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스카이 재학생들은 보수가 더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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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이나 의치한은 다른대학들보다 잘사는 집안 학생들이 많이 다니잖아요
경제적 형편이 좋을 수록 보수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정치성향이 진보보다 보수인 사람이 더 많나요?'
오르비에 정치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갑자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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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이나 의치한은 다른대학들보다 잘사는 집안 학생들이 많이 다니잖아요
경제적 형편이 좋을 수록 보수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정치성향이 진보보다 보수인 사람이 더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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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는 그러네요
다만 학생회 이런 거 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다름
당연히 경제가 좋을수록 보수를 지지할수밖에 없는듯....아니면 나이드신분들이나....
애초에 1%를 위한 정치를 하는데요 뭘
1%를 위한 정치를 하는데 어떻게 과반수이상의 표를 얻을수 있나요? 비꼬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유신헌법도 국민투표 90%로 통과시키는 자랑스런 국민들이 존재하기때문이죠.
미디어가 1번 안찍으면 곧 북한한테 잡아먹힐듯이 호도하고있어요..북조선tv 5분만 보고있으면... 금방이라도 전쟁날듯이 목에핏대세워 외칩니다..
진보=종북 프레임은 정말 지긋지긋할 정도...
정치는 다각적인 거니까요. 경제적으로 잘산다 못산다만으로 정당을 고르는 게 아니잖아요. 안보 외교 등등 많죠 뭐..
베블런의 유한계급론을 보면 가난한사람들이 왜 보수적이게 되는지 대략적으로 설명해놨습니다.
가난하면 먹고살 문제때문에 기존제도에 순응하며 살게되는 것때문에 보수쪽에 표가 몰린다고. 실제 통계를봐도 새누리당의 표 대부분은 못살고 못배운 층에서 나오는걸로 알려져있음.
그리고 우리나라는 샤머니즘, 토테미즘 수준의 광신도적인 노인들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언제부터 선별적 복지와 함께 경쟁의 최소 시작선을 마련해주고 그 이후의 자유경쟁을 추구하는 것이 1%를 위한 것이 되었죠? 그렇게 따지면 정치인 좌우/보수진보 가릴 거 없이 결국 모두 1%만을 챙기는 부류들에 불과합니다. 그들의 실상은 똑같지만 시민들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지지를 하는 것입니다.
Pay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다... 여기 입시사이트 아닙니까 ㅠ
오히려 젊은 연령대로 이루어진 대학생이기에 보수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도 있죠. 집이 잘사는 건 부모님의 문제이고 자녀들의 생각은 그와는 별개입니다. 저희 집이 그러하구요. 저는 수험생이고 누나는 서울대 재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