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받을것 같은 기분이 들면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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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학원에서 평일 10시간정도는 하는데
(실은 저녁먹고 가는날도 많아요ㅋㅋㅋ..)
공부하면 할수록 그냥 대충 시간때우는것 처럼되고 매너리즘에 빠지네요
국어는 시험 보는 눈이 뜨인 이후로
눈만 잘뜨고있으면 100나올것같고
수학도 원래 좋아했고
영어는 워낙 싫어해서 인수2 이제 시작하는데
요즘 시험난이도로는 무난하게 100
한국사도 개념 매일반복하면서 사료,년도 다 외우니깐 심화인강도 듣기 귀찮고
최태성 1400.1500도 그냥 시력테스트같고
2013-2015 사설 제본한거 푸는데 얘도 시력테스트
사문은 마더텅 마무리중..
그나마 공부 덜 된게 베트남언데
1주 1.5인강 + 단어 외우기 로 쭉하면 백분위도 잘 나올것 같은데
그냥 하루하루 대충 과목당 2시간 채운다는 느낌이로 억지로 푸는느낌인데 원래 재수가 이런건가요?
7월까지만해도 한국사가 안잡혀있어서 개념인강 하루에 2개씩듣고 의욕이 넘쳤는데
작년 베이스 + 올해 3개월 의욕 넘치는공부로 나름꽉 잡히니
이제는 국.영 지문도 대충읽고 수학도 대충풀고
타성에 젖었어요
현역때 수4, 영3 점 어이없게 날리고 한국사 3, 사문2떠서 그냥 안정으로 집어넣고 대학 다니다
그만두고 0.75수 중인데
워낙 쉽게 나오니 어려운거 공부할 의욕도없고
수능 당일 운이 좌지우지 하는게 너무 크니깐
그냥 착하게살면 좋은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재수or삼수하신분들은 이무렵에 어떠셨나요?
심정? 마음가짐? 공부방식?
글이 좀 두서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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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갤 보는데 이런글이 올라왔네요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전 갠적으로 김현우쌤이 공통 고트라 봅니다
사관 수학 풀어서 100나오면 수학공부안해도됨
수학은 100인데
영어가 이순신장군 급인데
저절로 오르나요?
와 굇수 ㅇㅈ
경찰대 문제ㄱㄱ
물론 보면 탈탈 털리겠죠
근데 수능이 그렇게 나오는게 아니니깐 공부하는게 의미가 있는지 할수록 의문이드네요
이번 사관 수학은 현실성있음 ㄱㄱ 수능에서 불질르면 이정도 낼듯
그거 유지하면 400 나옴.. 지루한게 문제지만
작년에 그랬는데 신채호 선생께 크게 혼났습니다... 사람은 겸손하고 봐야겠음
ㅇㄱㄹㅇ
그러다가 작년처럼 등급컷 나오면 3등급 언저리찍고 경기도권 대학 가는 경우 비일비재함
수능 전에 맨날 400맞는 상상하면서 공부 못했었는데 ㅋㅋ 저렇게 과목 별로 생각하면 다 만점 맞을거 같으니까요 ㅋㅋ 그 생각 접어두고 지금 하던대로 하면 잘 나올거에요 ㅋㅋ
표점합400으로의 길
그러지마요 현역들 재수에대해 환상생길라 ㅠ
6,9평 개잘하던애들이 수능때망하게되는이유가운이랑 자만심도한몫하는거같음
저도 작년에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