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 묘연' 프리고진 침묵 깼다…"정부 전복하려던 건 아냐"

2023-06-27 07:54:10  원문 2023-06-27 12:43  조회수 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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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턱밑에서 무장 반란을 멈춘 뒤 행적이 묘연했던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26일(현지시간) "정부를 전복하려던 건 아니었다"고 공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4일 반란을 중단한 뒤 프리고진의 발언이 전해진 것은 이틀 만이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한 11분짜리 음성 메시지에서 "우리는 불의로 인해 행진을 시작했다"며 "아무도 국방부와 계약에 동의하지 않았고, 바그너 그룹은 7월 1일 이후로 존재하지 않을 예정이었다"고 반란 배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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