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시즌 꿀팁 - 사디스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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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본격 실모시즌은 아닌데 작년에 실모 맛있게 푼 방법있어서 공유할까 합니다.
준비물 - 1. 취약과목 or 도약이 필요한 과목
2. 혐오하는 강사(중요)
3. 돈
방법 - 1. 내가 혐오하는 강사를 찾는다.(?)
2. 그 사람의 실모를 산다 (피뎁 말고 진짜 돈주고 산다)(무조건)
3. 그 과목을 미친듯이 공부한다
4. 실모를 본다
5-1. 잘본다 -> 만점으로 완전히 밟아 주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한다
-2. 못본다 -> 내 치부를 능욕당하는 기분을 느끼며 자괴감에 더 미친듯이 공부한다.
장점 - 해당과목의 성적은 정말 잘 오른다. 증오감이 클 수록 그럴 것이다. 나의경우 영어가 그랬다. 항상 한문제로 2등급이 떠 한번에 포인트가 필요했다. 저인간이 말하는 단 한 문장이라도 모르는게 수치스럽다는 생각으로 공부했다.
단점 - 아주아주 피로하고 현타가 올 수 있다. 상당히 가학적인 방법이라 안그래도 감정적으로 피폐해진 수험생활을 더 피폐하고 고달프게 만들 수 있다. 퀄리티가 "아주"떨어지는 강사를 선택할 경우 같이 망하는 수가 있다. 그래도 퀄은 따져보고 결정하시길..
사서 풀어야하는 이유는 "이XX 모의고사를 내가 돈주고 사다니...."를 느끼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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