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수 [1226712]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3-06-04 0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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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은 역사에 남을 게 확실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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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공식 종결 이후 첫 수능임. -> 평가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21년도~23년도)와 변화를 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으니 일단 난도부터 올려서 차력쇼를 벌일 가능성이 높음.


2. 수특/수완 표지 징크스 -> 코로나와 상관없이 변하지 않은 징크스.


3. 6모 기조(독서 100% 연계 및 문학 변별력 상승 기조, 수학 연계 비중 확대•정형화된 유형 타파) 고려 시, EBS의 내용을 극한까지 활용한 지엽•사고력 문제가 나올 확률이 높음. 특히 올해 수완 국어 지문 중 일부는 수특과 소재가 연결되는 만큼, (가)(나)형 지문으로 내기 딱 좋음.


4. 23수능 기조(사탐 불지옥)을 강화시킬 가능성 높음.


따라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도출하자면 


국어) 수특-수완-과거LEET기출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사설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면 아예 접근조차 못하는 최악의 경제 지문 등장 + 수완 수학 지문이 헤겔 급 준킬러로 등장 + 수특에서는 듣보잡이었던 소재가 갑자기 간접연계되니 최고난도 킬러로 등장 -> 6모 100% 독서 연계 유지하면서 난도는 22수능 따위를 초월함


수학) 22번 수특연계에 가우스 기호를 섞으니 '확통 정답률 0%' 입갤


영어) 1등급 비율 4%


사탐) 23수능 때 불지른 난이도 그대로 유지


과탐) 언제나 그랬듯이 고인물들 기준으로 죽여버리는 난이도


코로나 종결 이후 첫 수능 + 23수능 사탐 이후 + 수특•수완 2연속 표지의 좋은 디자인 + 국•수 모두 수특 연계 확대 이후 = 그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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