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day Commander [88710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3-06-23 21:00:36
조회수 4,116

영포자, 문법&구문독해 지도 전문 강사가 질문 받아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3487211

안녕하세요.


저는 영포자 지도 전문 강사 겸, 문법&구문독해 지도 전문 강사 Good day Commander라고 합니다.


수능도 그렇고 사교육 업계도 그렇고 수험생들에게는 많이 뒤숭숭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한 영어학 교수님께서 "수능 영어 31~40번 지문 대부분, 美 석/박사 전공서적에서 인용" 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뷰를 담은 기사도 있었지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59912?sid=100)



많은 강사님들께서 각자의 생각과 관점을 가지고 상황을 지켜보고 계시듯 

저 또한 저만의 생각과 관점으로 이 상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킬러 문제와 변별력에 대한 문제, 그리고 사교육 카르텔 등..


저는 오래 전부터 이 부분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가 참으로 많고, 

또 이러한 문제들을 근본부터 뿌리뽑고자 물밑에서 오랫동안 작업해왔습니다.


그결과 6년 이상의 노력 끝에 수능 영어에 등장하는 모든 문법/구문을 집대성한 교재를 일부 제작완료하였고, 또 일부는 여전히 제작 중에 있습니다만 아직은 제가 나설 수 있는 때가 아닌 것 같아 그저 관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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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미리 답변을 적어드릴 수 있는 질문은 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적어드리니 참고하실 분께서는 참고하시고,

그밖의 질문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하단의 양식을 참고하시어 댓글 등으로 따로 질문을 주시기 바랍니다.





1. 제가 현재 등급이 4이하인데 금년 수능에서 2등급 이상을 '안정적'으로 찍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제 경험상 등급에 4 이하가 찍히는 학생은 기초적인 독해가 전혀 안 잡혀 있는 경우가 99%였습니다. 고3모고는 커녕 고1모고, 고2모고 지문 한두줄 제대로 해석하지도 못하는 학생이 대부분인데 이런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실력을 길러 남은 시간동안 2등급 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제가 아는 한 없습니다. 다만 국어를 잘하는 학생, 또는 문제풀이 위주의 수업이 정말 잘 맞는 학생, 찍기 특강 활용 등 소수의 케이스는 운이 받쳐준다면 2등급까지는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확실한 건 열심히 공부하는 4등급 이하 학생 10명이 있다면 그중에서 2등급을 받을 학생은 비율상 2명도 안될 겁니다. 즉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적당한 선에서 타협(예: 영어3)하고 다른 과목에 집중하여 올릴 수 있는 성적을 확실히 가져가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워드마스터 2000만 외우면 수능 대비 되는 거 아니에요?


→ 안 됩니다. 그렇게 말하는 '학생'은 봤어도 그렇게 말하는 '전문 강사'는 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고, 또 실제로 2000만 외우고 1등급을 받으시는 분들도 물론 있기는 한데, 여러분들과 그 분들은 다릅니다. 그 분들은 기본 단어 수천개는 기본으로 알고 있고, 또 접사/맥락 추론이 자유롭게 되시는 분입니다. 대부분 어릴 때부터 영어를 꾸준히 학습해 온 분들이 대부분이지, 영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여러분들과는 다른 트랙에 있는 분이니 따라가시면 안 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정말 노베이스라면 초등->중등->고등단어 순으로 다 훑고 가셔야합니다.






3. 누구는 문법 공부하라고 하고, 누구는 공부하지 말라고 하고.. 누구 말이 맞나요?


→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문법은 공부를 하는 게 맞습니다. 다만 특정한 경우에 한하여 문법 공부를 '덜' 하거나 배제하셔도 됩니다. 예를 들어 어릴 때부터 영어를 꾸준히 봐왔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이학원 저학원 다니다 보니 어느정도 감각이나 경험치 등이 쌓인 경우 문법을 (어느정도) 배제하고 구문 위주의 수업/인강을 통해 1등급에 도전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본인이 5등급 이하라면, 살면서 영어를 처음 공부해보는 사람 & 영포자라면 저는 무조건 기초문법부터 공부하는 걸 권합니다.






4. 영어는 문법/구문강의같은 거 의미 없고 그냥 지문/기출 많이 읽으면서 양치기하면 된다는데..


→ '언어는 양치기(=경험치)가 중요하다'는 말 자체는 맞습니다. 또 이렇게 공부하더라도 언젠간 실력이 오르는 것도 맞습니다. 영어는 언어라서 하다 보면, 경험치를 쌓다 보면 결국 실력이 오르긴 합니다. 하지만 영어를 못 하는 사람에게 '그냥 많이 읽어 봐라'는 조언은 결코 좋은 조언이 아닙니다. 그런 조언을 주는 분 치고 제대로 문법/구문독해를 공부해 본 사람은 못봤습니다. 본인이 그런 식으로 공부를 해왔고, 또 본인이 그렇게 공부해서 효과를 봤기 때문에 그런 조언을 주시는 건데, 영포자는 그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상태가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식으로 공부를 하면 대단히 비효율적입니다. 





5. 제가 영어를 정말 못하는데 제 과외 선생님은 계속 지문 해석해보라는 숙제를 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이렇게 수업하시는 강사님이 꽤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만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정말 보수적으로 생각하면 2등급에서 3등급 상위권의 성적을 받아내는 학생이 기출문제 학습을 시작하는 게 제일 좋고, 조금 넉넉하게 잡으면 4등급 상위권의 성적을 받아내는 학생도 기출문제를 풀어도 되기는 합니다만, 후자의 경우 강사님께서 분석을 하면서 문법/구문을 함께 잡아줘야 합니다. 애초에 제대로 된 강사님이라면 4등급에게 문제풀이를 시키더라도 자신만의 커리큘럼/대안책이 다 있을 겁니다. 그런데 만약 내가 4등급 이하인데 강사님은 계속 문제풀이/해석만 시키고 따로 디테일하게 알려주는 것도 없이 그때그때 문법/해석정리만 해주고 만다면 저는 그 수업 재고해보는 걸 권합니다.





6. 제가 영포자인데 학원 수업(예: 재종)이 도움이 될까요? 솔직히 수업 듣고 있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 이 역시 그만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현실적으로 영포자를 고려하는 수업을 하는 학원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실 그만둘지 그만두지 않을지 판단하는 문제는 간단해요. 내가 수업을 하는데 수업 내용을 따라갈 수 없고, 또 계속한들 도움이 안될 것 같으면 그 수업은 본인에게 도움이 안 되는 수업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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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늘 하는 얘기는 비슷합니다.


고3모고는 커녕 고1, 고2모고 30번대 지문 한 줄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문제를 푸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건가요?


제가 늘상 하는 맥락의 얘기이지요.



현실을 부정하지 마시고 직시하셔야 합니다. 


"나정도면 괜찮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해석은 되는데 의해는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해석이 되는데 이해만 안 되는 걸까요?


그냥 해석을 애초에 이상하게, 잘못 했는데 해석이 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만약 본인의 등급이 4등급 이하(3-4진동도 포함)인 상황에서 "해석은 되는데 이해가 안돼요.."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건 본인의 착각일 가능성이 99%라고 말씀드립니다.


4등급이 뜨는 시점부터 해석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는 해석'만' 잘해도 수능영어가 정말 쉬워진다고 생각하는 강사입니다만,  

해석'만' 잘한다고, 해석'만'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1등급을 안정적으로 받으려면 스킬과 논리학습도 해석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지문 서론에 있는 문장 하나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데, 동명사가 뭔지도 모르고 형식에 대한 개념도 전혀 없이 해석을 하고 있는데 이 상태로 문제풀이 스킬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겁니다. 구문독해에서 말하는 구문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구문독해를 공부하는 학생도 정말 많아요.


해석을 하는 게 아니라 적혀 있는 단어의 뜻만 읽고 있고, 

그결과 말은 이어지지 않고 조사도 다 따로 놀고 있는데 문장의 의미가 어떻게 이해가 되겠습니까.



영어가 어쩌다가 많은 학생들에게 괴로움만 안겨주는 계륵같은 과목이 된 건지 참 착잡합니다.



--


글에서 답변해드린 것 이외의 부분에서 영어 학습으로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질문을 주시되, 

다음의 질문 양식을 참고하셔서 질문을 주시면 더 좋은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① 현재의 점수(등급)

② 학년(나이)

③ 그동안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왔는지, 

④ 본인이 생각하는 현재의 상태 및 현재의 문제(해결하고 싶은 부분&질문하고 싶은 부분) 

⑤ 목표 (예: 수능 2등급or도달하고 싶은 수준/실력 등)

⑥ 하루에 투자할 수 있는 순수 영어 공부 시간


영어 학습 관련하여 궁금한 것은 어느 것이든 질문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짧게 제 약력을 첨부해 둡니다.


약력---


<수업>

- 수백명 단위 학생 지도 경험 (1:1 수업)

→영포자 지도 전문 강사 (4~9등급 영포자 과외경력만 수백명↑)

→단타 수업 전문 강사 (고1모 7등급 → 넉달로 고2모 1등급 급의 드라마틱한 케이스 50례 이상↑)


- 지방 일반고에서부터 명문고/외고/과학고 재학생들까지 다수 지도 경험

→ 다시 말해 최하위권 9등급 영포자부터 최상위권(의대합격 및 합격권)학생들(1~2등급)까지 모두 지도



<집필 및 연구 경험>

- 단어교재 저자

- 문법&구문독해 피지컬 독학서 집필

- 현행 중등 교과서 39권(37권?) 전(全)권 연구 및 분석 경험 & 데이터 소유

- 최근 10년치(2010~2020) 기출지문에서 등장하는 모든 문법/구문 개념에 대한 심층적 연구 및 분석 경험 & 데이터 소유

- 천일문 시리즈 약 1000회독 이상 경험 & 천일문 시리즈 약 1000회 이상 지도 경험 (천일문 지도 전문 강사)



<상담 관련>

- 독해하는 것을 직접 귀로 듣고 상태를 직접 확인, 상담&조언해준 것만 천 명 이상

- 입시 커뮤니티에서 학생들의 질의응답에 대한 답변 건수 최소 만 건 이상


<개인>

- 前 고1모고 9등급 출신

- 現 영포자 지도 전문 강사 & 문법/구문독해 지도 전문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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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댓글 또는 쪽지로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혹 본인의 상황에 대해 더욱 디테일한 질문이나 조언을 하고/받고 싶으신 분께서는

제 프로필의 오픈채팅 링크로 찾아오시면 상태를 직접 정확히 체크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봉사의 일환으로 하고 있는 일인 만큼 비용은 따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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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입하는중삼 · 1229417 · 23/06/23 21:17 · MS 2023

    ① 고1 모의고사 2등급
    ② 중3
    ③ 고1 모의고사만 학원에서 치면서 높은 2부터 낮은 2까지만 나왔습니다. 문법도 학원에서 중3 과정까지는 했으며 독해는 자이스토라 고2 교재로 독학했습니다. 듣기도 독해와 같은 교재로 했는데, 듣기 한 세트당 하나는 틀렸던 것 같아요. 단어는 이틀에 120개씩 외웠습니다. 그런데 기억에 명확하게 남아있다는 느낌은 없어요. 그래서 누적반복법으로 단어 외워보려고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단어책은 이명학 선생님 단어장입니다! 일리를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④ 영어에 자신이 없고 감으로 독해를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문장 구조를 분석하면서 글을 해석하지 않고 However 같은 접속사들만 세모치며 해석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영어에 자신이 없고, 자사고를 지망하고 있어서 영어 실력을 더 올리고 싶습니다. 독학 로드맵이나 커리큘럼이 알고 싶어요.
    ⑤ 목표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수능 1등급을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목표니까 좀 높게 잡았지만 수능 2등급까지만 올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⑥ 단어 암기시간 제외 평일에는 1-2시간정도, 주말에는 3-4시간까지 투자 할 수 있습니다! 자신도 있고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6/23 21:28 · MS 2019

    1. 문법을 공부해 봤다고 하셨는데 해석을 할 때 문장 구조를 분석하면서 해석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 가능성은 둘입니다.

    ① 어법 따로 / 독해 따로 하고 있을 가능성.
    문자 그대로 문법을 배우긴 배웠는데 이걸 독해에 적용하는게 아니라 어법문제 풀 때만 쓰고, 독해는 그냥 본인이 쌓아온 감각/경험치를 이용해서 따로 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② 배운 문법을 쓰기는 쓰되, 본인의 감도 적당히 섞는 독해를 하고 있을 가능성.
    일반적인 한국 영어에서 말하는 '문법'을 배웠다면 당연히 5형식 이론도 함께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해석할 때 5형식 이론을 쓰지 않고 그냥 부분부분(예: 어? 이건 v-ing니까 동명사겠네. 그럼 v하는 것 으로 해석해야지~) 배운 걸 적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 본인 감각으로 해석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

    어느쪽이든간 문법기반 구문독해를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문법기반 구문독해를 하는 게 꼭 정답인 것만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영어로 적힌 글의 내용만 잘 이해가 된다면 어떤 식으로 독해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그러면 구문독해를 다시 공부해야 할까요? 아니면 하던 대로 갈까요?" 라는 질문이 자주 오는데, 이때 제가 하는 말은 보통 같습니다. "고3모의고사를 한번 풀어보세요. 고3 모고 지문이 대부분 이해가 간다면 하시던 대로 공부하셔도 되고, 아예 손도 못대겠으면 그냥 다시 공부하시는게 맞습니다"고 말입니다. 따라서 본인도 고3모의고사를 한번 풀어보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다만 본인이 FM식 문법기반 구문독해를 공부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수능 1등급을 효율적으로 받아내기를 원하는 것이라면 이명학 강사님의 커리큘럼을 선택한 것도 좋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3. however에 세모를 치는 이유는 however를 기점으로 글의 흐름이 뒤집히다 보니 보통 그 근처에서 지문의 핵심적인 내용이나 주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눈여겨 보고자 세모를 치는 것뿐이지요. 따라서 단순히 however에 세모를 친다고 하여, 또는 안 친다고 하여, 그것이 독해를 잘하고있다/못하고있다를 나누는 기준은 되지 못합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6/23 21:28 · MS 2019

    4. 저라면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고3모고 영어 1등급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시기보다, 그 시간에 국어/수학 공부에 더 심혈을 쏟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왜냐하면 고3모의고사는 수준이 고2에 비해 워낙 높다 보니 일반적인 중학교 3학년의 머리로는 제대로 이해/학습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또래중 똑똑하거나 국어를 잘 하는 편이면 공부해 볼 법은 하겠지만요. 이래저래 저는 지금 폼을 유지만 하시되 타 중요과목에 힘쓰는게 더 좋다는 의견입니다.


    5. 자사고를 지망하여 중학교때부터 영어를 확실하게 익히고 싶으시다면 스킬/점수위주의 영어학습이 아니라 순수 영어 실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근본적인 순수 영어 실력을 확실히 높이는 커리큘럼이 필요하시면 제 프로필의 오픈채팅으로 따로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 고입하는중삼 · 1229417 · 23/06/23 21:48 · MS 2023

    오픈채팅 링크가 안 보이네요 ㅠㅠ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6/23 21:56 · MS 2019

    https://open.kaㅋao.com/o/sLe53jXc
    입니다. (ㅋ→k)

  • hermes11 · 1236432 · 23/06/23 23:48 · MS 2023

    ① 5등급
    ② 23살
    ③ 중학생2학년까지 영어 공부를 학교 내신에
    맞게 암기식으로 했던거 같습니다. 그 이후로 학원도 끊고 공부를 안했던거 같습니다..
    ④ 기초적인 단어나 문법, 문장을 읽는법 ,영어듣기 이런 것들이 아예 노베이스라 어떻게 해야되는지 방향을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의 방향을 잡아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⑤ 목표는 안정적인 1등급을 맞을수 있는 절대적인 실력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말하고 해석하고 들을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싶습니다. 당연히 노력할 각오는 되어있습니다.
    ⑥시간은 정말 많습니다. 부족한것도 알고 목표도 높기때문에 내년 수능을 바라보고 공부중입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6/24 01:20 · MS 2019 (수정됨)

    1. 우선 일반적인 커리큘럼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① EBS중등 정승익T의 Grammar Coach 기초편 듣고 표준편 듣기
    ② 이후 주혜연T의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4(없으면 2023) 듣기
    ③ 이후 사설로 넘어가서 여러 유명 강사님들의 OT를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강사님의 기초 독해 강의부터 풀커리 타보기.

    이 정도만 제대로 공부하더라도 성실히 공부한다면 못해도 2등급 이상은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단어장의 경우

    노베라면 초등 단어장부터 다시 외울 각오로 임하세요. 물론 본인이 초등단어는 안다 싶으시면 중등단어부터 외우셔도 됩니다.

    단어장의 경우 초등->중등(워드마스터 중등시리즈 3권) -> 워드마스터 고등 베이직 -> 워드마스터 수능 2000 순서를 권하고 있습니다.

    노베 학생들이 종종 "제가 노베다보니 할 것도 많고 시간도 없는데 커리큘럼이 너무 두꺼워요. 좀 더 얇은 커리큘럼은 없나요?"와 같은 질문을 하곤 하는데, 애초에 노베니까 할 게 많은 겁니다. 노베가 중위권 이상 학생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뱁새가 황새를 따라하다 가랑이가 찢어지는 것과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6/24 01:20 · MS 2019

    2. 이밖의 다른 커리큘럼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본인이 '절대적인 순수 영어 실력'을 갖추고 싶을 경우, 그리고 본인이 영포자라 어떤 인강을 들어도 이해가 어려울 경우, 제가 제시하는 '영포자 전용 커리큘럼'을 따라가시는 것이 최상책이 됩니다.

    이해합니다. 혹자는 '결국 자신의 커리큘럼을 홍보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저는 '영포자 지도 전문' 강사이고, 동시에 '문법&구문독해 지도 전문' 강사입니다. 저보다 영포자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강사도 드물며, 현행 수능영어에서 저만큼 문법/구문독해를 깊고 디테일하게 가르치는 강사도 드뭅니다. 즉 영포자 지도와 문법/구문독해 지도가 제 전문 분야라는 겁니다.

    따라서 손이 안으로 굽는다고 생각하실 수는 있겠으나, 제 전문분야가 전문분야인 만큼 제 입장에서는 당연히 제가 제시하는 커리큘럼이 가장 영포자에게 친화적이고, 가장 문법/구문독해를 정석적으로 익힐 수 있는 커리큘럼입니다.

    이 커리큘럼은 1번에서 추천해드린 커리큘럼과 그 내용이 완전히 다릅니다. 사용하는 단어장의 종류도, 문법/구문독해 학습 과정도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1번을 택하시려거든 애초에 1번을 택하시되, 2번을 택하시려거든 애초에 2번을 택하셔야 합니다. 둘은 서로 완전히 다른 커리큘럼이기 때문입니다.

    2번 커리큘럼이 필요하시면 제 프로필의 오픈카톡으로 찾아오시기 바라며, 1번 커리큘럼이 필요하시면 적어두신 대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 hermes11 · 1236432 · 23/06/24 03:15 · MS 2023

    1번대로 한 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방향이 생겨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너굴김 · 994511 · 23/06/24 15:05 · MS 2020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은 아니고 영어 과외를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지금 80점대 후반 정도 점수(3모)나오는 고1 친구를 맡게 되었는데 혹시 독해랑 문법 책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학생 말로는 감으로 푼다는 느낌이 든다는데, 제 생각엔 어느정도 구조를 파악하는 건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잘 해왔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있는 친구라 저도 욕심이 생겨서ㅠㅠ 전문 강사님께 여쭙고자 댓글 남깁니다...
    혹시 수특 라이트랑 수능만만 어법편 접해보신 적이 있다면 이 교재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6/24 20:11 · MS 2019

    안녕하세요.

    1. 시중에 현존하는 교재로는 문법의 경우 (굉장히 정석적으로는) 그래머존 / 맨투맨 정도가 있는데.. 이 교재들이 해석력 향상에 중점을 둔 문법교재라고는 저는 생각하지 않고요.

    좀 더 해석에 도움이 될 만한 문법교재를 원하신다면 EBS의 그래머코치, 개대박, 그래머홀릭 등의 EBS강의 교재를 활용하여 문법을 지도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구문독해 교재로는 천일문 시리즈 하나면 됩니다. 이것저것 많은 구문독해 교재를 학습하곤 하지만, 천일문 시리즈 총 4권만 제대로 학습해도 초중고등학교 과정에서 아무 문제 없습니다.


    2. 수특 라이트 / 수능만만 어법편을 고1학생들이 요새 참 많이 공부하더군요. 이 교재로 수업을 나가는 학원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만 제 개인의 의견을 물으신다면 저는 (이것들이 효과가 없다는 얘기는 아니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대로 된 문법체계/구문독해도 구사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수능 라이트를 풀게 하고, 또 어느정도의 성취를 거둔다고 한들, 어차피 우리의 목표는 고3수준, 수능아니겠습니까. 수능 수준 지문을 제대로 읽지 못한다면 결국 한계가 있는 공부라고 생각이 들고..

    같은 맥락에서 어법만만 또한 어법 중점의 교재로, 어법 문제를 대비하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되겠지만, 사실 어법문제라는 게 결국 문법/구문독해를 공부하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문법개념들이고, 또 어렵지 않게 맞힐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 어법을 따로 공부한다는 게 오히려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물론 문법을 알고, 그것을 문제에 적용(=어법문제)하는 건 조금 다를 수 있기에 어떻게 문제에 출제되는지 파악하고자 어법문제집 한권쯤 푸는것은 저또한 찬성하지만, 어법 교재/어법 문제집으로는 제대로 된 구문독해에 별 도움이 안되는 만큼 전 어법 공부 역시 근본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6/24 20:11 · MS 2019

    3. FM대로 가르치고자 한다면 질문주신 강사님께서도 그런 FM식으로 영어를 공부해왔고, 또 그런 식으로 영어 독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타인도 가르치실 수 있어요.

    가령, 구문독해만 하더라도 정석적인 직독직해/구문독해를 하려면 수능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문법/구문을 다 바삭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문장에 적용하여 직독직해/구문독해할지에 대한 자신만의 독해법이나 규칙 등이 완전히 갖춰져 있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게 업이 아닌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이건 많이 힘든 얘기이지요.

    따라서 질문주신 강사님께서 자신의 학생을 열심히 가르치고자 하는 태도는 저 또한 한 명의 강사로서 진심으로 리스펙하고,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본인께서 열심히 가르치시려는 것과 정말로 '완벽하게' 가르치시는 것은 현실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주시거나, 오픈채팅 링크로 찾아오시면 강의나 수업 준비 측면에서도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드리겠습니다 ^^.

  • 지지우 · 1234717 · 23/06/25 02:26 · MS 2023

    3등급
    19살
    꿈 없이 대충대충 하라는대로 공부해왔고 영어 단어가 약하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약함
    모고나 수능 30번부터 막히기 시작해서 이를 해결하고 싶음
    안정 2등급
    1시간 내외로 가능할 듯 합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6/25 17:44 · MS 2019

    제 기준으로, 안정적인 2등급부터는 운의 영역, 감각의 영역보다도 어느정도의 실력은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어야 도달이 가능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질문주신 학생처럼 그냥 막연하게 공부를 해온 학생의 경우 체계적으로 공부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문법/구문 틀이나 체계같은 게 없을 겁니다. 건축물에 비유하면 건물을 지어놓긴 했는데 사실 그 안에 여러 부분이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지극히 정석을 추구하는 제 방법으로는 안정적인 2등급을 받는 방법을 안내해드리기가 어렵고, 그에 따른 조언을 드리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진단하건데, 30번대에서 얼마나 심각하게 막힌다는 건지까지는 댓글만으로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30번대에서 막힌다면 그냥 순수 영어 실력 자체가 부족해서 벌어지는 상황이 가장 큰데, 만약 이 경우라면 제 방법으로는 뾰족히 손쓸 도리가 없습니다.

    시중의 인강 강사님 중 ot를 듣고 마음에 드는 분을 골라 기초 구문 강의부터 풀커리 타보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 응애ㅋ · 1079911 · 23/06/26 10:33 · MS 2021 (수정됨)

    ① 1등급~3등급 진동

    ② 재수생

    ③ 수능특강 수능완성 기출등 기본적인 교재만 활용해왔습니다. (문법만 현역때 학원에서 주는 교재로 했습니다)

    ④ 모의고사에서 시간도 안 모자라고 문제도 나름 다 푸는것 같은데 감으로 하는 독해를 하여 정답률이 크게 왔다갔다 합니다. 문장이 길어지면 머리에서 멋대로 끼워 맞춰버리고 해서 안정적인 등급에 안착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감만 잃지 않을려고 기초 교재들은 활용하는데 안정적인 등급 확보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요?

    ⑤ 1등급

    ⑥ 최대 3시간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6/29 17:09 · MS 2019

    현 시점에서 다시 독해를 다듬기에는 시간이 없고, 효율적인 면도 고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풀이를 다뤄주는 인강을 들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질문주신 분의 경우 션T를 추천하지만, 판단은 이런 저런 강사님의 ot를 듣고 직접 하셔야 합니다.

  • 고릴라맘마 · 1181911 · 23/06/29 19:31 · MS 2022

    안녕하세요…! 혹시 쪽지로 상담 부탁 드려도 될까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6/29 21:21 · MS 2019

    네 쪽지 보내놓으시면 확인하고 답장 드리겠습니다.

  • 바규 · 1241451 · 23/07/14 21:12 · MS 2023

    7등급
    19살
    영어를 진심으로 공부하고 싶어 단어부터 외우자라는 생각으로 지금 워드마스터 고등베이직을 외우는데 20개 외우는데 1시간이 걸립니다 뇌가 굳어서 이런걸까요….? 너무 안 외워지는게 고통스럽습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7/14 21:41 · MS 2019

    제 고1시절을 돌이켜 보면.. 100단어를 외우는 데에 4시간 이상이 걸렸고,
    뒤를 도는 순간부터 그중 50개는 까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타이머로 시간을 재며 암기했고, 또 복습도 철저하게 했던 편이었기에 지금 제가 적어드린 내용은 상당히 정확한 수치일 겁니다.

    이처럼 공부를 안하던 사람이 단어암기를 할 때는 효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단 저뿐 아니라 공부를 해본 적 없는 노베 학생들이 막 공부를 시작할 때 흔히 관찰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유튜브 등에 단어를 쉽게 암기하게 해준다는 여러 방법론 등이 떠돌아다니긴 합니다만, 어떤 방법을 쓰든, 노베라면 처음에는 이런 어려운 순간을 겪어가야만 하는 듯 싶습니다.

    외우다 보면 개선이 될 겁니다.

    다만 7등급이면 워드마스터 고등 베이직이 아니라 그보다 더 난이도가 낮은 단어부터 암기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바규 · 1241451 · 23/07/14 21:51 · MS 2023

    아…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 노베가 겪는 현상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노베(영포자)가 들을 만한 인강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영포자 전용 인강은 찾아봐도 나오질 않아서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7/15 00:15 · MS 2019

    저 또한 고1시절 9등급 영포자였고, 독학으로 공부하여 지금에 이르러 영포자 지도 전문 강사가 됐습니다.

    그렇기에 영어가 어려워 고통스러워하는 학생들의 기분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또 누구보다 확실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7등급 노베라면 제가 제시하는 커리큘럼이 제가 아는 한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커리큘럼입니다.

    제 프로필을 보시면 오픈채팅 링크가 있을 텐데, 그쪽으로 오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사설 강의를 추천해드리려고 해도 7등급이 따라갈 사설 강의가 애초에 없거니와, EBS 기초강의를 추천해드리고 싶어도 단어 암기가 그정도로 고통스러운 상황이라면 이런저런 여러 가지 상황과 요인들을 고려해 봤을 때 제가 제시해드리는 커리큘럼이 본인에게는 가장 적합할 겁니다. 홍보가 아닌 사명감으로 드리는 말씀임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바규 · 1241451 · 23/07/14 21:51 · MS 202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tudyisfun · 1200772 · 23/07/25 19:21 · MS 2022 (수정됨)

    ① 여태 봤던 시험(영어한정) 모두 한개초과 틀린적 없고(틀린건 OMR실수이거나 문법문제 간혹), 듣기는 수능영어 풀면 다 맞아요.

    ② 중3 남자

    ③ 영어신문(타임즈)나 영어책 듣고읽기, 영어DVD보기 등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해왔고, 최근에는 테드 보거나 원서 읽기 등 하고 있어요. 영어학원은 한번도 다녀본 적 없습니다. 독해는 현행 아직은 문제 없습니다. 단어는 중~예비고 단어 하루에 30~50개씩 외우고 있고, 문법은 3800제 현 학년걸로 풀고 있습니다.

    ④ 문법에 너무 취약한 것 같습니다. 진짜 기초문법도 헷갈려하고 잘 모르는데 신기한건 시험문제는 다맞아요. 처음보는 문법 공부할때 이해 전혀 안가도 문제 풀어보면 거의다 맞아요. 특히 어법상 틀린 문장 찾아내는 유형 잘풀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고등학교 문법이 엄청 어렵다고... 고등학교는 너처럼 공부 하나도 안하고 백점받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그러셔서... 문법 공부 해보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현재 학교에서 배우는 문법도 이해가 안가요. 진짜 기초인 수일치랑 복수단수 인칭대명사 심지어 8품사랑 문장성분도 제대로 몰라서...(이런 기초도 공부해보려고 했는데 이해가... 긴가민가)

    ⑤ 초,중등 문법 완벽하게 + 고등문법 따라가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일단 현재 목표입니다. 독해는 고등학교 가기 전에 수능영어 어느정도 잘 풀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는 게 목표이고요.

    ⑥ 2h~2h30m정도 투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7/25 22:02 · MS 2019 (수정됨)

    본인처럼 공부해본 분들이 원래 어법이 좀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나이가 어린 만큼 지금처럼 많은 텍스트를 충분히 접하며 경험치를 계속해서 쌓아간다면 딱히 고등에서도 어법 문제로 크게 문제가 될 일은 없다고 봅니다만, 정 걱정이시면 어법끝같은 교재와 + 3800제같은 어법문제집 풀어보시면 됩니다.

    또 지금 당장 본인이 고등수준 어법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인지 아닌지는 자이스토리같은 기출문제집 어법부분을 풀어보면 쉽게 자가진단이 될 겁니다.

  • 니코니코틴 · 1215861 · 23/07/28 21:49 · MS 2023 (수정됨)

    외국어로 받아들이면서 읽을때 말이죠,
    직독직해라 해야하나? 앞에서부터 한국말로 해석하면서 읽으면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는데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영어로 된 글 읽을 때 한국말로 하나하나 해석하면서 읽어야 되는건지 아니면 영어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해야하는건지.. 도대체 어떻게 읽어야될지 모르겠어요.. 시험장에서 단어 하나하나 한국말로 바꾸면서 읽는 것도 현실적으로 정확도가 높긴 하더라도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려서 불가능해 보입니다..
    또 이렇게 해석할 때 시간이 느려지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단어를 생각해 내는데 걸리는 시간 + 단어들 사이에 연결어를 붙이는 데 걸리는 시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해석할 때 항상 제 입으로 머릿속으로 해석되는 즉시 말하면서 읽게 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속도도 자연스레 느려지게 되고요. 입으로 소곤소곤 말하면서 지문을 독해하는 습관은 고쳐야 할까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7/28 23:26 · MS 2019

    1. 영어를 영어 그 자체로 받아들이며 해석하는 것에도 많은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듯이, 영어를 한국어로 바꿔 받아들이며 해석하는 것에도 많은 훈련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단순히 공부 좀 한다고 해서 빠르게 해석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본인의 해석 속도가 엄청 오래 걸리는 것이겠지요.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든 한국어로 바꿔 받아들이든 빠르고 정확히 해석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2. 영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방법도, 한국어로 바꿔 받아들이는 방법도 둘 다 정답입니다. 어느 것 하나가 틀리거나 더 안 좋은 게 아닌, 각 방법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어릴 때부터 꾸준한 영어교육을 받아온 학생이 아니라면 한국어로 바꿔서 받아들이는 편이 일반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3. 단어 하나하나 한국말로 바꿔 읽는 데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건 그 방법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그 방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며, 쓸 줄 몰라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바꿔가며 해석하고 문제를 풀더라도 시험 시간은 남습니다. 숙련도의 문제일 뿐입니다.


    4. 본인이 말한 단어 사이의 연결어가 무엇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맥락상 '조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조사의 경우 구문독해를 제대로 구사할 줄 알아야 하며, 적절한 조사를 붙여 해석하는 연습을 평소에 하여 체화를 시켜놓아야 시험장에서도 빠르게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5. 입으로 말하는 것과 해석은 서로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가 한글을 읽을 때 소리를 내서 읽어야 적힌 글이 이해가 되는 게 아니듯이 말입니다. 따라서 소근소근 읽는다고 하여 이해(독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니 할 필요가 없으므로 그 버릇은 고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6. 어떻게 해야 한국어로 빠르게 바꿔가며 해석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수능지문을 완벽에 가깝게 한국어로 구문독해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지를 다루는 커리큘럼을 제시해드릴 수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것이 이것이 맞거든 제 프로필의 오픈채팅 링크로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무과 · 1168054 · 23/07/29 18:31 · MS 2022

    ① 7등급
    ② 19살입니다
    ③ 워드마스터 중등 고난도 외우고 영어 듣기 공부 하고 있습니다
    ④ 단어를 모르는게 큰 문제지만 단어를 알아도 문장을 해석 못해서 독해를 잘하고 문제도 잘 풀고 싶습니다
    ⑤ 목표 내년 수능까지 보고 있어서 1등급 받고 싶습니다
    ⑥ 3시간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7/29 19:17 · MS 2019

    7등급이면 일반적인 인강 커리큘럼은 따라갈 수가 없는 실력대일 겁니다.

    제가 여기서 드릴 수 있는 통상적인 거리큘럼은 다음과 같습니다.

    EBS중등 정승익T Grammar coach 기초편 듣고 표준편 듣기

    이후 EBS고등 주혜연T 의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3 듣기

    이후 사설강의로 넘어가 마음에 드는 강사님의 기초 구문독해 강의부터 풀커리 타보기

    --

    위 내용이 제가 통상적으로 제시해드리는 영포자 친화적인 커리큘럼이지만,
    제 경험상 7등급이면 위 강의 커리큘럼조차 제대로 소화하며 따라가기는 어려울 겁니다. 7~9라인은 제 경험상 동격이거든요. 즉 7이나 9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6등급과 9등급은 또 미묘한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더 안전하고 확실한 커리큘럼을 원하시면 제 프로필에 있는 오픈채팅 링크로 찾아오셔야 합니다. 그러면 제가 제시해드릴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쉬운 영포자 전용 커리큘럼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여기서 바로 제시해드리면 좋겠지만 정책상 어렵습니다.

    선택지는 제시해드렸으니 이제 본인의 결정만이 남아있습니다. 본인이 그만큼 간절하다면 답은 정해져있겠지만, '어떻게든 하다보면 되겠지'라는 어중간한 마음가짐이라면 어느 쪽을 고르시든 상관은 없겠습니다.

    아무쪼록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습니다만, 저 역시 9등급 출신 강사였던만큼 진심으로 학생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 가자아 · 1171421 · 23/08/06 18:32 · MS 2022

    ① 현재의 점수 낮은 4~5등급

    ② 학년(나이) 고3

    ③ 고1~2 내신학원 다님 3학년되서 이영수 유베가는길 들었는데 구문설명 이해가잘안됨 워드마스터 암기


    ④ 구문해석을 순전히 감으로만하고 잘안됨

    ⑤ 목표 수능3등급

    ⑥ 3시간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8/06 19:16 · MS 2019

    1. 남은 시간 내에 문법/구문을 제대로 잡는건 많이 어렵습니다.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사실, 그리고 제가 드리는 조언대로 한다고 해도 시원하게 문제가 해결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은 본인이 감수해야 합니다.

    2. 유베가는 길 강의가 이해가 안되셨다면 EBS 중등에서 정승익t의 Grammar coach 기초편과 표준편을 차례로 들어보신 후 다시 재도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유베가는 길 전에 ebs고등 주혜연t의 해석공식 기출구문2024를 듣고 가면 더 좋은데 그것까지 듣기에는 시간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머코치만 듣고 재도전 해보세요.

    3. 공부 시간의 비율은 문법(&구문독해) 공부 2시간, 단어암기 1시간+자투리시간 풀활용복습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 가자아 · 1171421 · 23/08/06 20:45 · MS 2022

    구문독해연습책은 천일문괜찮을까요? 아니면 추천해주실 책있나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8/06 21:11 · MS 2019

    이영수t의 강의도 어려워서 낙오할 정도면 천일문 학습은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한다 해도 제대로 학습될 리 만무해요.

    수능까지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냥 인강커리큘럼을 제시해드렸던 건데, 천일문을 완벽하게 문법기반 구문독해로 학습하고 싶다면 제 프로필에 있는 오픈채팅 링크로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길을 드리겠습니다. 수능까지 소화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공부하는 과정에서 낙오할 일도, 이해가 안가서 어려워 할 일도 없을 겁니다.

  • 민수는 홀란스럽다 · 1233455 · 23/08/08 22:28 · MS 2023 (수정됨)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수능 6등급 학생입니다.
    유학을 준비 중이라 토플을 봐야 하는 상황인데
    토플학원에서는 수능 기준 2등급 정도는 돼야 수업을 따라올 수 있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초등학생 이후로 영어에서 손을 놓은 학생이었고 그때 구세주처럼 선생님께서 쓰신 글을 읽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주일동안 정승익T 마이 그래머 코치 기초 편 표준 편 전부 완강하였고 중학교 단어장도 기초 기본 고난도까지 사서 모르는 단어는 다 외웠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그래서 질문드리고 싶은 질문은 중학교 문법과 단어를 막 뗀 현재 시점에서 하루 10시간씩 1달 내지는 2달 정도 영어에 투자한다면 과연 수능기준 1~2등급이 가능할까에 대한 질문입니다. 사실 저도 이런 질문이 의미가 없다는 건 알고 있고 도둑놈 심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남지않은 상황에서 좀처럼 자기 확신이 생기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8/08 23:00 · MS 2019

    안녕하세요.

    1. 제가 오르비 등에 적은 커리큘럼은 '혼자 헤맬 바에 이 강의로라도 공부해 봐라. 혼자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라는 의미이지 그게 최선/최고의 커리큘럼이기 때문에 적어드리는 건 아니었습니다. 본인이 가장 빠른 길을 원했다면 제게 직접 찾아와서 물어보셨어야 했어요. 상황도 상황이니 조금이라도 더 좋은 커리큘럼이 더더욱 절실하죠.

    2. 하루 10시간씩 한두달 하셔도 수능에서 1-2등급 받기는 어렵습니다. 공부시간의 문제라기보다는 인간의 한계입니다. 어차피 4시간 넘어가서부터는 뇌에 과부하가 와서 더이상 안들어갑니다. 본인이 국어 1-2등급이고 이미 베이스가 좀 있는 상태에서 실력 있는 전문강사가 붙어서 가르친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3. 그런데 실제로 수능 1-2등급이 목표가 아닌, 단순히 토플 수업에 '따라가기 위해 수능 1-2등급 실력을 받는 게 목표라면 이건 가능합니다. 2등급의 성적을 실제로 받는 것과 2등급을 받는 학생들의 영어실력까지 올라가는 건 조금 별개의 문제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거에요.

    아무쪼록 답이 필요하시면 제 프로필의 오픈채팅 링크로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아마 저라면 본인이 찾는 답을 드릴 수 있을 듯 싶군요.

  • 히루비 · 1220958 · 23/08/14 23:54 · MS 2023

    1. 현재 4~5등급
    2.재수
    3.영어 수특,수완,워마 1000
    4.고등학교때 학원 다니면서 천일문 문법을 닦아놓았으나 문제풀 때 독해력이 부족함.

    독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독해비를 구매했으나 문장단위로는 글이 잘 읽힘.

    여기서 기출을 풀어서 경험치를 늘리는게 나을지, 아니면 조정식 인강같은걸 듣고 문제를 풀어보는편이 나을지 어떤 방식으로 나아갈지 모르겠습니다.


    5.독학재수라 자투리 시간까지 포함해서 4~5시간 가능할 것 같습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8/15 13:55 · MS 2019

    1. 천일문 문법편은 천일문을 제대로 구문독해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2. 문장 단위로는 글이 잘 읽히는데 4-5등급이 나오는게 납득이 어렵습니다. 제 경험상 등급이 4-5가 찍힐 정도면 그냥 문장 단위부터 완전히 잘못된 경우가 99%입니다.

    3. 본인 말대로 정말로 문장 단위가 잘 되는데 점수만 이상하리만치 4-5가 나오면 기출을 분석해가는 게 맞죠. 기왕이면 인강을 듣고 문제를 푸는 쪽이 더 좋을 겁니다. 방향성을 제시해 주니까요.

  • 햄부기 · 1235758 · 23/08/31 10:11 · MS 2023

    ① 3모 4등급
    ② 22세
    ③ 단어 하루에 30~40개, 영일만 교재를 통한 영혼독해(ebs지문을 하루에 1시간씩 입으로 따라말하면서 의미룰 받아들이는 방법), 4개월 전 빠바 기초세우기, 기출문제집 4지문(매일x)
    ④ 어디서 끊어야하는지 수식되거나 관계절 전치사 등을 아는 것 같은데 의미가 안받아들여지고 문장이 튕겨져나가요 한국어 읽을때처럼 시간은 좀 느리더라도 읽고 싶습니다
    ⑤ 목표 수능 2~3등급
    ⑥ 2~3시간
    감사합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9/01 14:52 · MS 2019

    1. 4등급도 4등급 나름인데, 60초인지 60중인지 60후인지, 어떤 점수대에서 유지&고정이 되고 있는지 알면 좋을 듯 합니다.

    2. 제가 알기로 본인이 학습하고 있는 교재는 영어 독해 실력을 늘려주는 교재가 아닙니다. 어떤 방식으로 지문을 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지요.

    본인의 근본적인 문제는 독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영어 실력 자체가 문제가 있는데 문제풀이를 한다고 한들 얼마나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있지요.

    '영어 실력이 완벽해야만 1등급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 받쳐주지 않으면 1등급은 커녕 2등급을 받기도 어렵고, 또 영어를 잘하면 잘할수록 1등급을 받는 데에 있어 유리하다.'

    지금 본인이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하는 내용은 영일만이 아니라 기초 문법&구문독해 공부입니다. 해당 교재로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한국어 일을 때처럼 제대로 읽는 건 어렵습니다. 설령 언젠간 그게 가능하게 된다고 할지라도, 그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수능을 앞두고 지금 시점에서 문법&구문독해를 제대로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다는 점이지요.

    3. 어려운 목표(단기간 내에 한글 읽듯 읽고 싶다)지만 그래도 뭐라고 해보고 싶으시다면 제 프로필의 오픈채팅으로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관련하여 커리큘럼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김둰 · 1249045 · 23/09/03 17:52 · MS 2023

    ① 6모 7 ~ 8등급

    ② 19살 (수능)

    ③ 초 중 고 현재 까지도 영어를 제대로 안해 왔습니다. 단어 약간 끄적이는 거 빼고는 아무 것 도 안했습니다.

    ④ 초등 중등 고등 단어랑 문법 등 듣기도 아무 것 도 안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70일 어떻게 공부 해야 가장 효율 적으로 등급을 올릴 수 있을까요?

    ⑤ 수능 2.5 ~ 3등급

    ⑥ 2~3시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9/03 17:55 · MS 2019

    안녕하세요.

    1. 현재 수준을 고려해 보면 효율이라는 걸 따지는 게 무의미합니다. 효율을 추구할 수도 없고 추구해서도 안 됩니다. 그냥 처음부터 하나하나 공부해가야 하는데, 이 순간부터 효율적이라고 할 수는 없죠. 하지만 이렇게 공부하지 않으면 영포자는 못 벗어납니다.

    2. 더 늘리시더라도 현실적으로 금년에 3등급을 받는 것도.. 제 경험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영어를 잘하는 많은 이들이 말합니다. '영어 3등급, 절평영어에서 그거 뭐가 어렵느냐?'고요. 영어 3등급이 정말로 어렵느냐고 묻는다면 저 역시도 '국어/수학 3등급보다는 훨씬 더 쉽다'고 말할 겁니다. 하지만 이건 상대적으로 쉽다는 것이고 절대적으로 쉽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등급을 보면 문법&구문은 커녕 단어, 듣기 아무것도 안 되어 있을 텐데 이 상태가 시작점이라면 3등급도 갈 길이 멉니다.


    ---

    이게 현 상황에서 일단 제가 내리는 상황 판단입니다.

    혹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커리큘럼이 필요하신 경우라면 제 프로필의 오픈채팅으로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 올포원 윤도영 · 889133 · 23/10/12 13:35 · MS 2019 (수정됨)

    ① 현재의 점수(등급)
    6월 71 9월 73
    ② 학년(나이)
    23 숭실대 1학년 하고 군대가서 27일뒤 전역
    ③ 그동안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왔는지,

    6월까지 한것
    1. 주혜연 basic 구문 3분의1(1형식부터 5형식까지 구문)
    2.경선식 영단어 기초편 day 15정도
    3.션티 키스로직베이직(07ㅡ10년도기출) 사놓고 10페이지 정도 풂
    다른과목 집중하느라 영어공부 못했는데 다시시작하려합니다.

    ④ 본인이 생각하는 현재의 상태 및 현재의 문제(해결하고 싶은 부분&질문하고 싶은 부분)

    제가 수능영어 43ㅡ45번 같은 쉬운단어수준의 문장들은 어느정도 엄청 느리지만 끊어가며 읽으면 어느정도 해석도 대충 되는데 30번대부턴 단어부터 하나도몰라서 아예 해석이 안되는 케이스입니다.
    듣기할땐 듣기만 집중해서 듣기 다맞고 18번부터 28번, 흐름문제 35번, 43ㅡ45번까지 앞에말한 쉬운문제들만 열심히 다 맞아서 3등급 턱걸이하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남은 문제들은 영어 유튜브 찍기특강같은거 본거 바탕으로 다 찍습니다.

    남은기간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게 정답일지 모르겠습니다. 군대라는 시간제한된 공간에서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3등급을 맞을 수 있는 공부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하는것:
    ⑤ 목표 (예: 수능 2등급or도달하고 싶은 수준/실력 등)
    현재 언제 4등급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으므로 수능 3등급이 좀 더 안정적으로 나오는 방향으로의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⑥ 하루에 투자할 수 있는 순수 영어 공부 시간
    1시간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10/13 00:30 · MS 2019

    유튜브에서 들은 찍기 특강 바탕으로 실모 푸시면서 실전에서 어떻게 풀지 전략 짜시고 듣기 공부 + 단어 암기가 최선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안정 3을 추구하며 유의미한 무언가를 하기에는 수능까지의 남은 시간도, 학생의 하루 가능 공부시간도 너무 적습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