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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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헌붕입니다.
현실적으로 목표로 하던 점수가 감사하게도 6평 때 나와줘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2월부터 밤잠 줄여가며 공부했던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2년 간 수능으로부터 멀어졌던 게 되려 보는 눈을 넓혀주어 역설적으로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이 수학의 경우 6평까지 수특과 22년 입대 직전에 샀던 한완수 세 권으로만 공부했는데
투입한 시간 대비 공부량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고
개념을 완벽하게 한다고 시간을 투자했으나 사상누각인 것 같습니다.
N제 들어가기엔 뭔가 모자란 것 같아 뉴런 들으려고 하는데
사실상 개념강 두 개를 듣는 셈이니 투머치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선임이 주고 간 전년도 드릴 등을 풀어봤는데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이게 개념이 완벽하지 않아서인지 나형 시절 사람이라 최근 출제경향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실모 풀면 6평과 비슷하게 70후반 80초반 언저리에 21 22 버리면 5분 10분 정도 남습니다.
대가리 깨져가며 쉬운 n제부터 푸는 것이 옳을지 아니면 조금 늦더라도 뉴런 무지성으로 들으면서 모자란 부분을 메꾸는 것이 옳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6평에서 12 13 15 21번 틀렸습니다. 22번 쉽게 나왔길래 막히는 수열 버리고 도망가서 운 좋게 맞았습니다.
국어는 재수할 때까지만 해도 국밥이던 과목이라 걱정이 덜합니다만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고3 때 기출 한 번 돌린 이후 따로한 공부는 없고 모의고사와 리트, 간쓸개 등 문제만 주구장창 풀었던지라 이제와서 뭘 해보려니 고민이 됩니다.
배경지식도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독해력도 예전만 못한 듯해서 22처럼 나오면 대비가 안 될 것 같습니다.
실수 분들께서는 평소에 어떤 식으로 공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찍먹한 22 수능 화작에서 개털려서 전형태t와 함께 언매런하고 문학은 주변에서 추천한 김상훈t를 들어볼까 합니다.
우선은 수특, 수완만 구매해서 풀어보고 있습니다.
언매 두 문제 틀렸습니다.
생윤은 20 21 22 수능에서 1 2 3으로 꾸준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6평 자체는 생소한 친구들보단 까먹어서 틀린 경향이 크긴 한데
22수능부터 체감 난도가 훌쩍 올라서 이게 뭐지 싶은 문제들이 좀 많아진 것 같습니다.
법정은 독학에 별 어려움을 느끼진 않고 있어서 괜찮은데 이 친구는 매번 이만 하면 되겠지? 할 때마다 뒤통수를 때려 걱정입니다.
22까지는 인강을 듣지 않고 재종 다녔을 때의 자료와 수특, 수완을 정리하며 공부했는데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 인강 등의 컨텐츠를 추천받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요약하자면
1. N제 대가리 박치기 vs 뉴런
2. 여러분은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하시나요?
3. 생윤 컨텐츠 추천
기출은 다 끝낸 상태이고 대성 메가 모두 구매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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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N제 박치기 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저정도면 확통러 최상위권이신거 같네요
(국어는 저도 잘 못하고
과탐인지라 생윤은 잘..)
답변 감사합니다. 조금만 꽈서 내도 점수 수직낙하 할 거 같은데 혹시 추천하시는 n제 있을까요?
저는 이창무쌤 문해전이랑
현우진 쌤 드릴 시리즈는 다 풀어봤구요
정병호쌤 빅포텐 시즌1 풀어봤는데
다 좋았습니다 이중에 선택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