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영어 [275631] · 쪽지

2011-01-18 19:05:32
조회수 468

지방 하위 인문계 고라고 좋은것만 있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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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같은경우는 애들 실력의 양극화가 심하고

문제를 워낙 쉽게 내다보니

실수로 두문줴 틀렸는데 내신 2등급도 맞아봤어요.

언어는 문제 질이 좋지 못하고 난이도는 너무 쉽다보니

역시 세갠가? 네갠가? 틀리니까 3등급.. 한번 맞아봣고..

다른과목도 역시 마찬가지.. 한문같은경우는 1등급 컷이 100점이였다던....(수행 지필기말중간 다 합산)

참고로 저희학교는 09 6월모의고사 수리 전교2등이 70점대 초반이였던 전형적인 하위 인문계고..(지균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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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tering · 360703 · 11/01/18 19:07 · MS 2010

    두 문제 틀려도 2등급이라니 외고생들이 보면 화낼듯?

  • ㅅㅇㄷㄱㄱ · 358407 · 11/01/18 19:46 · MS 2010

    전.. 학교에서 수업으로 쓰는 영어 토플,텝스교재 지문 수백개 한달동안 다외우고 시험봤는데도 2등급 딱 2번 나와봤어요.. 3년동안..그걸로도 얼마나 감지덕지 했는지 몰라요.. 언어는 수능 언어보다 훨씬 어렵고 질도 별로였는데 전 모의고사 언어 거의 틀려본 적 없는데 학교 내신은 3등급보다 잘 나와본 적이 없어요 3~4진동..애들이 이것만가지고도 짱이다 괴수다 이랬어요..ㅜ 지문 외우는 건 기본이고 서술형 예상문제도 수십 개만들어서 예상답안 작성하고.. 정말 안해본 게 없어요.. 중학교 때는 2주만 공부해도 매번 전교1등했어요 그런데 학교와서 한달넘게 준비했는데.. 모의고사는 준비 하나도 안하고 2학년때까지 내신만 했는데도 평균 3등급위로 올라가기가 정말 죽을만큼 힘들더라구요.. 에휴.. 한탄했네요 어쨋든.. 다른면은 제외하고 내신만 보면 정말 좋으신 겁니다

  • 채서 · 363268 · 11/01/18 19:47 · MS 2010

    물론 학교에따라 다르겠지만 비교적 쉽긴 쉽죠... 전 고1,2때 공부 어지간히 안했는데 솔직히 학교덕좀 봤어요; 대신 분위기에 휩쓸려 수능성적이 잘 안나온다는 단점이-.-

  • 제나 · 365988 · 11/01/18 21:13 · MS 2011

    저희학교는 고1 모의고사 수리 1등이 2등급 77점이라는 괴현상이 벌어지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