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지 [1195945] · MS 2022 · 쪽지

2023-06-20 13:49:28
조회수 2,881

국어황들한테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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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치 자기 심장이 박살난 것처럼 느껴지는 옥수"

이게 시각적 묘사가 아니라는건 알겠는데,

시에서 말하는 시각, 청각, 후각 심상 중에 시각적 심상은 맞지 않나염?


2) '송축'의 사전적 의미 찾아보면 경사를 기리고 축하한다는 의미인데,

기출 동동에서는 축하를 넘어 '기원'의 의미도 담고 있는 것 같던데...

'송축'의 뜻이 축하+기원까지 포함인가염?


ㅎ0ㅎ! 답변 미리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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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Do Psychiatrist · 1125206 · 23/06/20 14:10 · MS 2022

    A1:심장이 박살난 것처럼->시각적 이미지로 볼 수 있으며 ‘느껴지며’를 통해 촉각적 이미지도 존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선지화해보면 다양한 이미지를 병치,나열한 것이다 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A2:기리다의 의미와 기원의 의미와 같다고 볼 수 있기에 송축:기원+축하라고 볼 수 있겠네요!

    국어황이 될 사람의 답변입니다~!

  • 닥터아지 · 1195945 · 23/06/20 14:54 · MS 2022

    답변 감사합니다!

  • 나나밤 · 1174731 · 23/06/20 14:11 · MS 2022

    1) 굳이 시각 청각 후각 중 하나에 속할 필요가 없어요 모든 시어가 감각적 이미지를 표상하진 않으니까요
    2) 기원의 의미가 있긴 한거같네요 동일한 의미는 아니지만

  • 닥터아지 · 1195945 · 23/06/20 14:55 · MS 2022

    답변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