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엔 grand escape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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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란게 있음
원곡 자체도 대부분이 클라이맥스 하나를 위한 거대한 빌드업을 이루기 때문에 이로 인해 클라이맥스가 엄청나게 돋보이는 것 같음
도입부와 처음 벌스가 나오는 부분이 클라이맥스까지 피아노로 따지면 낭만시대 최고의 기교파 탈베르크의 three hands technique가 쓰였는데 이게 피아노로 편곡되었을 때의 작품성을 엄청 높임
Animenz 같은 씹 굇수들 아니면 원곡 상에 없는 효과음까지 커버치는실력 자체가 없기 때문에.. 원곡부터가 grand escape는 정말 잘 작곡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ㅎ
7월에 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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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ㅅㅌㅊ
도입부 너무 좋은그렇게 분석적으로 봐도 잘쓰인 곡인가요.. 역시 대황랏도
넹 ㅋㅋ 그 양반 뽑아내는 곡들 퀄리티가 정말 대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