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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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알고 있으실 텐데 저희 국어 쌤이 이 책을 추천해 주셨거든요 사실ㅍ평소에 이 책을 서점에서 잠깐 보기는 했으나 별로 잘 쓴 책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유익한면도 별로없는 것 같아서 제대로 읽지는 않았는데 계속 추천해주셔서 한번 이책을 읽을 까 생각중인데 여러분이 이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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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더럽게 못한책
전 재미없었어요 ㅋㅋㅋㅋ 책 되게많이읽는편인데 읽다포기
흥미롭긴 함
여러번 읽어야 이해댐
개인적으로 '착한놈이 승리한다(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느낌)'랑 '암수의 전쟁(이런느낌)' 재밌게 읽었습니다
앞부분이 지루할수도 있는데 그럼 그냥 뛰어넘고 읽어보세요
재밌게 읽었어요
문돌이인데 그냥 교양으로 읽는다는 느낌으로 훅훅 넘어가니까 괜찮았어요ㅋㅋㅋㅋㅋ
리처드 도킨스가 무신론자라는 것을 감안하고 그 배경까지 같이 읽어내시면 편합니다. 스티븐 제이굴드, 에드워드 윌슨 등의 과학철학자들의 내용과 대조하며 읽어야 훨씬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고등학생이 읽기에는 많이 버거운 책입니다. 이게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텍스트 그 자체로만 읽힐겁니다. 텍스트 그 이상의 무언가를 생각하여 요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최소 일반생물학에 준하는 지식의 일부를 배경지식으로 습득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처드 도킨스 저서 중 사실상 최고의 저서입니다. 유익한면으로나, 잘 쓴 면으로나.... 번역이 좀 호구같아서 그렇지 읽을만합니다. 영어실력 좋으시면 원서로 구해서 읽어보세요.
와... 유식하신가 봐요?
??솔로깡님 모르시나... 오르비 오랜만이세여?
아닌거 알면서 뭘 물어요. 내일 돈까스 사주시는걸로 믿고 갑니다.
아 뭐야 낚였어
말인즉슨, 고등학교 때 읽었던 기억은 제대로 읽은 것이 아니라고 받아들여도 될까요
굉장히 흥미롭고 인상깊은 책이었는데
고교 생물 1 과정 이상을 공부할 기회는 앞으로도 없을 거라고 보고요
고등학생때라도 여러번 정독했다면야 충분히 이해하겠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 번 가볍게 읽은 것은 제대로 읽은게 아니다... 정도?
과고 출신 + 서울대 생물관련 학과 전공자도 한 번 읽고 모호해서 여러 번 읽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책 내용 자체를 이해하는 것은 단순 텍스트 독해로 가능할지 몰라도, 그 책의 내용이 의미하는 바가 역사적/학문적으로 무엇이냐는 관련 서적 및 생물학 지식이 많이 있어야겠죠.
가령, 리처드빠+만들어진 신 정독한 무신론자인 사람과, 그냥 부모님 따라서 종교 가지고 교회 왔다갔다 하던 사람이 이 책을 읽었을 때 받아들이는 정도가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책의 내용을 아는건 쉽죠. 그걸 받아들이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음... 그럼 제가 생2까지 끝내긴 한 고2인데요 이 책을 읽는 것이 의미가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혹시 이 책이 그저 소설인지ㅇ아니면 깊은 의미를 담고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소설이 아닙니다.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책입니다.
상당히 의미깊은 일일 겁니다. 생물을 생2까지 배우셨다면 책 내용을 이해하시는데 큰 무리는 없을겁니다. 가끔씩 막히는 곳은 있어도요.
부모님이 주셔서 다읽어봤는데 꿀잼이던데요^^.
재미는있어요
중2때 책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었습니다만,
교훈을 과학적으로 바라봤던거 같네요 ㅋㅋㅋㅋ
몇번 다시봐도 선한 행동을 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느낌? 윗분과 비슷합니다.
정말 대단한책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의대가려는 이과생들이 하도많이읽어서
안읽는게 오히려 더 빛나보일것 같은 책
읽고 세계관 바뀜
이기적 유전자라는 제목은 좀 잘못된 거 같지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