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선거에서 이기는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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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보수가 더 많아서도 아니구요
계급배반 투표 때문도 아니구요
그냥 이 나라 진보가 게을러서 그런겁니다
보수세력은 사안별로 곧장 프레임을 씌울정도로 유능하죠. 그리고 그 프레임이 즉각 대중들에게 먹혀들죠. 그게 하루 아침에 이뤄진게 아닙니다. 그들은 예전부터 노력했습니다.
직선제 개헌 성취하고 꾸준히 나태해진 진보가 지금 진보정치의 위기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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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게으르고 나태해진 진보가 기득권이 되어 당내정쟁만 열심히..
갑자기 2002년 대선 때 생각나네요....노무현 후보로 단일화 된 이후 노 전 대통령이 모든 여론조사에서 이회창 후보를 적어도 6퍼센트 이상은 앞서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대선 직전날 정몽준의 노무현 지지철회...그리고 대선 당일 날 조ㅅ일보 조간은 정몽준 지지철회를 대서특필 하고 사설에서까지 노 전 대통령 극딜시전....그것이 고령,보수성향 유권자들을 자극한 나머지 실제결과는 2.3%차 노무현 신승....
보수가 나쁘다 진보가 나쁘다 가치판단을 떠나서 보수진영 특히 고령 유권자들 결집력은 ㅎㄷㄷ하데요....
이정희!
그 날 지방에 신문이 배달되기 전에ㅌ투표한 사람들이 많아서 노무현이 대선에서 이겼다는 얘기가 있죠
나태해질만큼 나태해진 진보는 심지어 김대중 노무현 정권 당시 신자유주의 드라이브로 민생으로부터 외면받죠. 소통만 잘하면 그게 진보라는 생각에 노무현도 토론은 많이 했지만 정책은 민중의 편이 아니었고 결국 계급배반 투표로 이어지죠.
디시인사이드도 원래 친노였습니다. 허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노무현 정책에 실망해서 결국 일베를 낳게되죠.
경상도vs전라도 인구비에 대해서는 어떻개 생각하시나요? 정치프레임 영향으로 단정하기에는 지역간 정치성향이 심할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진보가 이기려면 전라도vs경상도 인구비가 1:1 정도 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전남+광주<부산이니까)
보수는 PK TK 지역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만해도 지난 대선에 좌파의제(경제민주화)들을 선점해갔죠. 그런데 그냥 선점만 한게 아니라 좌파정책을 보수 이데올로기로 재구성한데 의미가 있습니다.
경제민주화를 공정한 경쟁사회 건설이라는 보수적 언어로 색칠한것이죠.
허나 민주당은 호남에 안주했습니다. 그 결과 진보운동의 실력은 쇠퇴했습니다.
무상급식 프레임만봐도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실력 차이가 드러나죠. 우리가 의무교육을 무상교육이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무상급식이라는 단어 자체도 애초에 명명이 잘못 된 것인데 민주당은 줄기차게 그 용어를 고집했죠.
광주전라 민주당 지지율 90퍼 넘어가는데 보수진영에서 그렇게 노력햇다면 주목할만한 변화가 잇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진보가 권력을 잡든 보수가 권력을 잡든 전라와 경상의 표심은 항상 반대엿던걸로 압니다
지역주의 자체는 그리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싸움은 수도권과 충청도의 중도층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의 싸움입니다.
그러니까 제말은 정당의 정책노력 문제도 잇지만 지역감정+정치이데올로기가 결합햇고 그게 상대적으로 보수정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햇다는 말입니다 전라-경상 인구차이만 봐도 1000만 가까이 되는데
그 말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런 불리한 와중에도 노력하지 않는 진보이기에 더 욕먹어 쌉니다.
문재인이 뭔 호남에안주하나요? 선거내내 부산타령만했는데
문재인을 비롯한 친노만의 이야기구요
민주당 내 현재 주류인 비노는
거의 호남 출신입니다
민주당주류가친논데뭔소리신지 ㅋㅋㅋㅋㅋ 이분 달레반이신가
문재인이 당대표긴한데 보궐선거 지고 영향력 많이 잃었습니다
그리고 호남 믿고 혁신을 안한다는 뜻이지 부산을 내팽개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결국엔 나아질걸요 경남은 이미 새누리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지는 않는 분위기이고.. 대구는 산업 망해서 인구 줄어들고 있고 유입되는 인구도 없고..
그래서 진보세력이 영남은 사실상 포기하되 호남의 절대지지+서울에서 우세를 보였던 김대중을 내세우고 비록 정치성향은 차이가 있지만 강원,충청에서 영향력이 강했던 김종필의 힘을 빌려 '비영남 지역연대'로 97년에야 간신히 정권을 창출할 수 있었죠.....djp집권 이후에는 노무현, 문재인, 김두관(??)등 부산경남권 진보인사들을 지속적으로 키워서 호남과 서울 이외에서 부진한 득표력을 pk에서 만회하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죠...
대구에선 사라질 전망이 차츰 보입니다. 너무 텃밭이라고 놔두다 보니 대구시장 선거할때 예전만큼 압승을 거두지 못했죠..
지난 지방선거 호남에서 새정연이 예전만큼 힘쓰지 못하고 부산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야권후보에 신승한거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전라도는 몰표라 인구 1대1이면 밸런스 파괴일듯
경상도도 80퍼 넘어감
안넘음
유시민에 따르면 진보는 87년 체제에 아직도 취해있고 머물러있고 다투고 있다죠
김대중의 집권과 함께 국회로 대거 올라간 386들...지금은 뭐하고 있는지 따져보면
자칭 민주주의의 파수꾼이라는 분들이 과연 그 타이틀을 주창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새누리당이 정치색을 뛰어넘어 호남을 파고들기 시작한 반면, 계파싸움하기바쁜 새민련은 안방도 제대로 간수 못해서 호남신당이니 지지고 볶으니 한심하죠
단적으로 새민련에는 제대로 거시경제를 진단할 인재도 한명 없어서 빌빌대고 있는 상황이죠. 새누리당이 여의도정치연구소 싱크탱크 빡세게 돌려가면서 지역별 특화 현수막 걸고 공약 다듬어가는 것과 비교해보면..새누리당의 우세가 어쩌면 당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ㄹㅇ 보수집권10년동안 피로감이 쌓였는데도 진보 하는거 보면 답이 안나옴
진짜 이 악물고 부들대면서 1번 찍음
그놈의 심판 ㅋㅋㅋㅋ
집권을 통해서 뭘 해보겠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집권'만을 원하는 거 같음
쟤네는 무조건 나쁜놈들이야 그러니까 우리찍어
이러다 이제 새누리당이 일본 자민당 급이 되어버리면 이제 진짜 노답이 되는거죠
솔직히 다음 대선이 제 첫 선거권일텐데 새누리당 진짜 싫어하는데 1번 찍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차악을 뽑는거라 그럼
여러분 345번도 있습니다
새누리는 상위계층에만유리하게하는 개객끼집단이지만 일잘하고 새민련은 옳은사람이없는거같음 걍 디스하려고정치하려나봄 맞는건맞다 틀린건 틀렸다해야하는데
결론 탈한국이답
ㅇㄱㄹㅇ
사실 우리나라는 계속 비정상적인 행동을 해도 사람들이 똑같은 행동을 합니다.. 진보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도 구별못하는거같아요...
최악과 차악 싸움.
자칭진보 깨시민분들은 왜 보수가 뽑히는지를 능력부족으로 안보고 보수 뽑은 사람들 판별력이 흐려졌다고 하는지ㅋㅋ 어이없음 그리고 가끔씩보면 진보라고 하는사람들은 정말 국가를 위한것인지 나라 혼란을 위한건지 모르겠음
ㄹㅇㅋㅋㅋ 안보도 안보지만 포퓰리즘 너무 심각함.. 한번 시작한 포퓰리즘은 되돌릴수없는데 그걸 남발하니 승패에 관계없이 포퓰리즘에 그놈의 무상무상 자꾸 늘어나서 후대에 부담만 커지고 가면 갈수록 더 큰 포퓰리즘을 꺼내야되니 악을 막자고 악으로 대항하는꼴;; 그리스하는거 그 이상도 그 이하도아님
그러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진보가 정권을 탈취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그게 가능할까요?
실질적인 정책을 내놓아야겠죠. 정권심판이아닌 자신들은 앞으로 어떻게하겠다. 이걸 국민들한테 보여준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봅니다.
이런 부분에 크게 관심도 없고 아직은 있을 필요도 없는 나이라 잘모르지만 실질적인 정책이란 게 대체 뭔가요?
그걸 내놓을 수 있는 집단이 있나요? 실질적인척 포장하는 건 가능할 것 같네요
이상적이라면 완전히 국민만을 위해야 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정치인들의 이익과 국민에게 돌아갈 이익이 교차하는 균형 지점에 설정된 정책이 실현 가능한 정책이겠죠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집단 정책 설계할 능력은 당연히 됩니다. 나라가 정말 부패의 수렁텅이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가정할 때, 그들이 정말 무능력하기만 했다면 여짓껏 나라가 버틸 수 없었겠죠
정확히 말하면 진보가 아니라 새민련이 무능한거 아닐까요
노동운동도 망하고 학생운동도 망했으니깐요
진보 전체의 무능이라 할 만하죠
노동운동도 학생운동도 모두 대중들이 외면하죠. 개인적으로는 외면할만하다고 생각하네요.
현대차 기아차 정규직 노조 같은 거 보면 대중들이 회의감 들만하죠.
그 때문에 열악한 상황에 놓인 비정규직 노조도 외면받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비정규직 노조는 귀족노조도 아니거든요.
한노총과 민노총에 소속되지 못한 노조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요즘 정의당에 관심이 계속갑니다.
정의당 괜찮죠..요즘 유시민이랑 심상정에 관심이 많다보니 정의당에도 눈길이 많이 가더라구요
게으르기 보다는 게으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집단으로 보이게 하는거죠. 사실 이 나라는 진보에 권력을 준 역사가 한 번도 없었고 보수우파인 새민련의 집권도 겨우 10 년에 불과할 만큼 권력의 독점이 심하죠. 소위 기울어진 운동장론으로 언론 등 권력집단의 불공정성을 보면 진보는 커녕 보수우파인 새민련도 정치하기 어려운 구조이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는 명제가 적용되지 않을만큼 후진 의식도 한 몫하고 있고요. 지금은 10%에 들어야 하지먹고살만 하지만 이 상태가 지속, 확대되면 일부 관료 테크노 그룹을 제외하면 절대다수가 꿈도 희망도 없을 나라가 될 수도 있죠.
저도 구지 정치색을 밝히자면 진보쪽이지만
새정지 당자체도 문제가있음...
요즘 선거철되면 네거티브말고 내세우는게없죠. 그러니 맨날 쳐발리지... 선거결과보면 진짜 매번 답답함 똑같은 전략, 똑같은 결과...
첨언하자면, 새정연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천에서 두가지 전제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1. 호남 지역구 의원 교체
2. 386 출신 의원 교체
이 자리에 각 분야에 유능한 전문가들을 배치하면.. 보다 정책으로 앞설 수 있는 정당이 될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진보/보수에 앞서
상식/비상식부터 구분해야함
새누리당은 일사분란해서 좋음 물론 이재오같은 인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박근혜대통령이나 김무성대표의 지도에 따라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믿음직해보임 그에비해 새민련은 카리스마도 없고 개인플레이하고 한심해보임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노선으로 망한다.. 이런말이 있지요
그리고 새민련은 민생개선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같아요 국민들 생활에 하등 상관없는 국정원 문제나 집중하고...솔직히 저는 카톡 국정원이 보든 말든 상관없거든요 저는 국가안보에 저해될 행동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새민련도 당정청의 노동개혁에 협조해서 일자리창출에 힘쓰고 민생을 위해 국민을 위해노력하는 정당이 되었으면 하네요
국정원 내국인 사찰문제를 제 1야당인 새민련이 집중 안하면 누가 집중하죠? ㄷㄷ
벌써 꼬리자르기 들어가고 국정원 문제 터져도 박근혜 지지율 오르는거 보면 감탄사만 나오더군요...
왜냐하면여 새누리당도 일제대로 못하지만 새정치가 더못한다는걸 알거든요 김대중,노무현 전대통령분들만 봐도 알수잇죠 그래서 이명박전대통령이 당선됫구요 그리고 새정치가 할줄아는건 상대방 까대는거 밖에 없죠
이명박대통령 대선때 4%개표하고 당선확실된거는 레전드죠
너무 전대통령분이 못하셧으니 당연한 결과
저도 한때 정치에 관심이 생겨서 진보신당 가입하고 그랬는데 결국 포퓰리즘이고 보여주기식이라 해야되나.. 물론 진실되게 이념을 따르고 그 사회를 건설하고자 하는분들이 계시지만 지금은 페이스북까지 가세해서 진짜 진보의 모습을 보기조차 힘듭니다.. 특히 페북진짜ㅋㅋㅋ 댓글보면 그냥 무조건 일베충이라고 달려들고 완전 판사가 된것처럼 욕까지 섞어가면서 얘기하는 분들 계시는데 막상 프로필드가보면 대학도 첨듣는 곳인데가 종종 있음ㅎㅎ
그래서 저는 페북을 끊었습니다
이분 채소 깨우치신분 좋아요 하나밖에 못눌러주는 내가 밉네요
하고싶은말이 많지만 말싸움하기가 귀찮아서 이만
ㅇㅇ 정말 현명하시다 저도 콜로세움 참여하려다가 사이다마시고갑니다
진보가 병신이여서?ㄴㄴ 정치인들이 병신인데 사람들이 진보에겐 너무 많은것만 기대해서
진보에겐 너무 많은 것만 기대해서 <-- 진보 정치인들은 스스로 민주사회, 심판, 정의같은 용어를 애용하는데(이게 나쁘다는게 아니구요) 당연히 기대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정의구현 해준다는데 기대를 안하면...; 제대로 못하니까 욕먹는거구요 ㅎㅎ;
진보 유권자들의 선민의식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해요
새누리 뽑으면 계급배반 투표에 이율배반에 모든 말을 다 갖다 붙이죠
따지고 보면 강남좌파도 계급배반 투표인데 그건 깨시민 취급되고..
그렇죠 요즘은 적은데 몇년전까지만 해도 보수라고 하면 무조건 악 진보는 무조건 선, 정의로 나누는 흑백 프레임이 강했죠...
투표는 과정의결과가 아니라는거.. 과정때문에 움직이는 표는 20%...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name=subject&keyword=%B1%E8%B9%AB%BC%BA&iskin=mobilegame&l=433073
그래도 차악을 뽑으셔야지 최악이 새누리입니다
다음 대선 새누리 후보 김무성이 여태까지 잘못한거
한번에 모아둔 글입니다 관심있으신분 가보세요
가장 '최악'은 새누리당입니다
아 물론 개무성이가 나오면 닥치고 2번이긴 한데, 유승민씨 나오면 고려 좀 해보렵니다.
이런거 때문에 더 반감듬
이런거 떄문에 더 좌파에 반감듬
얘네들은 여기서까지 민주당뽑으라하네 ㅋㅋㅋㅋㅋ 선동하는거 하난 알아줘야함
진보가 게으르긴요ㅋㅋ
무슨 사건만 터지면 현정권이랑 여당이랑 어떻게든 연관시켜서
죽어라 선동시키고 까대는 족속들인데요
그냥 최악보단 차악이라는 심리로 새누리당 뽑는겁니다
새민련, 새누리 둘다 병신천지인건 매한가지지만
적어도 새누리는 안보관 하나는 뚜렷하잖아요
무성이가 대통령 되면 저는 이나라를 떠나 이민을 가겠소!
근데 왜 자칭 진보라는 분들은 자기만이 정의고 깨시민이고 선이라고 할까요
새민련보면 할 줄 아는게 반대밖에없나.. 싶을 정도로 답답
야당이 진짜 이렇게 무능한 적이 있었나....
정말 오로지 반대를 위한 정당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됨.
전 대통령후보였다는 사람이 국정원 해체 플랭카드를 들고 시청 앞에 농성을 하질 않나...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동조를 하질 않나...
선거에서 몇번이고 참패를 해도 그에 대해 위기의식도 없는 것 같고...
국민들이 뭘 원하는지 알지도 못하는 것 같고, 아니 애초에 관심이 없는듯.
현 대통령 능력 보면 정말 가슴이 답답하지만 그나마 문씨가 그 라이벌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며 위안 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