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elin · 1052197 · 23/06/07 01:17 · MS 2021

    일단 지금까지 공부한걸 시험장에서 어떻게 적용했는지 분석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6/07 01:26 · MS 2019

    등급을 보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셨거나, 또는 열심히 했더라도 방향/방법이 잘못되어 결과가 좋지 못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과목을 불문하고 노베는 자력으로 하위권의 늪을 벗어나는 것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봐도 공부방향/방법/조언이 쏟아지는 시대에서, 무엇이 정말 도움이 되는 조언인지 하위권 학생은 스스로 구분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목표가 몇등급이신지는 모르겠으나 현 시점에서 국영수가 모두 하위권이라면 금년 수능에서 드라마를 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특히, 국어 등급이 낮은 게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제 경험상 기본적으로 국어를 잘 하는 학생이 타 과목에 대한 습득/이해가 빠른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국어를 잘 못 하는 학생은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 불리한 요소를 안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어 등급이라도 높으면 금년 수능에서도 영어 과목에서 막판 뒤집기를 해볼 여지가 있겠으나 국어도 하위권이라면 금년 내로는 영어도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목표가 1, 2가 아니라 3, 4정도로도 만족하신다면 영어도 아직은 뒤집어 볼 여지는 있습니다.

  • 넹넹넹이 · 1148442 · 23/06/07 01:38 · MS 2022

    현실적인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