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ddy [1115988] · MS 2021 · 쪽지

2023-06-06 09:35:44
조회수 3,126

문학 33번 5번선지 강사마다 말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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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마음을 바쳐 ,,, 이게 김상훈쌤은 틀렸다하시는데 마음을 바치다 가 진심을 다해서.. 이정도로 해석하고 넘어갔는데 give의 의미가 아니라 하시네요 뭐가맞는건지 아시는분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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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나기 · 1225173 · 23/06/06 09:37 · MS 2023

    담벽 x
    내 언어 o

  • muddy · 1115988 · 23/06/06 09:38 · MS 2021

    아니 (가) 부분이요 ..

  • 요나기 · 1225173 · 23/06/06 09:40 · MS 2023

    전 그부분은 판단의 대상이 아닌거 같네용
    앞은 그냥 시험장에서 볼땐 대충 맞았겠거니 하고 넘어간거같네요
    뒷부분은 확실히 틀렸으니까

  • muddy · 1115988 · 23/06/06 09:42 · MS 2021

    저도 그랬는데 상훈쌤 강의에서는 나보다는 가가 확실히 틀렸다고 확신하기 쉽다고 하셔서 혼란이에요

  • NoeulS2 · 1024033 · 23/06/06 09:46 · MS 2020

    ”붉은 마음“은 사라짐의 기제로서 간절함을 부각하는 것이지, 헌신의 기제로서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셤 볼땐 아무 생각 없이 넘겼는데 어제 글 하나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됐네요

  • muddy · 1115988 · 23/06/06 09:51 · MS 2021

    붉은마음이 숯되고 재되고 .. 이런거에서 저는 희생적 느낌을 받았었는데 참 애매하네요 ㅜㅜ

  • NoeulS2 · 1024033 · 23/06/06 10:00 · MS 2020

    붉은마음을 바쳤다는 것은 화자가 붉은 마음을 바쳤다는 것이 되는데, 제 생각은 붉은 마음이 숯이 되는 그날까지에 대한 부분은 붉은 마음이 아직 사라졌음을 의미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설령 그게 허용되더라도 붉은 마음을 화자가 바쳐가면서 기다리는게 아닌 기다리다 보니 마음이 재가되었다는 것이 맞지 않나 싶긴하네요?

    반대쪽 입장에서 살펴보자면 이 붉은 마음을 “시간”이라는 상징적 시어로 살펴보면 바치다라는 말도 말이 안될 수 없습니다. 평가원에서는 뒤에가 틀렸으니 앞을 굳이 신경쓰지 않았나 싶긴한데, 애매한 선지가 맡긴 해요

    제 생각은 전자긴 하지만 다른 분들 의견도 일리가 있어서, 이 부분 배제하고 학습하시는게 맞긴 해보입니다만 하여간 양측 의견은 이렇습니다

  • 연딱대라 · 1046418 · 23/06/06 09:48 · MS 2021

    그냥 담벽이 틀림

  • 구름밑을쏘다니는개 · 1128503 · 23/06/06 09:49 · MS 2022

    난 아무리 생각해도 담벽 안에서만 이상하다고 느껴짐
    붉은마음은 아무리 생각해도 허용범주 안에 있는데

    설령 저게 틀렸다해도 앞쪽에서 자기희생적인 면모가 드러나기도 해서 실제 시험장에서 절대 저거 보고 답은 못찍을 듯

  • muddy · 1115988 · 23/06/06 09:52 · MS 2021

    제생각이네요 .. 바치다에서 전혀 이상함 못느낌

  • 굶주린 호랑이 · 1049225 · 23/06/09 12:03 · MS 2021 (수정됨)

    가는 굳이 말하자면 적절한것에 가깝습니다 일단 확실한건 절대 틀린 선지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했다라는 말이 꼭 누군가에게 목숨을 갖다가 바쳐야하는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