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사 점점 빨라짐 [1038213]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3-06-11 17: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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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대학뱃지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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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만 봐주세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 특정학교,학과 등등 그 누구도 비하할 의도가 없습니다.

*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의대 -> 인설의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더러 존재하시지만  대부분이 이미 원하는 바를 성취하셔서 그런지 그냥저냥 뻘글러들이 많은편인 것 같다. 그리고 대게 수학이나 과탐 풀이 같은 것들을 많이 올려주신다. 공부 관련 질문들을 (특히 수학, 과학) 받아주는 비율은 많으나 직접 하는 비율은 다른 뱃지에 비해 현저하게 적다.


치한약수 -> 뒤에 나올 중경외시급 투기장이다. 뉴스기사 하나 끌고오면서 치한약수 전망과 관련된 떡밥을 던지면 그 날 저녁 메인에는 “ 아니 근데 한의대는 … ” 이딴 글이 올라온다. 객관적으로 수능을 진짜 미친듯이 잘 본 분들이고 그에 맞게 행복하게 대학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존재하나 인서울에 대한 열망이나 미래에 대한고민도 그에 못지 않게 많은 편인 것 같다


카이스트, 포항공대 ->  보는 것 자체 힘들다. 가끔 수학이나 과탐 같은거 질문 올라오면 답변 해주는 분들이 이 두 학교 뱃지를 다는 경우가 존재한다. 또한 대부분의 메디컬과 설대 연고대 분들이 뱃지를 가지고 있어도 차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 -> 칼럼러 , 뻘글러 등등 은근 분포가 고르다. 여기도 의대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존재하나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상대적으로 뻘글러들이 눈에 더 잘 보이는 편이다. 


연고대 -> 은근 설대보다 칼럼러 비율이 많은거 같다. 그 외에 윗 뱃지들과 좀 크게 다른 점은 의대를 가기 위해 혹은 설대를 가기 위해 수능 공부 관련 질문을 좀 더 많이 올린다는 점이다.


서성한 -> 칼럼러가 급격하게 적어진다. 그치만 여전히 굵직한 칼럼러들이 존재한다. 반수를 고민하는 글을 쓰는 빈도가 크게 올라가며, “ 둘 중에 어디 갈거 같으세요 ” 같은 선택관련 글을 쓰는 경우가 올라간다. 수능 때 본 실력을 뽐내지 못한 경우가 이 구간부터크게 올라가며 아쉬움을 품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간혹 서강대 이과의 실질적 위치에 대하여 토론이 벌어지긴 하지만 큰 싸움은 일어나지 않는 편이며 결국 비교를 당해도 서강대를 가겠다는 비율이 높아서 조용해진다.


중경외시 + 이대 -> 여기부턴 싸움이 크게 늘어난다. 특히 특정 학교, 학과들은 건국대와 비교당하기도 하며, 그냥 매년 입결가지고 패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앙대는 이 싸움을 흐뭇하게 지켜보기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화여대는 뱃지 자체가 적어 글만 써도 관심을 받기 마련이다.


건동홍 -> n수/반수 관련 질문을 하는 빈도가 여기서 한 번 더 크게 늘어난다. 때문에 공부 관련 질문 글이 크게 늘어나고 또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칼럼러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여기부턴 학교 탈출에 대한 간절함이 몇 배로 올라가는 것 같다.


교대 -> 일반적으로 교사의 꿈을 지닌 분들이기에 다들 리스펙하는 분위기이나 작년 교대 입결 하락으로 인해 뜨거운 감자인 상태이다. 여기는 엄청 높은 의치한약수나 설대를 위한 반수러가 많다기 보다는 일단 교대 탈출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고, 교대를 지망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며, 반수러가 많이 때문에n수, 공부 질문도 많이 올라온다. 입결과는 별개로 교대에 대한 만족이 높은 분들이 가끔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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