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첫번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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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2번을 지우는 논리가 반대의 얘기를 해서라고 할 수 있음?
주간 정석민에는 반대의 논리라서 적절하지 않다고 하는데
원 모양에 가까우려면 초점 거리가 가까워야 하는데
지문에서 주어진 정보는 이심률밖에 없음
그래서 달의 이심률은 0.055 지구는 0.017
근데 둘의 분모를 1000으로 통일한다고 해도 둘의 장축 길이는 같지 않기 때문에 분자의 숫자로만 보고 초점의 거리를 비교할 수가 없음
그래서 알 수 없음이 지우는 논리같은데
뭐가 잘못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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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률이ㅡ작다는건 초점거리가 짧다는거고, 그 뜻은 원모양에 가까운거겠죵
아 질문의 의도가 장축길이를 모르니 알수없다.라는 거네요?
이건 추론의 영역인데 태양 크기 > 지구 크기 + 태양 중력 > 지구 중력이니까 그 주변을 도는 공전 궤도도 지구보다 달이 작을 수 밖에 없긴 해요.
태양이 지구보다 크다와 태양이 지구보다 무겁다를 배경지식이라 하긴 뭐하고 추론이 되긴 하죠
과하다 싶으면 지문에 근거해서 추론해볼까요? 만약 달의 공전궤도가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궤도보다 크다면
태양-달-지구 순서로 나올 수가 없습니다. 달이 지구와 태양의 바깥쪽으로 공전해야 위 가정이 성립하기 때문에요
그러니까 달의 공전궤도가 지구가 태양을 지나는 공전궤도보다 짧고 장축도 짧습니다
근데 그런 논리면 달의 이심률 작음 -> 초점 가까움 -> 원모양에 가까움
적절한 선지가 되어버리는 것 아닌가요?
아 달이 0.055구나 잘못봤네요..
시력문제였네요! ㅋㅋㅋ 다른 부분에서 의문 생기시면 댓 남겨주세요~!
초점 사이의 거리가 가깝다->원모양에 가깝다
가깝라는 개념을 초점 사이의 거리와 정축 사이의 비율 관계로 재정의
이심률이 작다-> 초점 사이의 거리가 가깝다-> 원모양에 가깝다 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초점 사이의 거리가 가깝다를 상대적인 개념이라고는 설명이 없지만 비율 관계 때문에 이렇게 봐야할 것 같아요.
근데 이게 좀 애매한게.. a->b a->c
->> b->c 의 논리가 항상 맞는게 아니라서 그렇게 판단하는 건 뭔가 비약인 거 같아요
지문 내의 사실 정보 생략하고
배경지식으로만 판단하면 이심률이 작으면 원궤도에 가깝고 이심률이 커지면 타원 궤도에 가깝다라고 파악이 가능한데 수특,수완 연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생략해도 되는 정보다라고 생각하고
생략했다고 본다면...
두 초점이 가까울수록 원모양에 가까워진다
+
두 초점이 가까울수록 이심률은 작아진다
두 문장이 지문에 있으니까
이심률이 작을수록 원모양에 가까워진다
달공전궤도 이심률은 0.055 지구공전궤도 이심률은 0.017이니까
지구공전궤도가 원모양에 가깝다
그냥 이거 물어보는 문제인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