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단가 1만원 이하로"…'바가지 논란'에 달라진 지역 축제

2023-06-10 21:06:48  원문 2023-06-10 17:43  조회수 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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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북 무주군 무주읍 지남공원에서 바가지 없는 '무주 산골 영화제'가 열렸다. 전국 곳곳의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무주군의 축제가 뒤늦은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군은 올해부터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축제장의 음식 가격을 통제했다. 지난달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화제 간식 부스 운영권 공모를 진행했는데, 공모 과정부터 음식 단가를 1만원 이하로 책정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음료와 주류 가격도 참여 업체 전체가 동일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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