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주재 北외교관 가족' 행방 묘연…"국경 개방 전 탈북 가능성"

2023-06-07 08:27:05  원문 2023-06-07 07:28  조회수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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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외교관의 가족이 최근 연락이 닿지 않아 행방불명되면서 탈북 가능성이 제기됐다. 열악한 북한 노동자의 현지 환경과 두 국가 간 국경 개방이라는 이유에서다.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관으로 파견된 무역대표부 소속 직원 박모씨의 아내 김금순(43)씨와 아들 박권주(15)군이 지난 4일부터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4일 택시를 탄 뒤 총영사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넵스카야 거리'에서 내린 뒤 연락이 끊겼다. 당시 이들은 전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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