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언 istj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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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나 사람들 모여있는곳엔 절대 눈에 안 띔... 뭔가 존재감이 없다랄까 ... 그냥 안 보임. 노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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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있다 조용히 나가는걸 즐기는 편입니다일부러 안 띄려는 건지 아니면 그냥 눈에 안 띄는 건지 궁금함.ㅋㅋㅋㅋ 님들 이상함
뭔가 너무 깨끗해서 재미없음....인간미 부족
신기하다 사람이 어떻게 아무 생각없을 수 있죠? 그게 더 괴롭지 않나요?
남들이 저한테 뭐 보여주고 ‘이거 보면 무슨 생각 들어?’라고 묻는게 더 고통스럽더라고요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생각하기를 요구하는게 더 고통..
그러면 노벨상 탄 물리학자나 역사적인 철학자의 철학업적 읽으면 이해가 감?
이해는 가죠. 외부에서 자극이 들어오면 그걸 해석하는건 잘 함. (그래서 수능 국어 독서 지문 잘 했음)
근데 정확한 목적 없이 단순히 감상을 요구하는건 절대 못함.. (그래서 내신 국어 문학 수행평가 더럽게 못했음)
그래요? 신기하당... 근데 감상이 안되는데 해석을 어떻게 하나요?
2222
‘이 글을 읽어보렴. 왜 금태환제 붕괴가 다른 통화들의 투기적 수요를 촉발했는지 설명해볼 수 있니?‘처럼 답이나 목적이 정해져 있는 사고회로 굴리는 거랑
’이 글을 읽어보렴. 이청준의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동상이라는 단어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니?‘처럼 의도를 알 수 없는 생각을 하는건
영역이 서로 좀 다른거 같아요..
그러면 수험 공부하실때에도 문학이 더 어려웠나요?
수능이나 내신이나 시험으로 나오는 문학 문제는 딱히 목적없는 감상을 요구하는 편은 아니라 별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이제 목적없는 감상을 요구하는 몇몇 문학 수행평가가 문제였죠.
마음가는대로 쓰면 되지 않음?
딱히 마음이 가는 곳이 없어서..
막연하게 감상을 물으면 ‘아 좋은 작품이네.. 재밌다’ <— 끝
어떤 요소에 대한 해석을 특정해서 물으면 그제서야 좀 말문이 트이긴 해요
그렇구나........ 그래도 귀여움
그냥 별 생각 없이 구석에 있다 보니.. 눈에 안 띄려고 하기 보다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 정도
먼가 머리가 돌아가야지 잼나지 ㅎ
전 골목에서 사람 마주치면 그 사람이 갑자기 칼로 찌르려고 하면 어떻게 피하고 대처할지 생각해놔요
잡생각이 너무 많아서 즐이고싶음..
ISFJ는요
너무 착행
옳소뭔가 재미나지 않다랄까
istp는요
흠... 일부러 약올리려는 건가..? 하는 행동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음
반반
뭔가..상황을 항상 잘 빠져나감
좀 킹받음...
고양이같은게 귀여운걸 할짝(변태아님)ㅋㅋ
근데 또 그게 귀여움... (할짝)
변태맞는듯,,,
헉헉 튕기는거 귀여워,,,,
ㅋㅋㅋㅋ찐 아님
고양이같애
딱 나인걸나 ist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