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통푸는 이원준 [1172061]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3-06-03 13: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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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국어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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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서 지문이 쉬웠다.

너무나도 전형적인 지문 구조와 적은 정보량이었다.


2. 담백하게 풀어야한다.

선지도 답이 너무 명확했고, 엄밀하게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없이 그냥 정말 지문에 있는대로 담백하게 체크하면 문제가 풀렸다.


3. 문학은 선지가 어려웠다.

솔직히 지문 자체가 어려운 느낌은 아니었고 선지가 아리까리했다.

그러나 선지 출제방식 또한 기출과 전형적으로 비슷한 느낌이라, 기출 분석 제대로 하는 게 좋아보인다.


4. 지문을 짧게 내려는 시도가 보였다.

요즘 원래 짧아지는 추세긴 한데 이번에도 그랬다.

근데 전에는 짧고 굵은 지문이라면 이번엔 짧고 얇은 지문이었음

여전히 올해도 짧게 나올 듯하다


5. 경제가 안 나왔다.

경제가 안 나왔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체감 난이도가 내려갔을 것이다. 근데 아마 9월 수능은 나올 듯하다.

경제 대신 나온 공포 소구는 넘 쉬웠어서, 등급컷을 확인한 평가원은 다시 경제를 집어넣을 듯하다.


6. 화작 언매 쉬웠다

솔직히 화작은 걍 평상시처럼 쉬웠고,

언매는 쉽게 냈지만 그래도 언매니까 어렵긴 했을 거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문법은 항상 나오던거 중요한거 냈다는거

다들 인정할 거기 때문에 문법 틀리면 내 공부잘못이었음

암튼 둘 다 평이하게 내려고 했던 거 같은데 등급컷 격차를 본

평가원은 아마 수능에선 언매에서 문법 2개정도만 힘주고, 

화작은 한 2~3개 세게내고 나머지도 적당히 어렵게 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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