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 끊고 진짜 동네 관리형 독서실 다니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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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라 버스도 한번 놓치면 최소 35분 기다려야해서
아침에 적어도 6시 30~7시에는 일어나야하는데
요즘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7시에 일어나면 세수하고 옷입기만 해도 30분.가까이 다 돼서
아침도 제대로 못먹고..
버스정류장 걸어가는데도 20분에다가
버스 기다려서 타면 가는데 20분 정도 잡아야하는데
아침에는 또 사람많아서 서서가야하고
아 그냥 동네 관리형 독서실이나 스카는
5~15분 정도만 걸어가면 끝인데 싶기도함...
시험보는건 그냥 외부생 신청이나 하고 잇올 관둘까.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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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동네 다녀도 합법일듯 ㄹㅇㅋㅋ
저도 5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나가면 학원에 7시 30분쯤 도착.. 집에 오면 12시 ㅠㅠ
저도 집에서 잇올 왕복 2시간이에요 잇올 3월부터 다니고 나서 하루도 빠짐없이 06시에 기상하고 있어요
물론 일요일도 똑같아요 22시 이후 1시간 더 하고 막차 타고 집오면 12시에요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겠죠 힘들어요 많이
그래서 일요일만은 조금 더 자다 학원에 갈까 장기전이니까 몸도 서서히 신호를 보내고 있고 근데 그럴 수가 없겠더라구요 한 번 그러면 앞으로 더 그 맛을 갈구하면서 나태해질까봐 계속 나 자신과 타협할까봐.
그래서 꿋꿋이 해가고 있어요 하니까 되더라구요 성적이 좋지 않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서 제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한편으론 대견해요
차라리 지금 피로한 게 나을 거 같아요. 혹여나 이후에 다가올 후회와 아픔들을 감내할 수 없을 거 같아서.
같은 수험생으로써 또 경쟁자로써 응원할게요. 또 더 치열하게 살아갈게요. 글쓴이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미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거부터 성장하고 있는 거니까
자신을 위해 더 최선의 선택을 고민하는 거니까 혹여 불안해도 그 불안을 발판 삼아 화이팅 해봐요. ㅎㅎ
근데 윗분같은 정신력이면 동네독서실 다녀도 성공하실거ㅇ같은데...솔직히 관리형독재학원 다녀도ㅇ그냥 폰걷는 독서실 다니는 느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