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107 [1218107] · MS 2023 · 쪽지

2023-06-20 18: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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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운 서른 살 나의 이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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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을 느끼는 것은,

눈 속에 따 오신 산수유 붉은 알알이

아직도 내 혈액 속에 녹아 흐르는 까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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