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or McGregor [1198136]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6-16 22:41:28
조회수 1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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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엘리트들은 국가 경쟁력을 잃고 뒤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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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는어흥어흥 · 1192806 · 23/06/16 22:42 · MS 2022

    떴다

  • 권남몬 · 890651 · 23/06/16 23:24 · MS 2019
  • Señoritay · 1192018 · 23/06/16 22:42 · MS 2022

  • 카야​ · 1220244 · 23/06/16 22:42 · MS 2023

  • 해리포터의 지팡이 · 1225867 · 23/06/16 22:42 · MS 2023

  • 승룡887 · 1103087 · 23/06/16 22:43 · MS 2021

    막줄이 핵심

  • 리아테 · 1002631 · 23/06/16 22:43 · MS 2020

  • 오묘한 오리비 v.04 · 1175914 · 23/06/16 22:43 · MS 2022

    ㄹㅇ 이원준 그대로 저격함

  • 박 승동 · 1226705 · 23/06/16 22:43 · MS 2023

    ㄹㅇ..

  • 도선 · 1121085 · 23/06/16 22:45 · MS 2022

  • 승룡887 · 1103087 · 23/06/16 22:45 · MS 2021

    이원준쌤의 머리속 표상
    굥 개입 -| 비문학 난이도 -> 국가 경쟁력

  • 오묘한 오리비 v.04 · 1175914 · 23/06/16 22:46 · MS 2022

    ㅋㅋㅋㅋ

  • 굶주린 호랑이 · 1049225 · 23/06/17 07:34 · MS 2021

    홀수개노

  • SmartPhone7 · 1096028 · 23/06/16 22:45 · MS 2021

    대 원 준

  • Fledermausㅤ · 1194047 · 23/06/16 22:46 · MS 2022

    #극대노 << 태그 개귀엽네 ㅋㅋㅋㅋ
    이분이라면 #반사실적가정오류 이러실줄

  • 여정의 피날레 · 1213710 · 23/06/16 22:50 · MS 2023

    중세국어 요ㅕ전히 싫어하시네 ㅋㅋ

  • ^!바라기 · 1115506 · 23/06/16 22:51 · MS 2021

    든든한 지원군 등장~~

  • 연공알파남지망생 · 1129548 · 23/06/16 22:59 · MS 2022

    ㄹㅇ 중세국어랑 문법 되게 싫어하심 ㅋㅋㅋ
    216! 216! 216!

  • 파리가 먹고싶어요 · 1228272 · 23/06/16 23:25 · MS 2023

  • 쿠로가와 아카네 · 1004165 · 23/06/16 23:25 · MS 2020

    수능은 없어질 것이다..

  • 책참 · 1020565 · 23/06/16 23:25 · MS 2020

    "더 좋은 대안이 없다면 섣부른 개입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원인이 된다."

    "수능 비문학은 비판적 사고력을 배양하려는 세계적 추세에 맞는 시험이다."
  • 책참 · 1020565 · 23/06/16 23:26 · MS 2020

    그나저나 저는 비판적 사고력이 낮은 사람이었나봅니다...

  • 먀우 · 1087300 · 23/06/16 23:25 · MS 2021

    비문학무력화하면실속없는공부가되는셈대학수학능력에중세국어문법문학이더도움이될까비문학이더도움이될까만생각해봐도..

  • 망냥냥 · 1134999 · 23/06/16 23:26 · MS 2022

    캬 센세 믿고 있었다구!!

  • 불연속미분가능 · 1007587 · 23/06/16 23:26 · MS 2020

    사진에서 최소제곱법이 연상되네요

  • Gssh · 1150998 · 23/06/16 23:35 · MS 2022

    ㅋㅋㅋㅋㅋ

  • 20231116 · 1190777 · 23/06/17 01:17 · MS 2022

    스키마 ㄷㄷ

  • 하늘갈 오리 · 918608 · 23/06/17 17:01 · MS 2019

    회귀분석

  • 동남아과일여행 · 1130545 · 23/06/16 23:32 · MS 2022 (수정됨)

    근데 지금보다 좀 더 쉬워진다고 해서 국가 인재들이 경쟁력을 잃을까 싶긴 한데.

    지금 우리가 누리는 것들을 이룩하신 분들,
    우리보다 쉬운 시험지들로 대학 가서 취업하고 대학원 가고 하신 분들임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쓸데없는 대입 시험 강화보다는
    대학 교육 강화가 맞는 것 같다.

    작금의 대입 수능이라는 게
    사실 학생들의 교육적 목적보다는
    변별에 치중돼 있는 게 사실 아닌가.

    그리고 독일식처럼 인문계, 기술계(취업계)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 봄.

  • 삼숭김블리 · 1170672 · 23/06/16 23:40 · MS 2022

    아니 님 어디서 지령받음? 갑자기 옹호 미쳤네 진짜ㅋㅋㅋㅋ

  • 동남아과일여행 · 1130545 · 23/06/16 23:42 · MS 2022 (수정됨)

    이건 좀;

    입시생으로서
    내가 겪어오고 겪는 중인
    우리나라 입시제도, 교육 문제에 대한 내 생각이 있는 건 당연하고
    우연히 그게 특정 정치인과 합치될 수 있는 건데
    뭘 또 옹호 지령 타령임.

  • 정시기다리는 · 702831 · 23/06/17 04:58 · MS 2016

    1.우리보다 쉬운시험?
    2. 한국 학생독해력은 계속 수직하강중

  • 동남아과일여행 · 1130545 · 23/06/17 06:42 · M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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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과일여행 · 1130545 · 23/06/17 06:43 · M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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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과일여행 · 1130545 · 23/06/17 06:51 · M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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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36 · 1153651 · 23/06/17 09:31 · MS 2022

    그때랑 지금이랑 표본 자체가 다름, 지금이 더욱 상향평준화됐기 때문에 더욱 변별이 잘 되어야함
    쉬운시험 어려운시험의 문제보단 변별력있는 시험 없는시험의 차이로 봐야지
    그리고 님말처럼 교육계가 바뀌려면 서서히 바껴야하는게 맞고 급진적인 개혁은 오히려 안좋은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큼
    근데 애초에 한국도 인문계 자연계 기술계 나눠져있잖음

  • 동남아과일여행 · 1130545 · 23/06/17 09:34 · MS 2022

    굿

  • 참새대 · 936238 · 23/06/16 23:34 · MS 2019

    역시 배우신 분..

  • Gssh · 1150998 · 23/06/16 23:36 · MS 2022

    무지성으로 욕박는거보다 이거보니 편안 !..

  • 구름밑을쏘다니는개 · 1128503 · 23/06/16 23:36 · MS 2022

    당장 브크 익히마 LEET300 주문했다

  • 마히루 · 1217791 · 23/06/16 23:37 · MS 2023

    솔직히 중세 국어를 왜 배워야 할까?...

  • montage · 947161 · 23/06/16 23:37 · MS 2020 (수정됨)

    안 그래도 216 현강 들을때마다 수업 시작 전에 하시는 이야기들 듣고 참 우리나라 문제점이 많다라고 생각이 들고 심란해지는데 오늘 화룡점정을 찍네
    너무 화난다

  • libms · 1187070 · 23/06/16 23:38 · MS 2022

    진지하게 왜 수능을 쉽게 내려는지 이해가 안감

  • 프로메테우스의 연민 · 1197001 · 23/06/16 23:40 · MS 2022

    이원준 출마설 ㅋㅋㄱㅋ

  • 아라벨라 · 1212354 · 23/06/16 23:40 · MS 2023

    처음보는 텍스트를 유기적이게 독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어적 유형은
    비문학 독서영역만이 유일하며 수험이 끝난 뒤에도 좋은 습관으로서 남아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중세국어<< 이런 유형을 수능에서 지배적으로 출제한다면 수능국어가 변질 될거 같은 느낌이 있네요..
    한두문제면 몰라도요.

  • 불연속미분가능 · 1007587 · 23/06/16 23:49 · MS 2020

    ㅇㅈ...

  • 개때잡풀다콴다쓰는현우진 · 1149110 · 23/06/16 23:45 · MS 2022

    대안이 없는데 왜 개입하노.. ㄹㅇ 맞말

  • 나없망가학어국 · 1225447 · 23/06/17 00:00 · MS 2023

    맞말밖에 없는... 그저 GOAT

  • 킹킹정원 · 1226419 · 23/06/17 00:01 · MS 2023

    슬프다 참

  • 라파파팜팜 · 1117633 · 23/06/17 00:08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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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탈최소예수님 · 1148800 · 23/06/17 00:24 · MS 2022

    비판적 사고력을 갖고 비문학에 접근하면 모든문항을 오류로 만들수있어서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상식적으로 합의된 컨센서스로 답을 고를수밖에 없는게 수능 비문학이라 짜증이 나는 사람이라 '비판적 사고력'을 이유로 드신게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수능은 무비판적 사고력, 수동적 기계적 사고력이 필요한데.. (물론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

  • Bradypnea · 642039 · 23/06/17 00:31 · MS 2016

    그런 깊은 비판적 사유는 논술 시험에서 평가받을 수 있고요
    수능 비문학이나 리트는 사고력을 얼마나 빠른 속도(지능)로
    전개할 수 있는가에 대한 평가라서 그렇습니다.

  • 멘탈최소예수님 · 1148800 · 23/06/17 00:36 · MS 2022

    Bradypnea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만 이원준 선생님께서 사고력 또는 사고력의 전개속도가 아닌 비판적 사고력의 배양을 이유로 들어주신 점은 여전히 의아합니다. 그렇기에 사고력 전개속도의 평가와 별개로 전개된 여러갈래의 사고 가운데 조건을 정확히 제한하지 않으면 다른 선지도 답이 되게 할 수 있는 사고들이 가능하다는 점이 저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상식적 컨센서스로 기준을 잡아가는 것이 국어시험 대비법이라 생각하고, 이는 '비판적' 사고와는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 하하인트 · 1139393 · 23/06/17 00:46 · MS 2022

    지문 속의 내용을 논증의 형태로 '맥락에 맞게' 비판하는게 수능 국어에서 실제로 출제하는 비판하기 문항입니다. 지문 외의 다른 정보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요. 이건 평가원에서 낸 학습방법안내서에도 나와 있습니다.

  • 멘탈최소예수님 · 1148800 · 23/06/17 01:02 · MS 2022

    하하인트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현사안에서 언급되는 교과외라서 문제다? 라는 부분에도 납득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문학 문학 할 것 없이, 글의 맥락과 그 맥락에 의거한 문제를 출제진이라는 제한적 인원들이 그 안에서 합의된 가치관들로 결정을 하고 정답을 만드는게 위험하다고 봅니다. 파악되는 맥락이라는 것이 독자마다 다르고, 글을 쓴 사람과 글로 문제를 만드는 사람끼리도 다르며 아무리 달라도 절대로 공통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제재가 낯설거나 글이 주장하는 바에 오류가 있거나 제시문의 내용이 진실과 다르거나 개념자체가 이해하기 어렵거나 서술이 모호하면 엄밀히 따져보면 이 공통부분이 없을 가능성도 있고 그런 경우가 수능에서도 평가원 국어, 언어영역에서도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국어능력과 상관없는 지경까지 이른 제시문, 또는 출제위원 및 전공교수님 마저도 놓친 글에서 없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존재하는 진실 또는 진실과 맞지않는 서술을 바탕으로 문제가 만들어지고 그것으로 수험생을 평가하는 어이없는 상황을 막자는 취지라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교과과정하고는 무슨 상관인가 싶네요. 국어의 교과과정 가운데 비문학에 어떤 바운더리가 있다는건지.. 그냥 귀신 씨나락 까먹는 시험만 아니면 좋겠다는 거지요 국어 영어 부분은.. 탐구 퍼즐도 이해안가지만 그건 퍼즐영역을 따로 훈련하면 되는데 국어영어의 허술하고 느슨함은 짜증이 나지만 받아들이자는 입장인데, 맥락을 잘 잡고 맥락에 대하 비판할 수 있으면 잘못 초점화된 맥락을 비판하는 일도 가능하고 그것이 문제를 대할때 혼란이 된다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 하하인트 · 1139393 · 23/06/17 01:16 · MS 2022

    결국 출제자들도 인간이고 제한된 시간 내에서 제한된 틀에 맞춰 내야 하기 때문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는 법이죠. 공감할 만한 비판점이긴 하나, 결국 수능은 사고력 측정을 위한 시험이기 때문에 지문 내에서 정의하는 바와 그의 전개, 지문과 문제 사이에 논리적 결함만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취지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허술함과 느슨함이라 느끼는 것 또한 모의평가를 제외한 최근 수능을 보면 드러나지 않고요. 그런 사항이 있었다면 이미 수도 없이 이의제기가 들어갔겠죠. 하지만 최근엔 그런 사항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구성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 3636 · 1153651 · 23/06/17 08:52 · MS 2022 (수정됨)

    전혀아님 수능보다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리트에서도 명확한 기준하에서 문제가 출제됩니다
    지문의 내용으로만 문제가 나오기때문에 오류위험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그 분야의 전공교수가 직접 출제하기 때문에 문제가 잘못될 확률도 극히 적죠
    실제로도 수능출범 이후 국어영역 비문학은 단 한번도 출제오류가 없었습니다
    + 님 생각처럼 그정도로 난해하거나 논쟁중인 주제는 안나옵니다

  • Bradypnea · 642039 · 23/06/17 00:29 · MS 2016

    역시 리트황 답게 논리력 탄탄하시네 ㄷㄷㄷ
    근데 사람들의 통념과는 달리, 리트처럼 비문학 위주로 가는 시험이
    사고력, 수월성 측정 같은 걸 할 수 있는 시험이지,
    비문학 어렵답시고 문학 주구장창 내라고 하는 순간,
    학력고사 시절 암기 달달달 하는 시험으로 후퇴하게 됨.

    사고력 위주 평가요소인 비문학을, 엉뚱하게 암기형 평가라고 판단착오를 하게 되면
    암기형 시험을 탈피하려고, 암기형 요소(문학, 문법)를 왕창 추가하게 되는 꼴이 벌어짐.

  • 개빡대가리 · 1007141 · 23/06/17 01:46 · MS 2020

    문학도 비연계 비고전시가는 좋은 거 같아요 내신식 문학 암기는 지양해야 하지만 문학교육 그 자체의 효용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Myelin · 1052197 · 23/06/17 02:36 · MS 2021

    근ㄷ
    문학 언어가 암기 량이 그렇게 많은 가요 .. 고등학교 수준에서 이정도는 배워야 대는데

  • 약연 · 1217741 · 23/06/17 00:29 · MS 2023

  • KSAT · 1142860 · 23/06/17 00:35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Her · 1189646 · 23/06/17 00:50 · MS 2022 (수정됨)

    비문학 한정해서는 맞는 말씀인데 다른 과목에도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음.

  • 운명비상 · 1098906 · 23/06/17 00:58 · MS 2021

    ㄹㅇ 수능 국어 비문학 영어 빈칸은 독해력 향상 ㅇㅈ함. 수학도 ㄱㄴㄷ은 되게 좋음

  • jat2002 · 342992 · 23/06/17 01:01 · MS 2010

    수능은 매우 우수한 시험임. 별 웃기지도 않는 말도 안되는 수시같은 제도를 옹호하는
    기득권들이 문제인거임. 그리고 그들이 수시 옹호를 위해서 지금까지 수능의 형식을 계속 바꾸면서 수능을 망가뜨려 온 것이고.

  • 동무지하게ㅤ · 946507 · 23/06/17 01:15 · MS 2020

    수능 정도로 국가경쟁력이 바뀔거 같지는 않은디..

  • 3636 · 1153651 · 23/06/17 08:53 · MS 2022

    나비효과가 될 수 있다는 말이죠

  • 멘탈최소예수님 · 1148800 · 23/06/17 01:16 · MS 2022

    앞으로 단순 피지컬적 지능보다 비판적사고력과 창의성이 먹거리를 만들어내는데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수능 비문학 문제 맞추는것이 어떻게 비판적사고력으로 대응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끝없는 의심과 탐구심, 현상에서 법칙을 끌어내고 현존하는 시스템과 제품의 모순점 비효율성과 비윤리성 등을 발견해서 뭔가를 자꾸 개선하거나 새롭게 갈아엎어야 경제성장이 가능한데 그런작업이 이공대 대학원에서 매우 시급합니다만 수능국어 피샛 리트 할것없이 문제가 허점이 있어도 출제진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특정한 사고를 받아들이고 출제경향을 받아들여야 답을 신속히 고르게 되는데 그렇게 훈련된 인원들이 대학원 잘 가고있나요? 신속성과 피지컬 면에서는 상당히 우수한 시험이라 보는데 비판적사고력은 망친다고 생각합니다.

  • 멘탈최소예수님 · 1148800 · 23/06/17 01:37 · MS 2022 (수정됨)

    그리고 근래의 수능이 메디컬계열 자원선발에는 매우 좋다고 생각했던게 비판을 덜하고 고도로 복잡한 현상에 대해 법적 상식적 공통분모에 의거해 최고의 답을 빠르게 판단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에 초점화 되어서 일각에 사람목숨이 결정되는 상황과 대응된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의료인력이 교수님들 제외하고는 호기심이나 탐구심, 비판적태도를 섣부르게 가지면 위험하지 않나요?(전공분야가 아니라 비판적사고력과 호기심 강한 사람에게 권장되고 적합한 분야인지 모르겠으나 저라면 호기심강하고 비판적 사고력 강한 의사분에게 저를 맡기지않겠습니다)
    한편 상기 이유로 수능이 메디컬고시로서의 역할을 못해주게 된다면 메디컬 인기는 여전할테고 그 시장이 이번에는 어떻게 어디로 튈 지 모르겠네요 ㅋㅋ

  • 동남아과일여행 · 1130545 · 23/06/17 02:09 · MS 2022 (수정됨)

    비판적 사고력은 오히려 논술이 맞죠.
    수능은 원래 취지대로 기초능력 평가에 주안점을 두는 것으로 바뀌고
    대학별 본고사로 하는 게 합당하다 봅니다.
    이러면 철저히 고착화된 대학 서열 문제도 좀 완화가 되는 효과도 생길 수 있죠.

  • Needs79 · 945836 · 23/06/17 03:12 · MS 2020 (수정됨)

    사실 현행 대입 논술(인문·사회계열)도 채점자의 과도한 주관적 평가를 배제하고 객관적 채점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기 위해서, 수능 국어와 마찬가지로 철저히 제시문(지문)에 근거해서 답을 서술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험 제도 자체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권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펼치기 이전에 다른 사람이 쓴 글을 통해 타인의 사고를 정확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에서 논문을 작성할 때도 나의 견해를 마구 쓰는 것이 아니라 '선행 연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주장을 먼저 이해하고 정리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거나 쓰고 싶은 글을 쓰기 이전에, 상대방의 말을 정확히 듣고 타인이 작성한 텍스트를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을 반드시 먼저 갖춰야 합니다. 대학 입시 자체가 대학에서 전공을 이수하기 위해 기본적 소양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출제진의 사고와 생각을 먼저 논리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창의성'이라는 것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잘못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상 수많은 지적 자산을 토대로 해서 +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무런 기반 없이 무조건 '창의적으로' 사고하라고 하기 이전에, 주입식 교육으로 지식을 쌓는 것과 주어진 텍스트를 정확히 독해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연습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 동남아과일여행 · 1130545 · 23/06/17 03:27 · MS 2022

    본고사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 멘탈최소예수님 · 1148800 · 23/06/17 22:35 · MS 2022

    정말 동감입니다. 창의력을 위해서는 주입식교육과 기본기 반복훈련이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다만 선생님 말씀처럼 타인의 생각을 이심전심 잘 받아들여야 하는데 현행 국어시험류에서 비합리적 출제가 되는 경우들은 윤문 및 출제에 참여한 분들이 그 글과 분야에 대해 실제로는 이해를 못했기 때문에 제시문은 중언부언 문제는 알쏭달쏭한 상황이 되는것 같아요. 논문저작자가 온전히 출제하고 문법만 교정하는 식이라면 Needs79님이 말씀해주시는 방법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적자원 투입도 규모의 경제에 따르고 시간도 촉박하고 아무리 완벽을 추구해도 시험문제라는 것도 인간이라는 불완전한 존재가 만드는 추상적인 개념이기에 상식적인 선에서 받아들이자가 되는것이죠.

  • 정시기다리는 · 702831 · 23/06/17 04:59 · MS 2016

    비판적 사고력은 비문학이 맞죠

  • 동남아과일여행 · 1130545 · 23/06/17 05:36 · M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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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y03 · 1095778 · 23/06/17 11:23 · MS 2021

    ????비판적 사고의 정의를 모르시는건가 독서 문제들이 어떻게 비판적사고력과 대응이 안되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 No.99 Aaron Judge · 919199 · 23/06/17 02:07 · MS 2019

    비문학 무력화는 골때리는 발상이긴 해요

  • Kill the KICE · 1148700 · 23/06/17 02:26 · MS 2022

    이원준을 교육부장관으로
  • 입시평가연구소_ZERO · 1220557 · 23/06/17 02:46 · MS 2023

  • 유베황 · 1034985 · 23/06/17 05:58 · MS 2021

    음..과연 그럴까??

  • 사바컴닷컴 · 1233686 · 23/06/17 07:28 · MS 2023

    문학 다 빼버리고 비문학 30문제 가즈아~~!~!~!~!

  • 연필통푸는 이원준 · 1172061 · 23/06/17 08:52 · MS 2022

    캬 브크와 연필통을 벅벅

  • 멘탈최소예수님 · 1148800 · 23/06/17 22:39 · MS 2022

    비문학 핵불로나와도 본인은 다맞출거라 생각하는사람은 개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