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정승제 “저출산은 ‘허세’ 인스타 때문”… 네티즌 공감 쏟아졌다
2023-06-14 18:32:13 원문 2023-06-14 15:20 조회수 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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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0억원 이상을 번다고 밝힌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저출산 원인이 소셜미디어 ‘보여주기식’ 문화와 관련 있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정승제 관련 영상이 올라오는 한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2일 ‘호텔? 오마카세? 골프? 다 허세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정승제가 강의 중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승제는 “우리 때는 오마카세라는 단어가 없었다. 무슨 오마카세냐. 인스타그램? 오마카세? 골프? 상상도 못 할 일이다. 우리나라에 페라리가 한 대도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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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말추
고구마 추
고 추?
ㄹㅇ
점점 자기를 악세사리화 해가는거같음...
자신을 닿을 수 없는 고귀하고 전시물인 존재로
딴 나라는 인스타 허세 없음?
단일변수라는 게 아니라 상관관계의 크기 차이를 말하는 거인 듯.
우리나락 사람들 체면 신경 쓰고 타인 의식하고, 허세부리는 거 원래 심했으니까 ㅇㅇ
ㅇㅎ
이제는 그냥 출산,자손의 실질적 가치가 예전보다 떨어진 느낌..
노예되는거임
금 아니면
딴 나라도 있는데 비율이 다른거같음 내 느낌으론
인스타 허세가 사회문제수준은 맞는데 저출산과 연관성은 그닥..
인스타라는 그 도구의 문제라기보다는
인스타는 걍 예시일 뿐,
저 주장의 함의는 타인과의 비교 심리가 너무 심하다는 거인 듯.
동남아과일여행님 말씀이 정확하십니다.
제가 말한것도 그 비교심리인데 저출산과 연관성은 잘모르겠네요.
저출산은 사람들의 인식변화와 대한민국 특유의 대국민 부동산 투자로 인한 집값상승 이 두가지 요인이 가장 클거같네요.
오직 sns만이 저출산의 문제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다양한 원인중 한가지를 말씀 하신거라 보면될듯
댓글 더이상 못달게되어 여기에 답니다. 2030들이 비출산거리는거 꼴보기 싫었는데 점점 그 이유를 알아가게 되네요ㅋㅋ하나 또 배워갑니다
비아냥대셔봐야
님 논증과 반박간 모순이 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꼴보기 싫든 말든 그건 님 알아서 하실 일이고요.
네 일평생 임신출산육아와는 관련없으실테니 아무렇게나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수고하세요~
자기 인생을 남한테 투영하려고 하시면 안 돼요~
보통 자기가 사는 대로 보이는 법인데 ㅠㅠ
전 힘내라고 응원해드릴게요 ㅎㅇㅌ!
네네 마음대로 생각하세요~주변에 여자라곤 1도 없으실듯ㅠ
이런걸 주객전도현상이라 하죠
저도 동의하는 게.. 살기 힘들어서 애를 안 낳겠다고 말하는 사람 중에 나는 미래의 아이한테 오마카세를 사줄 능력이 없겠지 ㅠㅠ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그렇게 많을지 의문이에요
오히려 너네들이 힘들다고 호소하는 건 다 핑계고 허세에 찌든 거다라고 깎아내리려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냥 나 하나 살기도 막막해서 그런 게 젤 큰듯
근데
SNS로 자기 노출시키고
남이 뭐하는지가 진짜 그렇게도 궁금들할까?? 아오..
근데 정승제가 1타임?
1타급은 맞죠...현우진,정승제,배or 한
궁금해서 일부러 찾아 보진 않죠
돈 많이 버셨나보네
개인지수 최하위권인 나라에서만큼은 인스타가 문제라는 건 설득력이 있음
이건 너무 비약이다...언론에서야 MZ세대 싸잡아 편가르기해야하니 보여주기식 인생이다 뭐다 떠들지만 사실상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건 본인의 행복임. 남녀 구분없이 출산에 따른 리스크가 너무 큰데, 이전 세대까지는 미디어에 비춰지는 단란한 가정을 꾸려야 정상인의 범주에서 행복하게 살 권리를 얻는다고 생각되어왔으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치 게임 공략 루트 밟듯 이 과정을 밟아왔음. 그러나 요즘은 '지금도 살만한데 굳이 도박을 해가며 아이를 낳고 양육해야할까?'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임.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출산 후 망가진 장기들로 평생을 살아야 하며 주 양육자도 사실상 여성이 될 수밖에 없기때문에 자신이 청년 시절 쌓아온 커리어가 장기침체 혹은 흔히 말하는 경력단절이 될 수밖에 없다는게 크게 작용하는듯 요즘 세대가 sns중독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만약 출산과 양육이 고통보다 큰 행복이었다면 그 행복을 위해 남들의 시선정도는 포기했을것임
그리고 무엇보다 전 정승제별로임 수고링양파링
이 의견도 비약임 출산한다고 무조건 불행해지는건 아님 저출산의 원인이야 다양하겠지만...
제가 무조건이라는 말을 꺼낸 적이 없는데요...대다수의 사례를 말한거지
ㅈㅅ 제가 오독함 아무튼 제가 말하고싶은건, 출산한다고 해서 대부분이 불행하다고 하기엔 반례가 너무 너무 너무 많다는거
출산하면 불행하다고 한 적도 없어요 기존의 삶을 영위하기 힘들다고 했지...
하지만 만약 출산과 양육이 고통보다 큰 행복이었다면 그 행복을 위해 남들의 시선정도는 포기했을것임
->이 부분에 대해서 출산과 양육이 고통보다 행복이 큰 경우가 너무 많다는걸 주장하는거에여
님 논증은 이래요
전제1:젊은 세대는 행복(효용)을 중요하게 여긴다.
전제2:출산하면 온갖 리스크가 생긴다.
전제3:출산양육의 고통이 행복보다 크지 않다
전제4:인간은 효용이 비용보다 큰 행위를 한다.
결론:저출산은 sns 때문이 아니라 걍 효용비용상 효용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님은 출산과 양육을 부정적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님 논증 자체에서 비용이 더 큰 대상으로 분석했으니까.
이런 저런 책임과 의무를 인식하고 계시니까.
님의 주장에서 출산과 양육에 대해 좋게 묘사해 전제를 박아둔 게 단 하나라도 있나요?
없죠.
님 논증 전제들에 의하면, 기존의 삶을 영위하기 힘든 것 자체가 불행한 거죠.
행복을 중시하는 세대가 행복에 반하는 책임과 의무가 부과되는데, 그마저도 비용이 더 큰 상황이니까요.
이게 불행이 아니라 할 수는 없는 거고(만약 그럼에도 그렇다 주장한다면, 걍 말장난하자는 거)
그러니까 수학 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는 건 당연한 거죠.
님은 무조건이라 한 적 없다지만, 님은 논증을 무조건으로 이끌어왔어요 아쉽게도.
아니요 제가 말한건 정승제T가 '대다수 청년층의 삶이 보여주기식이라 애가 안태어난다'고 말한것에 대해 출산과 양육의 과정의 고통이 더 크다는 주장을 하면서 출산과 양육이 자신의 안정적인 삶을 포기할 만큼 큰 행복이었다면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았을거라는 말입니다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는 행복은 저도 있을수 없다 생각하구요...좀 더하면 뭔가 키배가 될거같아서 ㅎㅎ...저도 출산은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선에서 해야 행복할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싶었던건 출산이 리스크를 엄청나게 지는 힘든 행위인건 맞지만 그게 주는 행복감 또한 엄청나다는걸 말하고 싶었네요!..요즘 출산율이 엄청나게 낮은데, 출산의 고통>출산의 행복 이란 명제가 사회 전체적으로 깔려있는것도 저는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요.
처음 쓴 댓글의 의도는 작성자님께서 출산을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 의견을 좀 즉흥적으로 피력하였던건데, 점점 키배가 될거같아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더...
저도 적당히 말을 줄이겠습니다만 오해하신게 있는것같아서요. 출산에서 생기는 물리적 고통뿐만 아니라 양육 과정에서의 정신-경제적 고통까지 포함해서 말씀을 드린겁니다. 뭐 이유야 어찌되든 님도 저도 직접 출산 혹은 양육을 하는 대상이 아닌이상 낳으면 행복하니 낳아라 낳으면 힘드니 낳지마라 할 권리는 피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정신,경제적인 고통은 사실 생각하기 나름이라 논쟁을 벌이면 끝도없겠죠. 그래서 작성자님께서 대부분이라고 주장하신 바에 대해 비약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네 마음대로 생각하시는거면 상관은 없는데 본인이 제 댓글에 반론을 단 이상 이야기하자면 저는 절대 동의를 못하겠어서요. 아직 제 말의 요지를 알아차리지 못하신것같은데 그냥 본인 길 가시는게 나을것같아요
탈퇴했노
ㅋㅋㅋㅋㅋ
예전 세대는 출산의 고통 vs 행복을 비교선상에 놓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당연히 출산이 통과의례 비슷하게 여겨졌던 세대라 부정적인 면도 있지 않을까라는 거 자체를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한중일은 언제나 하나!
꽉잡아떨어진다으아아아아아악
sns에서는 나 빼고 전부 부자, 존잘인 것 같고 나빼고 전부 행복해보여서
상대적으로 자기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지는듯 실제로는 극소수인데
정반대의 디시를 보급하면 어떨까?
여혐 남혐 늘어나서 더 떡락
디시충 불미님...
님이 몇백배는..
인스타는 하나의 예시고 비교문화가 원인이된다곤 생각함
나만 못사는것같고 남이 부러우니 따라잡고는싶고
근데 따라잡자니 미래가오면 돈에 시달릴것같고
그러니 미래를 포기하고 현재를 찬란하게 살겠다는 마인드중심이되고 자연스레 현재만보니 결혼육아에대한 생각은 줄고
비혼선언 한사람중98%는 부자까지갈것도없이
어느정도 안정적인 직장에 대출끼고 집살수있을정도로 저축해둔 이성만나고 연애하면 비혼바로버리고 결혼하고 자녀가질거같음
요즘 비혼은 말이비혼이지 미혼이라생각함
인스타 유튜브 같은 sns가 굉장히 큼 ㄹㅇ
???: 정승제씨는 결혼도 안하셨잖아요
인스타의 목적이 너무 변질됨
마치 동창회랑 같달까..
인스타는 정승제입장에서 허세의환유이며 비유에 일종이다.
사회적으로 디씨가 인스타보다 2만배는 유익하다고 봄 ㅇㅇ
흠
엄
디씨는 재미라도 있다
글쌔... 중국 대만 일본 다 출산율 꼬라박는거 보면 인스타 영향이 크다고는 생각이 안듬
페북이 최고징
살기힘든데 출산 어쩌구 하는애들특) 부모세대때는 애기르기 편했는줄앎
인스타 때문이라는 건 약간 비약 같고 가치관 변화가 제일 큰 거 같아요
realfact
인스타 재미 없는데
인스타 안하고 걍 나혼자서 편하게 살고 싶어서 안해요~어떻게든 지들이 못살환경 조성해놓고 인스타탓 mz특성탓 웃기다
그래서 인스타 안하면 호감임 ㅋㅋㅋ
ㄷㄷ
오마카세 맛있는데 . . . ㄹㅇ
인스타 허세를 보면서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 중에서 진짜로 생계 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가난한 사람이 많진 않을 거임
근데 그 사람들이 나는 내 애한테 오마카세를 사줄 수 없을 거 같아서 안 낳겠다,, 이런 심리라고 단정짓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음
내가 가난하지 않다고 해서 그게 누군가를 책임질 수 있다는 것과 직결되진 않는 거 같음
저번에 생선님이 “왜 출산율 문제를 돈으로만 접근하냐, 그건 가치관 문제로 보는 게 맞지 않냐”라고 하신 말씀이 있는데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음
이전 세대까지만 하더라도 출산을 거의 통과의례처럼 여겼던 거 같고, 어차피 출산을 “한다”라는 전제를 모두가 깔아놓으니까 지금처럼 출산의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지 않았던 거 아닌가 싶음
예전엔 배우자가 마음에 안 들어도 그냥 참고 살았는데 이혼이라는 “선택지”가 생긴 것 뿐이고 (예전엔 이혼이 사회적으로 인식이 훨씬 안 좋았다고 들음)
우리 부모님의 결혼생활이 행복해보이지 않았으면 그걸 보고 비혼을 외칠 “선택지”가 생긴 거 같음
나의 아이에게 오마카세 사줄 수 없겠지가 아니라 지금 내가 인스타를 통해 보여지는 남들의 화려한 생활을 지금은 즐길수 있지만(디폴트로 여김) 아이를 낳은 후에 이어나갈수 없겠지 라는게 논지 같네요
개인적으로 비혼은 이기적이다 하는 사람들 보면 어이가 없긴 함. 어느 부모가 애를 이타적인 의무감에 낳아요...
소득대비 명품소비율 1위
벤츠 s클래스가 유럽 전체 판매량 보다 많이 팔리는 나라임 ㅋㅋ

상대적 비교로 인한 열등감이 정말 무섭죠근데 더 무서운건 저거 작년강좌임
사생팬 그는 대체...
사치 부리는 걸 떠나서 근데 내가 여자라도 애 낳기 싫을듯
1년간 죽을듯한 스트레스 고통+ 후유증+출산 할 때 그 말할 수 없는 고통+일에 집중 힘듦+애 성장 과정에서 트러블+일탈 우려 스트레스+ 애 성인 까지 키우는데 최소 1억이상 지출 -> 나한테 쓰는 돈 감소 등등등
이런거보면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ㅋㅋ
이래서 성 역할이 있던거임.. 남자는 밖에서일하고 여자는 집안일하고. 근데 사회진출하면서 그게 흔들리니까 현재 상황이온겨
여성의 사회진출을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여기 적힌 것보다 더 수많은 손해가 있을거고 그 모든 손해를 뛰어넘는 행복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를 너무 좋아하거나 가정을 이루는게 꿈이고 삶의 목표가 아닌 이상 여성들이 굳이 출산을 할 이유가 없음
미혼으로 살거나 그냥 남편이랑만 살면서 좀 외로우면 반려동물 키우고.. 그게 더 리스크가 적음
일개 수험생들 개소리보다 훨씬 파급력있는 말
예전에는 단지 한 집단에서였다면 지금은 그 범위가 훨씬 넓으니까
좀 다른얘긴데
인스타나 카톡프사에 맨날 뽀샵질에 개몰입하는 허세녀도 조심해야함
이건 씹말맞7ㅐㅐ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