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인어공주' 흥행 부진, 중국·한국 인종차별 때문"

2023-06-10 11:15:36  원문 2023-06-09 18:31  조회수 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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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한국과 중국에서 흥행하지 못한 이유가 인종차별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매체 CNN은 "'인어공주'가 일부 관객의 인종차별적 반발 때문에 한국과 중국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한국과 중국의 일부 관객은 '인어공주'에 흑인 여배우를 캐스팅한 것을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CNN은 미국에서 젊은 흑인 소녀들이 디즈니의 결정에 환호한 것과 달리 한국, 중국, 일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흑인 배우를 캐스팅한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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