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수능 문제 교육부 방치" 공식 사과…野 "수능 개입 아마추어"

2023-06-19 10:49:47  원문 2023-06-19 10:44  조회수 1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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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난이도 발언' 논란이 정치권으로 옮겨갔다. 윤 대통령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에 수능 문제 출제 방식을 직접 지시한 것에 대해 야권에서는 "대통령의 수능 개입은 평가원의 자율성을 훼손"이라고 비판하고 나섰고, 정부여당은 사교육비 경감 방안 마련에 나서면서 진화에 나섰다.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사교육비 경감 실무당정협의회에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 출제가 오랫동안 이어졌지만, 교육부가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방치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 문제를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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