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것이 왔다"…대치동 학원가 '초긴장'
2023-06-28 18:49:28 원문 2023-06-28 18:18 조회수 22,838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559075
세무당국이 메가스터디, 시대인재, 종로학원, 중앙유웨이 등 대형 입시학원에 대한 전격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언급한 지 2주 만이다. 사교육업계에 대한 전방위 압박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연봉이 수백억원에 달하는 ‘일타강사’를 겨냥한 조사로 확대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사교육 시장에 ‘재계 저승사자’ 투입28일 입시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메가스터디, 시대인재, 종로학원, 중앙유웨이 등 주요 대형 입시학원에 대한 불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학원가 세무조사를 맡은 곳은...
-
‘11년 만’ 헤르만, ‘ML 24번째 퍼펙트게임’ 대위업 달성
23/06/29 14:24 등록 | 원문 2023-06-29 13:39
2 15
[동아닷컴] 지난 2012년 8월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 이후 무려 11년 만에...
-
[사이언스카페] “시간을 얼렸다” 장기 전체 냉동 후 녹여 이식 첫 성공
23/06/29 14:21 등록 | 원문 2023-06-29 07:00
3 2
美연구진, 냉동 쥐 신장을 다른 쥐에 이식 성공 냉동 중 얼음 형성 막고 90초만에...
-
23/06/29 14:00 등록 | 원문 2023-06-29 12:34
6 14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동요 음원을 발매했다. 28일 조 씨는 자신의...
-
[속보]공정위원장 "특정강사 1위 등 사교육 표시광고법 위반 살필 것"
23/06/29 11:43 등록 | 원문 2023-06-29 11:12
2 2
[세종=뉴시스]이승주 임소현 기자 = 공정위원장 "특정강사 1위 등 사교육...
-
[최강시사] 김행 “일타강사들, 킬링OO 무한복제…통계도 안잡혀”
23/06/29 11:19 등록 | 원문 2023-06-29 09:13
13 17
- 일타강사들의 ‘킬링’ 강의, 무한복제돼 운영 - 오마카세 강의, 1천만원대...
-
[단독] '역도 영웅' 장미란, 문체부 차관 된다…통일장관 김영호
23/06/29 10:37 등록 | 원문 2023-06-29 05:00
3 8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국민권익위원장에...
-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 임박” 잇따른 보도, 김민재 뮌헨행 가시화
23/06/29 10:29 등록 | 원문 2023-06-29 10:17
1 6
김민재(나폴리)의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
尹, 이번엔 ‘연구비 카르텔’ 조준 “年 30조 R&D 예산 원점 재검토”
23/06/29 09:50 등록 | 원문 2023-06-29 03:08
5 11
연간 30조원에 이르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
VNL 전패 '35.68포인트 감점' 한국여자 배구, 세계랭킹 11위→34위로 추락
23/06/28 19:38 등록 | 원문 2023-06-28 15:50
2 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3 국제배구연맹(FIVB)...
-
23/06/28 18:49 등록 | 원문 2023-06-28 18:18
20 71
세무당국이 메가스터디, 시대인재, 종로학원, 중앙유웨이 등 대형 입시학원에 대한...
-
23/06/28 18:24 등록 | 원문 2023-06-28 18:15
15 51
앞으로 대학에서 학과·학부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된다. 의대는 예과와...
메가스터디 등 대형 입시학원 전격 세무조사
'사교육 카르텔' 칼 뺀 국세청
대치동 학원가 '초긴장'
시대인재·종로학원·중앙유웨이
'재계 저승사자' 조사 4국 투입
탈세 혐의 등 동시다발 특별조사
고액 연봉 강사 후속조사 가능성
공정위도 정조준…학원들 '비상'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보려 하지 않고 마녀사냥하는건 좌우를 가리질않네. 이번기회에 뼈저리게 느낀다
애초에 이 분이 좌인지 우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이제
저도요 이번사태를 보니 많이 얼얼합니다. 지나치게 독불장군...
초등학교 취학연령 하향이나 교전원처럼 대충 여론 안 좋으면 철회할 줄 알았는데 이러는 거 봐서 오르비 밖 여론은 나쁘지 않은 편인건가 싶긴 해요
이쪽이랑 관련없는 사람들은 진짜로 사교육계가 약간 암흑의 이미지처럼 보이는 건가 싶기도 하고,,,
우리나라 종특입니다 ㅋㅋ조금만 딥하게 봐야하면 아모르겠고~ 그냥 이게 문제야하고 대중이 선동되는 거죠 뭐 메가가 큰 건덕지없기를 빌어야죠
저요...?
기사 댓글 어질어질 하네..컨셉이겠지..?
‘같은 1표‘

이러다 편입도 건드리나요...ㅋㅋㅋ대성 1승 ㅋㅋㅋ
지난 정권에서도 입시학원 대상으로 세무조사 엄청 들어갔었는데 이번만큼은 왜이리 예민한거임?
수능 150일남기고 이러는게 정상으로 보임??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봄
교과과정 내에서 공부를 하는건데 뭐가 문제인지? 그 과정을 벗어나는 것도 아닐테고 설사 수능 150일을 앞두고 있건간에 수능이라는건 정부기관에서 내는거지 학원에서 내는것도 아니고 정부에서 이미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은 문제를 출제하라 했으면 그 안에서 열심히 공부하면 그만인거지 하물며 공무원 준비하는 공시생들 사이에서도 시험 얼마 앞두고 행정법이나 행정학에 관련한 일부 내용들이 바뀌어서 혼선이 있을까 말까 해도 결국은 다 하더라
말잘하셨네요. 교과과정내에서 이미 출제를 하고 있는데 국어지문가져와서 교과외라고 땡깡부리면서 저러는건 정상이 아닌거겠죠?? 그리고 그안에서 열심히하면 그만인거지라고 속편한소리하시는데, 이게 이러다가 변별력상실한 시험이 되면 누가 피해보는건지는 알고그러시는거지요?
'교과과정내에서 출제를 하고있는건데 뭐가문제지?'이게 딱 수험생들이 저국어지문 들머기면서 교과외라는개소리 들었을때 생각입니다ㅋㅋㅋ애초에 문제가 아닌걸 문제삼아서 여기까지온거고 지금 일을 더키우고 있어서 큰일인거죠
제가 말하고 싶은걸 딱 집으셨네요 그간의 사교육의 문제의 쟁점이 어느 시험이나 그렇듯 인생을 걸고 하는 시험이 그렇듯 하나의 문제가지고도 예민한 마당에 교수들조차 풀지 못하는 변별력 없는 문제들을 학원이 아니고서는 풀 수 없는 문제들이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님이 학원에 대한 공신력을 얼마나 기대하시길래 이러시는지 모르겠지만 돈이 없어서 사교육 의존을 할 수 없는 사람들 입장을 고려하면 사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공교육을 기준으로 시험을 치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학원이 아니고서는 문제를 풀수없다는게 어디서 나온 근거죠? 일부네티즌.....ㅎㅎ저도 꽤나 가난한 환경에서 공부를 해왔지만, 사교육의 문턱을 낮춘건 메가스터디와 같은 대형인강사이트입니다. 돈이없어서 사교육을 못한다? 이제 그런시대아닙니다. 참고로 저도 중학교때는 폐지주워서 용돈했고, 고1때 폐지속에서 주운 개념원리로 처음 수학공부시작한 사람입니다. 그런 힘든과정에서 양질의 강의를 들을수있었던게 인터넷강의였고요. 언더도그마에 빠지셔서 사교육이 무조건 안좋은것처럼 몰아가시는것 같은데.. 그건 아닙니다.
N수를 할때도 독서실알바를 하면서 비교적 저렴한가격에 강의를 들을수있었던것도 메이저 인강사이트들이고요. 제발 돈없으면 사교육을 전혀못받는다는 식으로 생각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이미 선동이 되어버리신것 같네요
그리고 학생부로 애들 협박하다시피하는 공교육이요? 공교육이 아주 제대로 된것처럼 이야기하시는데, 진짜 문제는 공교육에도 상당한건 아시는지..?
아, 그리고 초고난도의 킬러문제를 배제하면 어떻게 1%이내의 배치표에서 다닥다닥 붙어있는 최상위 학과들을 변별하나요? 모든 문제가 정답률이 40%이상이 나와버린다면 변별력을 어디서 어떻게 확보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15수능 수학 92점 3등급받아본 기억이이있는데 변별력 상실하면 정말 답도없습니다.
"돈이 없어서 사교육 의존을 할 수 없는 사람들 입장을 고려하면 사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그 역할을 하는 게 현재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프리패스인데 메가 상대로 세무조사ㄷㄷ
그러면 이번에 문제로 지적된 킬러문항과 같은 변별력 없는 문제가 학원에 대한 의존도와는 별개의 문제라는 걸 어떻게 아시는지요? 그리고 님과 같은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교육의 문턱을 낮춘건 맞는데 그렇다고 비용이 저렴한건 아니라고 또 학원 그곳 한군데만 가는게 아니지 않냐는 의견들이 있어요 하물며 저도 몇달전까지 사교육비에 대한 문제를 다룬 기사도 본적이 있고요 이게 언더도그마에 빠져서 사교육에 대한 시선을 편견적으로 바라보는 겁니까?
그렇다고 그비용이 저렴하지않다고요??? ㅋㅋㅋ아니...동네 학원만가도 1개월 40만원 45만원합니다. 근데 1년동안 프리패스로 모든 과목을 수강하는데 200이 안드는데..? 이걸 저렴하지 않다고 하면 인강사이트들은 뭐 땅파서 장사해요???? 진짜 비싼건 과도한 선행학습으로인한 초,중학교 학원들입니다 인강사이트말고 그냥 동네에서 보이는 수많은 학원이요. 솔직히말해서요 저정도 비용은 진짜 미친듯이 가난한 집안이 아니고서야 접근 가능합니다 .1년에 200선이에요... 이걸 뭐 어떻게 더 설명해야합니까?? N수할때도 충분히 몇달 알바해서 돈모으면 본격적으로 공부할수있게 해준 금액대인데.. 참..
과거에는 접근도 못했던 고퀄리티 대치동 강의를 지역에 관계없이 교재 포함 월 10~20만원에 모두 수강할 수 있는데 "비용이 저렴한 건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 뭔가요?
아니 언더도그마 ㅇㅈㄹ하지말고 생각을 쳐해봐요 그럼 학원을 먼저 없앨것이지 왜 인강잡고 늘어지냐니까? 저 정부는??
방 빼 ㅋㅋㅋ 여기서 니가 설 자리는 없다
비만돌고래님, 논의영역을 벗어났다면 죄송하고요, 이게 예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미 답글을 올렸긴했지만 다시 할게요)그것도 수능 못지 않게 인생을 건 시험이고 국가고시입니다. 그때도 몇년전부터 시험의 변별력이나 형평성 문제로 바뀐다 바뀐다 하다 2020년도인지 2021년도부터 바뀌었다 하더라고요? 그럼 그때까지 기존의 시험을 중심으로 준비했을 사람들 사이에서도 혼선이 왔을텐데 그래도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합격을 하더라고요 ... 결국 제가 하고 싶은말은 이거에요 어차피 고쳐져야 하는 부분들에 있어서는 고쳐져야 하는게 맞아요 그리고 몇년전만해도 내신반영율을 강화하는 교육정책하나로 한때 시끄러웠긴 했지만 결국 그때도 내신반영율로 인해서 대학 갈 사람들이 떨어지고 가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가지 못했단 이야기가 나왔는지요? 내신반영율을 강화하겠다는 지침이 보도된 때에도 아이러니하게 수능150일을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하물며 6차 교육과정을 지내오던 중에 중간에 교육과정이 7차로 넘어가는 과정을 겪은 사람들도 결국 목적 이룬 사람들 많아요
내신 반영은 수능 이후라 다른 문제이긴 합니다만, 고쳐야하는 것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꼭 이렇게 했어야하냐는 거죠. 의견도 듣지않고 예시도 안 주고 출제도 가까워진 상황이고 불안에 떨게한 정도가 심합니다. 이런 점에선 비판을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공무원수험생들 시험준비하고 있는데 공무원 인강사이트 세무조사 들어가면 참 영향이 없겠습니다 ㅎㅎ
마치 학원을 상대로 하는 세무조사가 이번이 처음인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전부터 이미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세무조사에 대한 기사가 많았습니다 물론 공부를 하는데에 있어서 시험결과에 대한 여부를 세무조사 땜에 어쩌구 저쩌구 참...잘도 되겠네요
수능150일 전에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건 처음이네요^^ 이런 모든 잡음들이 수험생들에게 얼마나 큰영향을 주는지 진짜 모르셔서 그러시는지??
시기도 그렇고 누가 봐도 결과 정해놨는데 여론 안 좋으니까 입막으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ㅋㅋㅋ 교육은 장기적으로 바꿔야지 이렇게 급진적으로 독재하듯이 귀 막고 하는 게 아니죠
국힘갤로
그냥 눈가리고 안보실라 한다고 있는게 없어지는거 아니에요. 지금 저러는게 그냥 일반적인 세무조사라고 우기는건 참 꼴사납네요
비만돌고래님, 아니 공교육을 하향평준화한다는게 왜 문제인지 그리고 설사 그게 문제가 있다해도 이번에 이야기하는 핵심이 '킬러문항 배제'이고 님이 말씀하신 '근본적인 공교육'을 끌어올리는 건데, 왜 그게 아니라고 하시는지 말씀 좀 해주세요 손주은 회장도 이 부분에 대한 동요는 없다고하고 이번 수능 150일 앞두고 동요가 일어난 쪽은 결국 사교육 업자라는 뉴스1의 기사도 있던데
비만돌고래님한테 댓달고 싶은데 5개이상 답변 못다니 여기서 답니다. 이게 입막이면 저 또한 님의 의견에 대해 같은 공감을 해도 되는건가요? ㅎ 늘 사교육에 대한 문제가 지적이 되어왔는데 그걸 질질 끌고가다 이제 터져버린거 서서히 바꾸려고 해도 한 대학교의 입시요강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따라서도 예민해지는 마당에 ㅎㅎ
사교육에 대한 문제가 없진않은데 공교육은...??? 여기서 이미 방향성 자체가 너무 한쪽을 쏠려서 지금 대처는 문제가있다는거죠. 애초에 문제가 붉어진 시발점 자체가 어처구니 없긴하지만
마지막에 말씀 드렸잖아요 다시 읽어보세요. 교육을 이렇게 빨리 진행하고 하향평준화할 일이 아니잖아요? 근본적으로 공교육을 끌어올릴 생각을 안 하시네요. 사교육을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메가스터디가 대표적으로 언급되고 있으니 꺼낸겁니다 수능만 예민한 시험인가요? 그것도 엄연히 자기 인생을 건 시험인데 몇달도 아니고 한달 안남은 시점에서 세무조사가 들어갔으니 똑같이 영향은 받을테고 2021년도인가 2022년도부터 문제유형을 바꾸겠다는 공지를 시험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부랴부랴 준비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수능 150일 앞둔 시점에서 예민하다 뭐다 하면 이 사람들은 그러면??
수능150일전이요? ㅎㅎ 그러면 공시생분들 입장에서도 보니깐 9급은 끝났고 곧 7급을 준비하고 있을텐데 그런 분들 입장에서는 1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네요
지금 공무원시험일정이 왜나옵니까...
건들이지도 않은 논의영역이 아닌 공시를 왜 끌어들이는지 모르겠고요, 수능은 기본 4년예고제에 이미 3월에 시행계획이랑 방향성 다 나왔습니다. 6평 이후 언론에 비문학 폐지 얘기 나오고 이젠 사교육 잡는 거고요. 너무 빠르단 생각 안 드시나요? 안 드시면 100년 교육의 미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개인의 말로 바뀌다뇨.
사교육 증가의 원인 중 하나가 부족한 공교육입니다. 공교육을 먼저 올릴 생각을 해야지 사교육부터 잡으면 수준이 어떨까요? 당장 지금도 대학에서 기본인 공부가 많이 줄었는데. 그리고 공무원은 이번 논점에서 벗어납니다. 똑같이 메가공무원이 세무조사는 받겠지만, 근본적인 출발점이 수능에 국한되어있네요. 남이 힘들다고 내가 안 힘든게 아닙니다.
thyart님, '일반적인'세무조사라 우긴적은 없는데요?
Needs79님, 기사를 보면 그 세무조사가 메가에만 국한되는건 아니잖습니까?
세무조사 시점이 대통령이 사교육 카르텔이라는 허상을 만들어 놓고 패기 시작한 직후에 이뤄진 것인데 당연히 문제가 있지 무슨 이상한 소리세요. 과거부터 정치권에서 재계 압박용으로 의도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놓고 수억원의 추징금과 검찰 고발까지 하는 사례가 많은데.
그리고 "이번에 문제로 지적된 킬러문항과 같은 변별력 없는 문제가 학원에 대한 의존도와는 별개의 문제"가 맞습니다. ^^ 학원에 대한 의존이라기 보다 대통령의 최초 문제 발언인 "6평 국어 비문학이 교육과정 밖"이라는 괴상한 소리를 억지로 쉴드 쳐주려고 말같지도 않는 논리를 내세워서 킬러 문항이라고 정의한 것이죠.
장관도 그동안 킬러문항이 사교육 없이는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라고 했다가, 정작 6월 국어 모의평가 결과가 나오자 지들끼리도 오락가락 하면서 오늘 국회에 출석해서 킬러문항에 대한 정의도 제대로 못 내리고 있는데, 전체 학생의 30~40%가 넘게 맞추는 문제를 무슨 킬러문항이라고 합니까?
애초에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한 적도 없고, 사교육(특히 오프라인 학원)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도 아닌데 허수아비를 만들어 열심히 때리고 있고, 작년보다 만점자가 4배 가까이 나온 6월 국어 평가원 모의고사를 어렵게(?) 냈다고 대입 국장을 경질하는 일련의 사태를 눈물 겹게 쉴드쳐주고 있는 주변 관료들과 대깨윤들의 행태가 참으로 한심합니다.
참고로 이원준 선생님 인스타 글을 인용하며,
"교수님들은 스페셜리스트이고, 수능은 제너럴리스트를 선발하는 시험입니다. 교수님들이 턱걸이를 못한다고 턱걸이를 폐지해야 하는 것은 아니죠."
여기에 덧붙여서 개인적인 경험을 추가하자면,
역사 전공자로서, 과거에 서양사 전공 교수님이 한국 근현대사 지식 수준에서 일반 고3 학생이나 학부생보다 무지한 경우를 봤는데, 그럼 교수님이 자신의 주전공이 아닌 일부 역사를 모른다고 대학 전공 수준을 낮추는 게 말이 됩니까?
모 생명과학 강사 분 말처럼, 병X들이 못 푸는 문제를 내면 불공정 수능인가요? 공교육의 수준을 높여서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지, 수능을 수준 낮은 공교육에 억지로 끼워 맞추는 건 어떤 발상에서 가능한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진짜 정치병이 뇌를 지배하면 참담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이번 사태를 통해 알게 되네요.
뭐노 튀었노 ㅋㅋㅋ 계정이 없음
공시 좀 아는 사람으로써 댓글로 반박하려했는데 아쉽다
애초에 왜 윤석열을 뽑아줘서 이 사단을 만드냐.. 무식한 윤석열보다는 이재명이 나았다
그건 아님.
근데 진심으로 윤석열이 나은 거 같음..? 난 진짜 아닌 것 같음
어우. 전 이재명이 낫다고는 도저히 못할거 같아요.
똥과 오줌의 대결...
그냥 둘 다 뽑으면 안되었음. 근데 굥이 좀 더 많이 심각하긴해 ㅋㅋ
저 윤석열 뽑았는데
ㅈㅅㅎㄴㄷ ㅈㅅㅎㄴㄷ
댓글들이 ㄹㅈㄷ
진심으로 허경영 뽑는거도 나쁘지 않았을거 같아
하필 대성만 빠진 이유는 도대체 뭘까? 인강도 안하는 시대인재가 대성 매출을 앞서고 내년에 기숙학원도 오픈하면 완전 2군 학원되는게 뻔하니 정치권과 결탁해서 시대인재 잡겠다는건지
메가, 시대, 대성 모두 감찰 대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2등급 컷 98점 나오면 수험생들이 정말 좋아하겠네 아 물론 5컷은 90점대임
초 비 상
이제 걍 이런거 안보고 살아야겠다
볼때마다 스트레스받아서 나만 손해노
윤석열을 잘못한게 없다 ㅋㅋ
자기는 이럴거라고 미리 고지했는데 뭐 ㅋㅋ
대치동은 뽑아줬으니 환영해야 하는거 아니냐
댓글에 두창견 이랑 개딸이라...어질 어질하다.. 그죠?
난 투표도 안했고, 찢 싫어하지만 유시민이 했던 말 한 마디는 격하게 동의했음. "박근혜가 혼군이었다면 윤석열은 폭군이 될 것이다."
찢이 인성이 개차반이어도,,, 시장이나 지사를 해서 정책 프로세스는 앎. 또 민주당 비주류라서 당내에서 조정도 가능하고. 그런데 무대뽀 윤수령은 총장만 해봐서 정책의 입안, 이해관계 조정, 실행 계획, 개입, 효능감에 대해서 알리가 없음. 이준석 내치는 거만 봐도 아 그냥 검찰에 십수년 굴러먹은 반건달 사고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음.
문제는 인민의 힘 놈들은 박근혜를 그렇게 이용하고 버렸듯이, 윤수령이 보수인지 아닌지는 별로 관심없음. 공천 받고 의원하는게 목적이지. 김진태나 장재원 봐봐. 문재앙 때 윤석열을 최악의 정치검사라고 그렇게 욕하고 장모 사기꾼이라고 비난하더니 지금 잘 지내자나?
근데 저 모리배들이 설마 우리가 직접적으로 이해관계를 가진 수능을 건드릴 줄 누가 알았겠어. 진짜 매일 교육부 장관 헛소리하면서 주접떠는거 보면 화가 뻗침. 인민의 힘 놈들은 수령님꼐 충성한다고 매일 헛소리. 김행이라는 인간은 킬링캠프보고 킬링문학 가르치는 좌파 카르텔이라고 하더라... 진짜 패죽이고 싶음
진짜 혼군 폭군 합친듯
보수면 통상적으로 선동 안 한다 뭐 이런 얘기가 아니라
애초에 진보쪽에서 밀만한 성향의 정책을 이렇게 독불장군식으로 미는게 이해가 안 됨
남한의 시진핑으로 인정 ㅋㅋㅋ
와 걍 독불장군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