 영어 2~3나오고,...
-
어케 공부하는걸까요.. 강의 하나듣고 맞는 범위 현돌풀고?? 아니면 강으ㅏ 먼저 쭉...
-
개같이기어감
-
서바 구매? 0
서바 수학이나 탐구 비재원생은 구매 못 하나요? 독재다니는데 옆자리사람 푸는데 학원...
-
섹스 1
ㅋㅋㅋ응
-
대충 절반은 맞추는데 사문이 넘 재미없어서 세계사 하고싶은데 지금해도 될까여..매우 고민중ㅜ
-
2/3를 출석하라고?
-
수1 2 평가원 최저정답률만 모아놓은 학습자료 없나 1
서치해도 없네
-
국어를잘하는이원준이부럽구나...
-
못 만나 봄....
-
어떨까요 제기분이좋겟죠아마
-
가는 길 버스에서 6평 풀고 저녁에 해설하러 가야함 토깽이가 할 수 있을까..
-
현재 기원쌤 수강하면서 드릴6 풀고 있어요(막히는거 한두문제) 문제 빠르게 쳐내면서...
-
낼 학교 쉴까 0
오늘ㅇ,..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낼 6교신데 수행이 5개 있네 곧 6모인데 이게...
-
국어 : '재수때 ㅈㄴ 다 했는데 수능에서 2등급으로 미끄러진거임 걍 실모랑 문학...
-
사료해석은 길이에 비해 쉽다고 생각합니다(사실 사료도 엄청 어렵게 만들려다가 실패)...
-
겨울이 가장좋아 4
벌레가 제일싫어 날파리,모기,진드기,화상벌레 등등 다 꺼져버려 빨리 벌레없는 겨울이왔으면
-
현대사에서 무난한 문항보다 살짝 더 깊게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힌트를 곳곳에 배치했고...
-
다들 왜 이런 얘기하는지 좀 알 거 같음 최근에 뭔가 그린라이트 떴다가 망한 적이...
-
가능한 모든 어려운주제 + 당황스러움까지 너무 벽이 느껴지는데
-
감귤 먹는 시골쥐의 우당탕탕 육지 여행 2(서울 편) 9
***사진 많아요. 데이터 & 스압 주의*** 전 편 아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게...
-
옯스타 맞팔해줘 2
unforgettablesnu
-
현실은 벌레만도 못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버러지란 것을 괜찮지가 않아 난 모자르니까...
-
. 10
-
큐레깅!!!! 글씨 너무 예뽀오
-
좋은 밤 보내시고
-
죄책감시발
-
ㅈㄴ무서웠다 12
갑자기 누워있는데 화상벌레(청딱지개미반날개)가 나타난거임.. 그래서 당장 화장실가서...
-
자러 감 1
근데 자다가 죽으면 어캄
-
큰거왔다 1
캬 네버엔딩스토리라니
-
잡담글만 써야지
-
ㄹㅇ 다 존나 못하는데 입만 존나 터네 재명 마렵ㄴㅔ
-
수학. 물2만 쓸꺼야
-
자지마요 0
고추마요
-
이제 자야지 13
유튜브 하나만 보고 낼 더프 보는 사람들 잘자
-
문제집몇장푸나요 난이도상관 ㄴㄴ
ㄹㅇ 확실히 입시판 아는 사람이랑 모르는 사람 분위기가 달랐음..
잘 모르는 사람은 호의적일 수 있다고 봄..
말그대로 잘 모르니까…
우리 아버지는 아예 언급조차 안 하셔서 모르겠는데 누나는 말도 안 된다고 욕했고 어머니께서는 그냥 특이한 소식 하나로 취급하시더라... 그래서 국어 ㅈㄴ 쉬운 문제인데 어렵다고 음해당하는 거라고 설명해줬더니 6모 수학 성적으로 카운터당함.. ㅋㅋ
ㅋㅋㅋㅋㅋ 시험 준비하는 사람 아닌 이상 잘 알기 쉽지 않죠
그저 -굥-
ㄹㅇ 목적만 보면 겉은 번지르르한데…
실상은 좀..
딱 맞는 말. 거창하게 시작해놓고 팀킬하는 팀원보는 느낌임 거의 내부 스파이로 간주하고싶음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했음.. 심지어 울 부모님도 지금 찬성함 ㅋㅋ
ㅋㅋㅋㅋㅋ 저희 부모님은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바뀐다고 크게 걱정하시는중..

저희 부모님은 너가 지금 할 수 있는건 공부밖에 없으니 어떤 시험지에도 흔들리지 않을 실력을 갖추라고 하신..
저희 부모님이랑 비슷하시네요 ㅋㅋㅋㅋㅋ부모님: 쟤는 보면 볼수록 바보짓을 하네..어찌보면 똑똑한건가
이러시는중..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이렇게 개혁할거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좋겠긴 하네요..
부분적으론 비판해도 전체적인 의도와 줄기에는 동의한다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처음엔 일일이 설명해드렸는데 진빠져서 세번째부턴 그냥 조용히 나무위키 보여드림
누군지 은근 이번거 조목조목 잘 적어놨더라고요ㅋㅋ
ㅋㅋㅋㅋㅋ 킹갓나무위키
이게 맞음
아빠 설득한다고 너 전교조냐 소리까지 들었다
목적과 의도만을 들었을 때는 사실 사교육 관련 종사자가 아닌 이상 찬성할만한 정책이라서 오히려 문제인듯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사교육 직종이 아닌 이상 찬성하는 게 어떻게보면 당연할 듯요
그냥 수능 문제 봤을 때 뭔 소리인지 모르니까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이 대부분이고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가 없으시니까 무조건 문제 있다고 생각하시게 되는 게 큰 문제로 작용하고 학부모 중에서도 입시를 잘 모르시면 당연히 저렇게 생각하시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